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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의 바닷길이 열린다.▲ 서해 5도 어장확장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늘어난 1,859㎢까지 확장하고, 1964년부터 금지되었던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장 확장은 1992년 280㎢ 확장 후 10차례 어장 확장 중 최대 규모이며,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 5도가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9.19 군사합의 등을 통해 평화의 바다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간 해수부·국방부·해경청·지자체 등은 변화된 여건에 맞춰 서해5도 어업인의 권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조치가 이루어졌다. 어장 확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연평어장은 815㎢에서 905㎢로 90㎢ 늘어나고, B어장 동측 수역에 154.55㎢ 면적의 새로운 "D"어장이 신설된다. 이번에 확장된 총규모 245㎢는 기존 어장면적의 약 15%가 증가된 것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84배에 달한다. 현재 서해 5도는 202척의 어선이 꽃게, 참홍어, 새우, 까나리 등을 연간 4천 톤 가량 어획해 300억 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는 어장인데, 이번 어장확장을 통해 어획량이 10% 이상 늘어나 서해 5도 어업인의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평화’가 곧 ‘경제’임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에서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4월 1일부터 조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선안전조업규정’을 3월 중에 개정할 계획이며, 어장 개장시기에 맞추어 어장관리 및 조업지도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경비는 현재와 같이 해군과 해경이 입체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확장되는 어장에 대해서는 수산자원조사와 어장 청소를 실시해 서해 5도 주변 수역을 평화와 지속가능한 수산업이 공존하는 어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해군본부와 협조해 ‘폐어망 수거작전’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서해 5도 어업인들은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서해 5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고, 그 평화를 토대로 자유로운 어업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이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서해 5도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남북평화 정착 및 경비자원 확충 등 서해 5도의 여러 여건이 개선되면 추가적으로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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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대사가 맺어준 장보고함과의 특별한 인연 이어가▲ 장보고 대사가 맺어준 장보고함과의 특별한 인연 이어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2일 장보고함 부대원들이 완도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해군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인수한 1,200톤 급의 잠수함에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왕성한 무역 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인연이 된 군과 장보고함은 1996년 5월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호혜적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날 완도를 방문한 장보고함 부장 및 간부들은 자매결연 학교인 완도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년 읍·면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 한 명에게 장학금을 주는데 올해는 고금고등학교 학생에게 전해줄 장학금 백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장보고함 대원들이 직접 모금을 해 완도군 청소년들이 미래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07년부터 마련되고 있다. 장보고함 대원들은 장보고 기념관과 장도를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얼을 새기며 국방 안보와 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졌고, 완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개척 정신과 애민 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장보고함 대원들이 장보고 대사의 진취적인 기상을 계승해나가고, 장보고 대사가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여겨 오래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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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4일 오전·귀경 5일 오후 가장 몰릴 듯[청해진농수산신문]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4,895만 명, 하루 평균 69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52만 대로 예측된다.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하였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10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암행 순찰차 23대 경찰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VMS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2월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4,895만 명이고, 설 당일에 최대 88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대비 1.5% 증가한 699만 명으로, 이는 평시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2%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3%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결과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4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되어 설 당일과 설 다음날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이동목적별로 살펴보면, 귀성시에는 설 전날인 2월 4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5.6%로 가장 높았다. 여행 시에는 설 다음날인 2월 6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14.0%로 가장 높았다. 귀경 시에는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32.7%로 가장 높았으며, 설 다음날인 2월 6일 오후 출발도 31.2%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수요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451.8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설 당일 574.2만대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방향은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200회, 열차 29회, 항공기 9편, 여객선 144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 국가교통정보센터,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종합교통정보안내 및 고속도로 콜센터가 운영되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 등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최적출발, 추천경로, 최대 정체정보 안내 등 고속도로 이용시간 추천 서비스 및 시간대별 8대 도시 간 예상소요시간 차트 제공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콘텐츠를 운영한다. 휴대전화/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인터넷 용량을 1,500MB에서 1,950MB로 증설해 시간당 42만 명이 동시 접속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도로전광판, 옥외광고판,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79개 구간과 국도 12개 구간에 대해 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국도의 준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와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귀경길에 임시 갓길 및 감속차로 17개 구간을 지정해 귀경길 도로 용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과도한 차량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고속도로 언양-영천 등 2개 노선 61.5km가 확장 개통되고, 국도 24개 구간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6개 구간도 임시 개통되어 소통능력이 증대된다. 안성 등 19개 휴게소를 집중 점검해 혼잡도에 따라 인근 휴게소 및 졸음쉼터로 이용객을 분산시키고, 진출입부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관리원 543명을 전국 휴게소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에서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설 전·후 3일간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 졸음쉼터 휴식을 적극 권장하고, 많은 국민들이 부담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 총 472개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졸음쉼터 8개소를 신규설치하고, 휴게소 수준으로 진출입로를 연장했다. 또한 63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면 리모델링했다. 혼잡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893칸을 추가 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귀경방향 휴게소 직원화장실 및 졸음쉼터 임시화장실을 추가 확보·설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의 서비스 인력을 증원하고, 죽전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에서 찰떡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2월 5일과 2월 6일은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 8개 노선과 공항철도도 2월 5일과 2월 6일은 각각 다음날 새벽 1시 50분, 새벽 2시2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2월 5일과 6일은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4개선에 대한 1일 운행횟수를 52회 증회해 운행할 계획이며, 장시간 운행에 대비하고 승객의 편의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노선도 작년에 비해 확대 운행된다. 주요 철도역에서는 고객맞이 인사, 다과·전통차·지역특산품 대접 및 각종 이벤트를 시행하고, 국악·클래식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연을 실시한다. 전동카트 등 교통약자의 공항 내 이동을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주차상황 정보 제공, 인천공항 주차면 추가 확보 및 임시/장기 주차장 순환버스 운영 등 여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항 내 휴게실·화장실 등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여객편의시설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폭설 등 비정상 상황에 대비해 체류 승객 비상용품 확보 및 대기장소 확보, 대중교통 연계수송 협조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선착장과 항만의 인근 공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보 하고, 주 전산기,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전산매표시스템을 최적화해 여객의 발권시간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설치되는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의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기상악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송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등 기상악화 및 사고발생 시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습결빙구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해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헬기,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화물터미널 등에서는 전세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속도제한장치 작동여부 등 교통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경찰청, 119구급대, 닥터헬기 및 소방헬기, 구난 견인차량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일반차량의 양보를 유도하고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고 취약구간 26개소에 대형구난차를 배치할 계획이며, 통행료 면제시간 전후로 고속도로 안전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2차사고 위험이 있는 고속도로 이용객 차량번호를 CCTV로 확인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는 긴급대피콜을 운영하고, 사고·고장 차량에 대해 안전지대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수업체 안전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정비·점검, 운전자 및 운행관리 등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자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며,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운전습관 교정 및 휴게시간 준수를 계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는 예비차 및 운전기사 확보로 상시 대체운행 체계를 마련해 장거리·장시간 운행 후 15분 이상 휴식을 권고하고 적정 배차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출근 시·운행 전 음주측정 및 건강상태를 확인해 운전이 불가할 경우 대체기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차량, 철도역사, 승무·관제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철도역사 및 열차 내 민생치안범죄 집중 단속 등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철도안전대책도 수립·시행한다.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역사 및 여객열차 내 불법촬영장치 설치여부 특별점검, 성범죄·소란행위 등 민생치안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운전업무종사자, 여객 승무원 등 철도종사자의 인적 과실을 예방하기 위한 음주·약물사용 등 불시단속도 강화한다. 또한, 경찰청,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상황실과 연계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례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주요역·사업소에 대체편성 차량 등 비상열차를 배치 운영한다. 사고복구용 장비, 보수품을 사전 확보하며, 운행열차 안전확보를 위한 기동수리반 등을 편성 운영한다.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항행·출입국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공항 내 핵심 운영시설, 이동지역 차량 및 장비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완료하였으며, 비정상 상황에 따른 대책을 수립·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운항 분야 안전감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청사 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단속·점검을 포함한 청사 질서유지,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실태, 대테러 예방 등을 위한 경비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특별수송에 대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운항 여객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22일까지 모두 완료했고, 출항 전 신분확인,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기상악화 시 운항통제를 강화하고, 승·하선 시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운항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며,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시 및 이용객 폭주에 따른 증회 운항 시 예비원 확보를 통한 순환 근무 편성으로 승무원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긴급 구조 및 피해 복구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홍역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소속 직원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손소독기 비치, 소독 등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대량환자 발생 시 발생 규모와 상황에 따라, 인근 시·도의 재난의료지원팀 및 중앙재난의료지원팀 출동 등을 지원하고, 국방부는 재난대책상황실, 육군·해군·공군 상황실, 의료종합상황센터를 운영해, 긴급구조가 필요한 경우 군 장비 및 병력을 24시간 지원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설 연휴동안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에 위험기상 상황 전파, 필요시 재난방송주관기관에 긴급방송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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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외조달 지금부터 준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방위사업청은 2019년 국외조달 수리부속에 대한 예비공고를 국방전자조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국외조달 수리부속은 약 986억 원 규모 2,310 품목을 조달할 예정이며,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해군 자동전파 발신 부표, 공군 터보프롭 엔진 등이 있다. 예비공고 기간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2월 6일까지이고, 2월 8일 정식공고 예정이다. 정확한 입찰 진행 일정과 조달품목은 정식공고 시 확정되며, 3월 중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국외조달 관련 업체들 중 공고된 품목의 현품 확인이나 품목 식별을 위한 사용부대 방문을 요청할 경우 국제부품계약팀에서 협조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이강래 국제계약부장은 “이번 예비공고는 장기간이 소요되는 국외조달의 특성을 고려, 참여 기업들이 조기에 조달품목을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해당 품목의 조달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기도 해서 기업과 방위사업청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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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무안 육군 부대 위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연말을 맞아 도내에 주둔중인 해군 제3함대사령부 등 15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방위와 치안활동, 서·남해안 해안에서 비상경계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을 위문한다.특히, 김영록 도지사는 19일 오후 서남해안 6개 시·군의 해안경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군 장병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을 들러 교육훈련과 경계작전으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했다.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바다는 늘 예측하기 어렵다며 안전한 경계작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군 장병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을 방문, 근무환경 등을 살펴보면서 “군인으로서의 군 생활은 인생의 있어 소중한 기회이자 동료들끼리 우애있게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한다면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며 “군생활이 결코 인생을 낭비하거나 허송생활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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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김치 나누고 사랑 더하고▲ 김치 나누고 사랑 더하고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1개 읍·면 여성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해군 제3함대 장병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8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영숙 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김치를 전달받는 분들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해군 제3함대 장병들과 같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우리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매년 숭고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암군자원봉사협의회는 2007년부터 매 겨울철 마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정성을 다하여 담은 김장 김치는 곱게 포장되어 영암군 각 읍·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8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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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학술세미나 개최▲ 장보고 학술세미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보고글로벌재단과 한국해양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장보고 학술세미나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황상석 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세미나는 이재완 이사장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의 환영사, 김성훈 이사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1분과 학술세미나에서는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권덕영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9세기 장보고의 해양활동과 해양산업’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권 교수는 “장보고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통일 신라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불안했지만 중앙 관청에 선부를 설치하고 신라선을 개발하며 황해 신항로를 개척하는 등 오히려 활발한 해양활동을 벌었다.”며 “역사 속의 장보고를 통해 그의 해양 경영 방식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범환 서강대 교수와 고경석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장보고 리더십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제시했다. 이어 2분과 학술세미나에서는 권문상 한국해양정책학회 회장의 좌장으로 박세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신산업연구실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미래해양자원과 해양청정 에너지, 해양환경기술, 해양생명공학, 해양장비개발 및 인프라 구축과 해양과학조사의 예보 기술과 더불어 해양안전 및 교통시설, 첨단 항만과 물류 기술, 대형 연구 인프라 구축 등 9가지의 기술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 준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와 최정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미래전략실장이 토론을 하였으며, 마지막에는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의 사회로 종합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호성 총장은 “해상 무역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여 국력 향상에 이바지한 장보고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해양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해양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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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이 군·경 위문▲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이 군·경 위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8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임무수행과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회 의장, 나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종환 재향군의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해군3함대 사령부 방문을 시작으로 영암소방서, 육군 8539부대 왕인대대, 영암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전동평 군수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향토방위와 지역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고생이 있기에 영암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영암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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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서 첫 수군체험 야영캠프로 이순신 리더십 배워[13-20180910142104.jpg][청해진농수산신문] 울돌목 명량대첩 전적지에서 가족단위 수군체험 야영캠프인 ‘조선수군학교’가 처음 열려 참가자들이 군용텐트에서의 단체생활과 군함 승선 체험 등을 통해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우고 호남민초의 희생정신을 현창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라남도는 2018 명량대첩축제 기간 중인 지난 7일과 8일 축제장 인근 우수영중학교에서 이색 축제프로그램으로 ‘조선수군학교’를 실시했다.‘조선수군학교’는 캠프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교육하고 단체협력까지 경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에서도 총 1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렸다.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울돌목 전적지에서 3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우수영중학교 운동장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을 한 것이 이색적이다.해남의 충무사와 같은 유적지를 답사하고, 기예무단의 조선수군무예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야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토크쇼와 레크리에이션, 전투식량 체험도 했다.해군 제3함대와 육군 제31사단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31사단에서는 야영에 필요한 군용텐트를 제공했다. 3함대에서는 캠프의 대표 프로그램격인 해군의 군함 승선 체험 협조를 해줬다. 이는 전라남도와 31사단, 3함대가 여러해 동안 ‘명량대첩축제’를 치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뢰와 협력관계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축제의 백미인 명량해전 재현행사를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캠프 여정을 마쳤다.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남긴 소감문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체험을 부모님과 함께,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역사적으로 호국의 중심지로서, 명량대첩 전적지인 울돌목을 비롯해 기념할만한 곳이 많다”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축제로만 기념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전라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명량대첩축제를 주관하는 전라남도와 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단순히 축제뿐만 아니라 이순신의 리더십과 호남민초의 희생정신을 현창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가 대표적이며, 문화재청의 지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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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도 안심하고 조업하세요▲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경찰청은 올 하반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근절을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에 경비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해양주권을 강력하게 수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무허가 집단침범 어선을 집중 단속하되 합법적인 어선의 안전조업을 보장한다 는 양면전략을 펼 계획이다. 해경은 이를 위해 본격적인 꽃게 조업철을 맞아 서해 NLL해역에 특수진압대 및 경비함정을 늘 배치하여 감시 및 단속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 규모에 따라 경비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저인망 어선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에는 무허가 집단침범 외국어선 출현에 대비하여 지방청별 기동단대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필요시에는 수차례 운영으로 효과가 검증된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해 해역에 경비함정 복수승조원제를 시행하여 동해를 거쳐 북한으로 이동하는 외국어선 및 긴급피난 외국어선에 대하여 감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군 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정책협의회, 합동 훈련 및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조업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외교적으로도 한?중 어업지도 단속 실무회의를 통해 중국정부에 불법조업 관련 자정노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특히, 하반기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대비하여 7∼8월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도 불과하고 해양경찰 단속요원들은 부단한 교육?훈련을 통해 단속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단속역량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전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시켜 우리 어민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