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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노화도 충도선착장 해상추락 차량 인양완도해경 노화도 충도선착장 해상추락 차량 인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6일 완도군 노화도 충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차량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밤 9시경 A씨(37세, 남)가 충도 선착장으로 이동 중 졸음운전으로 해상에 추락하여 이를 발견한 마을이장 B씨(남, 43세)가 밤 9시 9분경 112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는 것.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2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확인 결과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이탈하였으며 안전상태 이상이 없고, 오후 9시 37분경 크레인 차량을 이용하여 추락차량을 인양하였다.운전자 A씨는 건강에 이상없이 자택으로 귀가 하였다.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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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서민 생활연료 LP가스 해상운송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난 5일 도서민을 위한 생활에너지 해상운송 사업을 진행했다. 섬 지역 주민들이 생활연료로 주로 사용하는 LP가스는 개별구매 시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배송료도 높아지고 운송 과정에서 안전문제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시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목포시LP가스판매협동조합과 협의해 도서지역도 육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연료를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민간 화물선을 임대해 일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된 가구는 76가구로 생활연료 배송과 함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게자는 “도서지역 생활연료 해상운송 지원사업으로 섬 주민들께서 연료비 부담이 상당히 절감되고 안전에 대한 걱정도 없어졌다며 좋아하신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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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해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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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바다 잇는 길 ‘백리섬섬길’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10개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연결한 39.1㎞ 도로의 새로운 이름으로 ‘백리섬섬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대해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전국 곳곳에서 약 27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최종 선정작을 결정했다. ‘백리섬섬길’은 여수에서 고흥 간 연결 거리인 ‘백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이며 순우리말인 ‘섬섬길’을 더한 표현으로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남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누구나 쉽게 기억하며 부를 수 있는 명칭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명칭 선정에 영감을 준 ‘섬섬길’과 ‘섬섬’이 포함된 명칭 제안자에게 당선작에 준한 상을 수여하고 가작으로 선정된 ‘여흥길’, ‘고려명품해안길’, ‘로맨틱하이웨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백리섬섬길’을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활용해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미국 오버시즈 하이웨이, 노르웨이 아틀란틱 오션로드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로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백리섬섬길은 여수 돌산~화태, 화태~백야, 백야~화양, 화양~적금, 적금~고흥 영남을 잇는 11개의 해상교량이 건설됐거나 건설 중에 있다. 화양~적금 구간은 오는 28일 개통하며 올해 착공예정인 화태~백야 구간까지 2028년 완공되면 백리섬섬길의 전 구간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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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호 이사장 편지] 한국섬재단 가족 여러분께!한국섬재단 가족 여러분께![청해진농수산신문] 벌써 봄기운이 누리에 넘쳐나고 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 전체가 비상에 처해 있는 듯합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지난해 재단 설립 후 1년간 설립초기에 당장 해야 할 기본적 과제 해결과함께 당초 재단의 설립취지에 따라 「섬 발전 촉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의 도모, 그리고 더 나아가 해양영토의 보전과 국민경제의발전에 기여」하는데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성과와 자취를 남길 수 있었는 바 이 모든 일은 우리 섬재단을 아껴주시는 후원자와 관련기관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코로나19」 비상시기에 회원 여러분의 건강 기원과 함께 우리 재단의 주요한 현안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1. 최근 새로운 「섬 관련 모임체」 결성과정과 관련된 사항우리 재단은 기본적으로 섬발전과 섬주민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존재하고 지금까지 희생하며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우리 재단 300명이 넘는 (준)회원 중에 절반가량의 회원이 현재 섬에 거주하고 있고 그 외의 회원도 섬 출신이고 섬과 밀접한 관계나 섬을 위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인 영달이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은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섬주민이 우리 재단을 위해 후견인이 되어 격려해주고 더 나아가 회원이 되어 우리 재단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이와 관련하여 「섬주민협의회」라는 조직이 설립된 후 크게 역할을 하지못하다가 최근 명칭변경(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과 발기인 모집 등의 일이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모임체로 인해 섬이 발전하고 주민이 행복하기 위해순기능적으로 진행되면 좋은 일이지만, 만약 이러한 모임체가 「섬 발전과섬 주민 행복」을 추구하는 우리 재단목적 위한 업무수행에 마찰 등의 역기능적이 조금이라도 발생하여서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 문제에대해서는 「새로운 모임 구축과정」에 옹호하고 앞장선 분들이 향후에도 계속하여 아주 깊이 있게 인식해주었으면 합니다.이러한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저는 한국섬재단에 수많은 섬주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도 이 시점에 별도로 섬주민 모임체가 왜 꼭 있어야만 하는가에 명쾌한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2. 기타 몇 가지 알려드릴 내용〇 정관변경에 대한 사항지난 해 12월의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의안 중 법인명칭변경이 포함한 정관변경 안은 특별히 정밀한 검토절차를 거치게 되었던 바, 2월 20일자로 승인결과를 최종 알려왔습니다.따라서 우리재단은 이제 『한국섬재단, Korea Island Foundation』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발전해 가게 되었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이후 관련된 많은 후속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〇 사무국 간사에 대한 사항업무추진에 있어 사무국에 간사는 매우 중요하며 작년에 다행히 2명의 간사를 국가사업으로 배정 받을 수 있었으나 임기가 곧 끝나게 됩니다.이에 저와 사무총장은 지난 해 가을부터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나 대비를 해왔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청년내일로 사업’이 사실상 종료되어다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3월 2일자로 2명의 인원을 배정받아 새롭게 간사의 업무를수행해 갈 예정입니다.3. 재단 발전을 위한 말씀지난해에는 설립 초기 정관 등의 문제로 사무국과 몇 분들의 희생적 봉사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 재단 운영의 골격이 마련되었으므로 총회 등의 절차를 통해 마련된 금년도 사업계획을 완수하는데 모두 제 역할을 해주시되,특히 각 분과위원회와 사업단은 책임 있게 계획된 사업을 추진해 주시고 그과정을 사무국으로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창립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바람직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재단을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회원과 후원자 그리고 섬주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 기관의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우리의 순수하고 귀한 목적인 「섬발전 촉진, 섬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의 도모, 더 나아가 해양영토의 보전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갔으면 합니다.어려운 비상시기에 모든 분들 특히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0년 3월 2일 사단법인 한국섬재단 이사장 신순호 드림. www. g-island.co.kr 서울사무소 : 서 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11, 401호(문정빌딩) 목포사무소. : 목포시 호남로 64번길 31, 2층 (보해상가) T. 061-245-0806 / F. 061-245-0807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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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해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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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바다 잇는 길 ‘백리섬섬길’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10개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연결한 39.1㎞ 도로의 새로운 이름으로 ‘백리섬섬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대해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전국 곳곳에서 약 27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최종 선정작을 결정했다. ‘백리섬섬길’은 여수에서 고흥 간 연결 거리인 ‘백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이며 순우리말인 ‘섬섬길’을 더한 표현으로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남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누구나 쉽게 기억하며 부를 수 있는 명칭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명칭 선정에 영감을 준 ‘섬섬길’과 ‘섬섬’이 포함된 명칭 제안자에게 당선작에 준한 상을 수여하고 가작으로 선정된 ‘여흥길’, ‘고려명품해안길’, ‘로맨틱하이웨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백리섬섬길’을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활용해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미국 오버시즈 하이웨이, 노르웨이 아틀란틱 오션로드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로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백리섬섬길은 여수 돌산~화태, 화태~백야, 백야~화양, 화양~적금, 적금~고흥 영남을 잇는 11개의 해상교량이 건설됐거나 건설 중에 있다. 화양~적금 구간은 오는 28일 개통하며 올해 착공예정인 화태~백야 구간까지 2028년 완공되면 백리섬섬길의 전 구간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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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국무총리와 청와대 정무수석 잇단 면담[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등 지역 현안사업 유치를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그동안 김 지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 총력 체계를 운영 중인 상황에서 19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한전공대 설립 지원, 여수국가산단 중심 지역일자리 거점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의과대학 설립은 전국 응급의료 취약지역 99개 중 전남에 17개 시군이 해당된 부분”을 강조하고 “의료취약 지역은 많지만 의료인력이 부족한 의료 불균형 부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에 대한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된 만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197개국 2만 5천명 규모의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계획으로 확정해 줄 것도 아울러 건의했다. 이어 “에너지신소재, 신약개발 등 모든 기초과학분야 연구에 활용이 가능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구축되도록 지원”을 요구했다. 이는 에너지 소재 산업분야 연구에 가장 많이 활용될 방사광가속기는 광주 AI자동차, 전북 농업바이오와 탄소산업 등과 연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호남권 소재 대학,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첨단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남해안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여수국가산단 중심 지역일자리 거점 선정 지원도 건의내용에 포함됐다. 김 지사는 “전남 제2의 도약을 위한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3대 핵심과제를 중장기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가겠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코로나19 사태가 국가적으로 대단히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정세균 총리 면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선별진료소 음압에어텐트 추가 설치’와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 시스템 구축’을 별도로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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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성장 추진위, ‘블루이코노미’ 투자유치 자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전남 9개 핵심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2차관을 지낸 배국환 공동위원장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남도가 중점 육성 중인 9개 핵심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동향 자문과 기업정보를 공유했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수립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며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관련 대·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유치 자문을 바란다”고 말하고 “3대 도정 핵심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과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가 유치대상 기업으로 관리 중인 대·중견기업과 향우기업 리스트를 위원들에게 제공해 9개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 자문이 이뤄졌다. 이재훈 위원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세부계획에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산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관련 대·중견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영구 위원은 “광양 포스코 등 큰 기업을 유치하면 이와 관련된 연관기업들이 자동으로 오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통큰 인센티브 제공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이날 9명 위원이 제안한 15건의 투자자문에 대해 분야별 세부 검토를 통해 올 해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차 회의 때 제안된 섬·연안 크루즈산업 활성화 등 관광, 인재육성, 미래 산업 등 5개 분야 18건의 정책은 해당 실국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5건은 완료했고 11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중장기 검토에 들어갔다.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신성장산업 발굴 육성과 투자유치 자문을 위해 지역 출신 전직 고위관료, 산업계 전·현직 CEO, 금융·학·관광계 유력인사 등 14명 위원으로 구성해 분기별 정례 회의를 갖고 있다. 이날 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인 하영구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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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근로자·군민 안전한 환경 조성 힘쓴다[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체류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도군에 취업을 목적으로 체류한 외국인은 1,700여명이다. 주로 어패류 및 해조류 등 양식장 등에서 장기적으로 근로하는 동남아인과 건설 현장, 식당 등 단기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이 대부분이다. 특히 군에서는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어업분야 허용을 지속 건의한 결과, 기존 육상 작업에만 국한되었던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 완도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최근 코로나19가 광주·전남까지 확산됨에 따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단체 및 어가에서 외국인 건강 상태 체크 및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외국인과 군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완도군 방범연합회 김정명 회장은 “민관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의 치안을 철저히 관리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안정적으로 일하고 어민들에게는 일손 부족 해결과 소득 창출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