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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신우철 군수 시정연설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4일 열린 제254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낸 군민과 전국 30만 향우, 군의회, 범군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전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시정연설의 7대 군정 핵심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이다. 이를 위해 새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맞춰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청년일자리와 근해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실정에 맞는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600MW급 완도금일 해상풍력발전의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성공으로 완도특산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해외 현지 마켓에 완도전용 판매코너를 개설하고,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이미지 제고,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육성과 완도항내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조성, 어류산업 안정화 등을 통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완도 김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김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향후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내년도 사업계획 용역과 2019년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또한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해 온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완전정착을 통해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등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가고 싶은 섬을 관광명소로 가꾸겠다는 전략이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인증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며, 이를 해양헬스케어 산업 로드맵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정비사업과 가리포진 자원화사업은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관왕묘 재건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체육 인프라시설 확충과 함께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완도 유치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합계출산율 2.0 지키기를 목표로 둘째아 이상 출산 장려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자에 대한 산후조리비 감면료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의 조화로운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경제·문화적 혜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 금일~약산 연륙교 가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 논리 개발로 정부를 계속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완도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8.3% 증가한 3704억 원을 편성해 완도군의회에 제출했다. 신 군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에 제출된 예산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완도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군수는 시정연설에 앞서 “완도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오시다 지난 12월 3일 갑작스럽게 별세하신 故 박관철 부의장의 비어있는 의석이 크게 느껴진다”며 “완도 정치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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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해양헬스케어 산업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해양자원을 이용한 미래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특화 부문에서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거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청정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지속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산물 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난 4월 개최한 ‘2017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및 세계수산시장 주도권 선점 계기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93만7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갔고 2,332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 5,230만 달러(약 594억 원)의 수출계약 체결, 2,900만 달러(약 327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0월 17일 해양수산부 주관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서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국비 35억 원, 지방비 16억 등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치유 연구·개발 지원과 해양헬스케어자원 발굴 및 해양헬스케어 실용화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안이 확정되면 오는 2030년까지 국비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1조 원 규모의 해양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관광, 레저를 즐기며 치유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라며 “누구나 완도를 찾아오면 편안하게 쉬며 돌아갈 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데 공직자와 군민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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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에서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열려▲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전남 완도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전국 어촌마을과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어촌체험마을, 우수 어촌특화 역량강화마을, 우수 사무장, 바다해설사, 귀어귀촌인에 대해 선발·시상함으로써 우수 마을육성과 우수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하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도군은 사라져가는 어촌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이 선정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단체 시상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치유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해양치유산업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해양헬스케어산업 단지 조성을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6차 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14일 완도전복 주식회사를 방문해 전복 통조림 가공 공정과 활전복 유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완도타워·장보고기념관·완도수목원 등 완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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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수출 기여 기관표창 영예▲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수산물 수출 포상식에서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물 수출 기여 기관표창을 받았다.수산물 수출 포상은 수산물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업체와 관련 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했다.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물 생산량은 52%를 차지하고 있으나 가공시설 등이 다른 시·도에 비해 열세여서 수출은 지난 2016년 기준 전국의 8.7%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추진하고, 수출 강소기업 및 프로젝트형 수산물 수출기업을 육성,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수출액이 1억 8천100만 달러를 기록, 전국(19억 800만 달러)의 9.5%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액 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2018년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수산물 산지가공시설과 HACCP 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도 보탬이 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수산물 수출 우수 업체로 선정된 완도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이 전복 200만 달러, 목포 ㈜대창식품이 김 2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해 장관표창을 받았다.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수출공로탑은 2천900만 달러를 달성한 ㈜신안천사김을 비롯해 전남에서 10개 업체가 수상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장관표창과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에 축하드린다”며 “도는 오는 2018년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용역비용으로 국비 25억 원을 확보해 전남이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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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4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의 자연적 힘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이다.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사업이 증대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해양치유는 해양기후, 해수, 해니(泥), 해염(鹽), 해사(沙),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이미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년 전부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의료과학과 관광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 또한 약 310조 원 규모로 매년 1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899년 세계 최초로 탈라소테라피 센터를 개소했고, 독일에서는 350여 개의 치유휴양단지(kurort)를 조성해 연 45조 달러 매출과 45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사해를 이용한 복합의료단지를 조성하고, 머드와 소금 가공 수출로 추가수익을 올리고 있다.국내에서도 해양치유산업 도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 공모에서 완도군을 비롯한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개최됐다.세미나에서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제주 한라병원·㈜웰캄 관계자, 완도 기관사회단체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완도지역 환경, 제주 해양헬스케어 사례,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발전 방안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전문가들은 완도의 경우 해조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제품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해조류·건강바이오특구 지정으로 해양생물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해양헬스케어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완도는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뛰어난 저력을 지닌 고장으로, 앞으로 도와 군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간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해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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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헬스케어산업 공직자 역량 교육 실시▲ 완도군, 해양헬스케어산업 공직자 역량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헬스케어산업을 육성 하고 있는 완도군이 공직자 역량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지난 3일 국내 해양헬스케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주)웰캄I&D 최미경 총괄이사를 초청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 역할 및 직무역량강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도군이 지난 10월 17일 해양수산부 정부 공모사업에 전국 1위의 성적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 선도 지자체에 선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선도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추진해야 할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은 해수, 해양기후,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의학적,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검증된 해양치유요법을 통해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면역질환, 인지능력개선을 자연적으로 치유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활동을 말하며 의료산업과 관광산업과 융합해 해양분야 신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내 최적지”라며 “가장 완도다운 방법으로 미래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전략산업이 해양헬스케어산업이며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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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선정 축하▲ 제12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2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24일 완도군 완도읍 편백숲 일원에서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는 완도군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회장 전이양) 주관으로 전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걷기대회는 ‘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 선정’을 축하하고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년보다 훨씬 많은 군민들이 모여 초청가수 김준영, 박혜신의 식전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이어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 전이양 회장의 대회사와 신우철 완도군수의 격려사를 통해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참가자들은 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출발해 편백숲을 거쳐 다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로 도착하는 1시간여 코스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겼다.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관내 금융기관과 특산품 가공업체 등의 협찬으로 마련한 경품 520여 점을 추첨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국가지원 해양치유자원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해조류와 해양기후와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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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래 전략산업으로 해양치유단지 조성▲ 국제 세미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사업에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미래 완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군정의 중점 시책으로 적극 추진을 하고 있다.해양헬스케어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니(갯벌) 등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보건의학적 가치를 이용해 호흡기 질환 완화, 치매예방, 심리적 안정, 면역 증진, 재활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해양분야 신산업이다. 완도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해양헬스케어산업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국내에서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는 알려져 있으나,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는 아직 생소한 분야다.하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과학과 관광산업이 융복합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 또한 약 310조원 규모로 매년 1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국내에서도 해양헬스케어산업 도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에 따라, 완도군에서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을 군정의 중점 추진시책으로 선정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중앙부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해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전남지역 공약사업에 반영돼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다양한 해양치유자원 보유로 국내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해양헬스케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완도는 가능한 모든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완도의 청정한 바다, 265개의 섬과 갯벌, 해조 숲, 해저 지반에 형성돼 있는 맥반석과 초석,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국내 최대의 해조류 생산지역, 온화한 기후, 전복 및 흑염소와 해삼의 보양자원, 삼지구엽초와 황칠·후박· 생달나무와 같은 산림 및 약초자원 등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유자원으로 전문가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제품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지정해 해양생물연구 인프라도 구축돼진 점 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에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국내 최초 해양헬스케어산업 전담조직 신설 및 마스터플랜 수립해양헬스케어산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신 산업분야임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전담해서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1월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정책과에 해양헬스케어담당을 신설했다.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3월 군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올해 8월 완료하고, 해양헬스케어단지에 들어설 해양헬스케어센터, 해양자원관리센터, 해양치유공원, 해양치유전문병원 등 주요 인프라시설 등을 계획했다.국내 및 해외 전문가 초청,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국제 세미나 개최4월 1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조선대학교 총장, 독일, 베트남, 고려대, 전남대, 제주 한라병원 등 국내 및 해외 해양헬스케어 전문가 50명을 초청해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계획, 독일 노르데나이시 해양헬스케어 추진사례, 완도 해양환경에 대한 보건환경적 가치 등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국내 유일, 독일 노르더나이시와 해양헬스케어산업 추진 업무협약해양헬스케어산업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추진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 독일 노르더나이시다.완도군은 지난 6월 27일 독일 노르더나이시를 방문해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 인력양성 등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독일 노르더나이시는 인구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독립된 지방자치도시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통해 1만 2천개의 고용창출을 하고 있으며, 연간 6,500억 원의 연간 소득을 올리고 있다.국내 해양치유 전문기관과 해양헬스케어 지원체계 구축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해양치유전문기관에서도 적극 지원을 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개발공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웰캄 등 19개 전문기관과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치유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제품화 등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완도군 해양헬스케어에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6개 기업이 520억 원의 투자를 희망하고 있고, 향후 투자설명회를 통해 잠재 투자자를 발굴해 민자투자 시설 유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원 해양헬스케어 선도 지자체에 완도군 선정해양수산부 주관한 ‘해양치유 실용화연구 협력사업’ 공모에서 17일 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연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 대표 신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연안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엄격한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시범단지) 선정을 마무리한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지자체는 각 4억 원을 들여 용역을 마무리한 뒤 관련 법률 등을 마련하고 2019년부터 시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완도군은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2022년까지 연차별로 국비 433억 원, 지방비 454억 원을 들여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 제품 생산 공정 확립과 산업화 모델 개발,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제품생산 R&D 일상 판매유통)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의료기관을 비롯한 민간부문에서는 1,126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 메디컬 제품 개발, 해양리조트 조성, 해양치유 전문병원 육성, 해양관광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통해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인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산업”이라며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동북아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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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해상스피드 만끽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목포시와 함께 수상 스포츠의 꽃 2017 국제파워보트대회를 오는 9 ∼10일 평화광장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2017 국제파워보트대회는 미국, 스웨덴, 핀란드 등 8개 나라 200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대회 대표 종목인 KT-1 국제급 경기와 수상오토바이 국내·국제급 경기를 펼친다.KT-1은 출발 후 4초 내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가 시속 140km에 이르는 종목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수상오토바이 일명 제트스키는 최고 시속 100∼120km의 쾌속선이면서 안정성이 우수한 기종으로 국내 3만여 동호인이 즐길 정도로 대중화됐다.대회는 첫 날 12시부터 수상오토바이 경기 종목별 1차전이 진행되고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본격 경주와 시범경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무료체험이 실시된다.정규 종목 외에도 시속 250㎞로 ‘바다의 F1’으로 불리는 KF-1 시범 레이싱, 100마력의 힘으로 물을 흡입해 물 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묘기를 연출하는 프라이 보드와 수상오토바이 묘기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진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풍부한 해양자원이 있는 전남을 알리기 위해 국제파워보트대회,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양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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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콜마(주)↔(주)해림후코이단 해조류 자원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완도군↔한국콜마(주)↔(주)해림후코이단 해조류 자원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한국콜마(주), (주)해림후코이단과 지난 1일 완도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해조류 자원의 공동연구개발, 글로벌 해양바이오 사업 육성,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콜마(주)는 1995년 설립돼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장품 제조원이자 글로벌 헬스케어를 움직이는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으로, 해조류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주)해림후코이단은 2006년 정부지원으로 설립된 후코이단 가공업체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후코이단성분을 추출·가공해 일본, 미국 등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군 해조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콜마(주) 허용철 사장, (주)해림후코이단 이지효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도군과 한국콜마(주), (주)해림후코이단은 완도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차세대 소재개발, 해양헬스케어 활성화 지원, 완도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특산물 해조류 자원연구에 나선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 해조류박람회이후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군과 양 사가 협력해 상생 발전 할 수 있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콜마(주) 허용철 사장은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이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조류를 이용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해림후코이단 이지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