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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감염병 교육 실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감염병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조성진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초빙해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발생 시 신고요령, 사전예방 수칙 등 교육과 함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90여명 위촉장을 전달했다.특히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예방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준수를 강조했다.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감염병 환자 진단·발견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을 통해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해외여행 2개월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귀국 후 발진, 발열, 설사 등 이상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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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 실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단 117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마을이장, 병·의원·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학교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향후 1년 동안 지역사회, 근무지 등에서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감염병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질병 발생시 보건소에 즉각적인 신고를 하는 등 감염병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직무교육에 나선 보건소 강동완 공중보건의사는 우리지역의 이슈 감염병을 중심으로 진드기매개감염질환, 결핵, 수인성·식품매개질환, 홍역 등의 유행과 동향을 교육했다.최근 홍역과 같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발생 양상의 변화와 대규모 유행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신속한 공동대처가 절실히 필요하다.이에 군은 특히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의 모니터요원을 통해 집단급식시설과 종사자 위생상태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학생,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가열·조리되지 않은 음식 피하기 등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의 준수를 강조해 나가고 있다.서현미 보건소장은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로 감염병 유입과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사회유행은 모두가 협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해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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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시장에서 국내 공인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사수하라▲ 국제기구(ILAC) 운영 체계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사람이 아니라 사물을 위한 여권이 있다? 개인이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여권이 필요한 것처럼 제품도 해외여행, 즉 수출을 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증명하기 위해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이 발급하는 공인 성적서가 바로 ‘제품 여권‘이다.우리나라 공인 성적서는 세계 101개국에서 통용된다. 한국 여권이 있으면 세계 189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듯, 국내 공인성적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세계 101개국에서 수출에 필요한 각종 테스트를 면제받는다. 공인성적서가 ‘제품 여권‘으로 불리는 이유다.그런데, ‘제품 여권’의 만료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2020년 11월까지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춰 공인성적서를 발급하는 국내 공인기관의 운영체계를 전환하지 않으면, 공인성적서 즉 ‘제품 여권’의 무비자 입국 효력이 소멸된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이 800여 개 국내 공인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의 운영체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부권, 경상권, 호남권, 수도권 등 주요 권역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00여개 공인기관 종사자 약 1,600명과 평가인력 약 850명이 운영체계 전환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국제기구는 공인시험·교정기관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각국 공인기관이 2020년 11월까지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게 운영체계를 전환하도록 의결했다. 기한 내 전환을 완료하지 못한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는 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인성적서로 사용할 수 없어, 이 성적서를 이용하는 기업이 수출, 관납, 해외인증 취득 등에 애로를 겪을 우려가 있다. 국제기구에서 성적서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기준의 주요 요구 사항에 따라, 공인기관은 위험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시험과정 전반에 걸쳐 부정·부실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술발전으로 다양한 시험이 급증함에 따라 난이도를 고려한 시험자 자격기준을 규정해 시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보기술을 활용해 문서관리 및 운영체계의 접근성과 유연성을 개선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순회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한 공인기관의 준비사항과 전환평가시 착안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새로운 국제기준의 주요내용, 공인기관별 전환 일정과 절차, 전환 평가 시 확인항목 등을 담은 전환 지침서도 배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로드 투어 이후에도 한국인정기구 교육기관을 통해 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인정기구 공인기관이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세계 시장에서 중복시험 없이 통용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공인기관 전환 평가 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공인기관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고,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하는 ‘한국인정기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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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관광진단]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기획 - 관광진단] ▲ 청산도 범바위 - 石泉작가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본 연구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지정 10주년에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이사장 김용환)에서 2018년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슬로길11개코스 구간에서 총620명의 관광객에게 1:1 면접방식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대한 일반사항과 관광정보 수요조사 등 17개의 설문문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자 특성을 분석해보면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방문객 620명이 답변한 조사에 1/ 처음 방문이 330명(53%), 두번 방문이 210명(34%), 세번 방문이 80명(13%)순이다. 2/ 완도군을 방문하면서 2018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방문 동기에 예가 418명(67%), 아니다가 202명(33%)으로 청산도방문이 긍정적이다. 3/축제기간에 청산도 체류기간에 당일 305명(49%), 1박2일 248명(40%), 2박3일에 60명(10%)순이다. 4/귀하의 현거주지는 경상도(대구,부산,마산,창원 등)가 403명(65%), 서울,강원,경기,제주 등 기타 217명(35%)순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마케팅 지역은 “경상도지역을 집중 공략해야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이번 축제는 누구와 참여에 가족이 186명(30%), 친구와 93명(15%), 혼자93명(15%), 단체가 112명(18%) 으로 단체보다 개인으로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었다. 6/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전기 자전거 대여가 필요한가에? 필요하다에 538명(87%), 아니다82명(13%)이 다. <전기자전거 대여 대책이 필요하나, 느린섬여행학교에 30대의 노후 전기자전거는 전체고장이다.> 7/어디에서 숙박하셨는가(예정)에 대해서는 민박 400명(65%), 느린섬학교 150명(24%), 기타 친척 친구집 에 70명(11%)순이다. 8/슬로시티방문자센터 도청항 대합실과 봄의왈츠 세트장에 관광안내자가 8개월만 근무하는데, 년중 근무 하는 안내자가 필요한가에 예가 496명(80%), 아니오 124명(20%)으로, 완도군은 8개월 급료를 슬로시티 법인에 지원하고, 3명에 대해 4개월분과 퇴직금1개월분 도합 5개월분을, 슬로시티법인이 자부담으로 일 자리 창출사업으로 이관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바란다. 9/본 축제기간에 참여하신 활동은 자연경관 감상과 걷기 341명(55%), 지역 유적지방문 93명(15%), 체험프로그램 68명( 12%),기타에 11명(1.8%)순이다. 10/축제대행사의 체험공연프로그램 만족여부에 예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1/슬로걷기축제 1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운영방식을 관(군청)주도와 민간주도에 대해 묻는 설문에 현재의 관주도 찬성 180명(29%), 민간주도 주민협의체인 슬로시티법인에 이관 찬성을 440명(71%)이다. 12/슬로시티 투어 순환버스 6대가 축제기간 운영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 9대로 3대를 추가 증회시켜 교통불편 해소에 찬성 540명(87%), 반대80명(13%)이다. 13/범바위 전망대 셔틀버스를 묻는 질문에 운행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여 65세이상 고령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은 가지 못했다며, 다음해 2019년 축제에는 종전과 같이 범바위 셔틀버스를 꼭 운행해달라는 요구가 560명(90%), 아니오 60명(9.6%)순이다. 14/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대행사의 축제 운영방식과 서비스태도에 대한 만족여부에 예 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5/농협 카훼리 여객선 이용 만족도는 예 418명(67%), 아니오 202명(33%)이다. 16/슬로걷기축제 프로그램이 많으니 30가지 이내로 축소해달라는 의견이 423명(68%)이었으며, 17/짚신 만들기 등 지역민 토속 전통프로그램으로 교체하여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403명(65%), 아니오가 217명(35%)이다.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슬로길 도보여행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설문조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는 전라남도지사의 비영리법인 허가로 슬로시티청산도의 주요업무를 수행하며,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이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작가로 관광전문학사, 사회복지전공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장관의 범죄예방전문자격증, 전,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10년, 전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 10년, 세계50여개국 순방, 전,완도군해양엑스포 유치위원으로 1998년 포르투갈 리스본 박람회인 해양엑스포 참관,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부회장, 나드리투어 해외여행사를 29년째 운영하고 있다. ▣ 완도-청산도 구간 년도별 여객 및 차량 수송현황 <청산농협, 완도해운조합 자료> ▶ 슬로시티 9주년 2017년도 4월 관광객 90,173명(차량 6,637대) + 5월 관광객 73,055명(차량 6,979대) = 소계 관광객 163,228명(차량 13,616대)/ ▶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도 4월 관광객 75,822명(차량 5,289대) + 5월 관광객 37,174명(차량 4,374대) = 소계 관광객 112,996명(차량 9,663대)/ ▣ 2017년(4월+5월)과 2018년(4월+5월) 대비 감소된 관광객 인원은 50,232명(차량 3,953대)이다.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 4월과 5월 청산도 관광객이 줄어든 주원인은 “한국선박기술공단의 완도운항센터”에서 주말이면 태풍주의보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관내 평수구역인 “완도-청산도 구간”의 바람이 많이 분다는 등 사유로 “잦은 여객선 통제”로 인해 두달에 50,232명의 엄청난 관광객이 감소되었다.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평수구역은 태풍주의보에도 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었음에도, 완도-청산도 구간은 550톤에서 990톤급의 여객선임에도 과거 90톤급여객선이 운항하던 운항관리규정으로 500톤급이상의 함대급 대형카훼리 여객선을 동일시 하여 상위법을 제한하는 과잉 운항통제 갑질행위로 도서민이 죽어가고 있다며, 2019년에는 규제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도서민과 관광객의 여론이다. 한편, 청산농협 선사는 지난해 운송료 약10억여원의 손실을 보았으며, 느린섬여행학교는 약 2,300여만원의 예약금 반환 손해가 발생했으며, 청산관내 민박업체 100여곳의 민박요금 환불액도 약5억여원의 손실과 함께, 식당 및 기타 음식점등도 약2억여원의 손실과 전복 등 농수산특산품 매장도 약 10억여원의 매출손실이 났다며 “한국선박기술공단”등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90130 수정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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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AI 방역활동 강화▲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AI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지난해 1월 10일 이후 전남지역에선 고병원성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는 않았다.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명절 전·후 위험시기를 맞아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대국민 방역 협조 홍보와 농가 자율책임 방역을 유도해나가기로 했다.설 전에는 주요 교통시설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안공항, 터미널, 기차역 등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AI 방역 관련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터미널과 마을 입구 등 귀성객에게 많이 노출되는 장소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국민 방역 협조사항 등 행동요령 홍보전단을 배포한다.주요 공중파 방송사의 자막 방송과 마을 방송을 통해 철새 도래지와 축산시설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홍보를 강화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방역 기관별로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인력을 준비토록 하는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또한 설 연휴 전·후인 31일과 2월 7일 두 차례 축산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일제히 특별소독을 한다. 축산밀집지역·철새도래지 주변 및 주요 도로는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보유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농가엔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이 전담 지원활동을 펼친다.대규모 축산농장주와 축산계열사엔 자체 소독시설을 활용해 축사 내·외부와 차량·장비·기자재에 대해 촘촘히 청소·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도축장 경영주에겐 명절 전·후 도축장 일제 청소 및 세척·소독을 실시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야생조류와 설치류 등이 농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오리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23일과 2월 13일 일제 살포토록 하고, 도 종오리 전담공무원 41명과 시군 육용오리 전담공무원 198명이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AI 반복 발생농가 앞에 설치한 방역초소 27개소를 계속 운영해 관계자 외 출입차단과 농장 주변 소독 등을 강화한다. 설 전·후 도 간부공무원 22명과 도 방역담당공무원 점검반을 편성해 시군 방역 추진 상황, 거점 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시설을 현장 점검한다.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는 매일 소독, 농장 출입구에 출입금지 안내판 및 출입 차단띠 설치, 농장 입구에 생석회 2㎝ 이상 도포, 모든 차량과 사람 출입통제, 발생국 해외여행 자제 및 여행 후 5일간 농장 출입 금지 등을 잘 지키고,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며 “도민들은 연휴 기간 동안 철새 도래지와 축산농장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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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올해 첫 홍역 확진자 발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홍역 확진자가 발생 최근 대구·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홍역 주의를 재당부했다.올 들어 전국 홍역환자 66명 가운데 대구에서 26명, 경기에서 5명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전남에서도 필리핀 여행자 중 첫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유행하고 있어 여행자에 의한 국내 유입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이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공기 매개로 전파된다.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환자는 격리 치료해야 하고, 접촉자 역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MMR백신 2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전자검출검사와 항체검출검사 등 홍역 진단을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신미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전남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만큼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등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을 꼭 방문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을 하고, 기침예절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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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항공여객 1,058만 명…지난해 8월에 비해 6.1% 증가▲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년 8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1,058만 명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8월 국제선 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고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으며,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확대, 여름휴가와 방학시즌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증가, 중국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782만 명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주를 제외한 중국, 유럽, 동남아,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국노선은 158만 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했으나 ‘16년 8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로 양양공항을 제외한 전국의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8.6%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운항감편에 따른 공급석 감소, 태풍 솔릭 및 기록적인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내국인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276만 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울산·인천 등은 증가하였으나, 청주·김해·광주·김포·제주 등은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1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했고, 저비용항공사는 15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하면서 57.7%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2018년 8월 항공화물은 중국·대양주·동남아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에 따른 국제화물 증가로 3.2% 증가했다. 국제화물은 기타지역을 제외한 중국·대양주·동남아·유럽 등 전 지역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 성장한 35만 톤을 기록했다. 국내화물은 제주 및 내륙노선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7.9% 감소한 2.4만 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여행수요 지속 증가에 따른 해외노선 다변화와 추석 연휴시즌에 따른 해외 여행객 확대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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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여객 5,80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2018년 상반기 항공운송시장 동향 [청해진농수산신문]2018년 6월 및 상반기 기간 동안 항공여객과 항공화물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80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6월 항공여객 및 항공화물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2%, 4.1% 증가했고, 상반기 항공여객 및 항공화물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국제선 여객은 해외여행 강세에 따른 저비용항공사 공급석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성장한 699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일본·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18.3월부터 전환된 성장세가 ’18.6월에도 이어지고 있으나, ‘16.6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인천·김포·제주·김해공항 뿐만 아니라 무안·양양·청주 대구 등 모든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8.9%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8.6%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국내여객 운송량은 11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16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으며 저비용항공사의 분담률은 58.9%를 기록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화물기 운항증대 및 여객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 및 국제유가에 따른 유료 할증료 인상 등의 부정적인 요인은 있으나,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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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집행이사회 독자 의석 확보▲ 외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정부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디본레방에서 열린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제29차 집행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전 세계 3대 감염병인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의 진단과 치료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동 기구에 대한 그간의 우리나라의 기여를 인정하여, 동 이사회 내에서 우리나라가 수임하고 있는 이사직을 기존의 ‘아시아 국가 대표’에서 ‘한국 대표’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창설을 주도한 5개 창립이사국과 마찬가지로 이사회 내 독자 의석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여타 아시아 국가가 이사회에 진출하더라도 이에 관계없이 의석을 유지하면서 온전히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이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11월 제2차 집행이사회부터 ‘아시아 국가 대표’이사국으로서 동 기구의 사업전략과 운영방안 등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이사회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국제질병퇴치기금을 통해 동 기구에 총 5,500만불을 기여하며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의약품 특허 목록 제도 운영 지원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3대 감염병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 개입함으로써 약가 및 기기가 인하, 품질 향상, 기술 혁신, 적시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유도하는 민관협력기구로, 지난 2006년 9월 위의 5개 창립이사국 주도로 출범했다.프랑스, 영국 등 공여국, 아프리카 등지의 수원국, 세계보건기구, 3대 감염병 환자 대표 민간단체 등의 이사 12명을 포함, 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의 지난 2017년도 사업 수행 및 조직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2018년도부터 오는 2020년도 사업계획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렐리오 마모라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사무총장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보건업계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바, 우리 기업의 동 기구 조달 참여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에게 1,000원의 출국납부금을 부과하여 조성되는 국제질병퇴치기금을 통해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해외여행객 2천만명 시대에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데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질병퇴치기금은 지난 2007년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된 항공권연대기금 제도가 작년 1월 국제질병퇴치기금법 시행과 함께 기금화된 것으로, 항공권연대기금은 기존 공적개발원조를 보완하는 ‘혁신적 개발재원’의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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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업 매출 49.6% 증가하며 빵류 시장 주도▲ 주요 국가별 빵류 수입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빵류 시장에 대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에서 빵류 시장은 크게 제과점에서 직접 만들거나 공장에서 생산된 냉동 생지 등을 구워 파는 베이커리 빵과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는 양산빵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지난 2016년 기준 제과점업 매출은 5조 9,388억원이며, 소매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양산빵 매출은 4,251억원으로 나타났다. 제과점업의 매출은 지난 2012년 3조 9,698억 원에서 지난 2016년 5조 9,388억 원으로 연평균 10.6% 성장하며 49.6% 증가했고, 최근 식빵·카스텔라·단팥빵 등 특정 품목만 판매하는 전문점과 지역 유명 베이커리 전문점의 확대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 브랜드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1조 2,124억 원 대비 지난 2016년 2조 3,353억 원으로 92.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비중은 28.6%에서 39.3%로 10.7%p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장 규모 비중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 유명 베이커리의 프랜차이즈 매장 등록과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품목 전문점 확대 등 시장 확보 노력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소매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양산빵의 매출도 같은 기간 36.8% 증가하였으나 제과점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 증가율이 낮게 나타났다. 양산빵의 소매유통채널 매출규모는 지난 2016년 4,251억원으로, 만주, 크림빵, 팥 샌드, 버터롤 등 다양한 유형의 빵이 포함된 일반빵의 매출이 지난 2015년 대비 지난 2016년에 12.0% 증가했다. 케이크는 소용량 케이크의 소비 니즈가 증가하면서 조각케이크, 롤케이크, 미니케이크와 같은 소포장 신제품이 지난 2016년에 많이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지난 2015년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양상이다. 소매채널별로는 지난 2016년 기준 편의점, 독립슈퍼, 할인점, 체인슈퍼, 일반식품점, 백화점 순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데, 특히 편의점의 매출액과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기존 편의점 빵류 시장은 패스트리, 파이, 번 등 기본적인 제품 구성이었으나 국내 디저트 시장의 확대와 유통채널 중 편의점의 성장이 접목되어 편의점용 디저트 빵류 시장이 확대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디저트 빵류의 인기 이유로는 편의점 디저트류가 1인에서 2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특화되어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대만, 일본 등의 편의점에서 유명한 롤케이크, 모찌, 푸딩 등을 국내 편의점 단독으로 수입판매하거나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여 2030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HMR 트렌드에 따라 식사대용의 샌드위치, 조리빵 등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편의점 전용의 고급 디저트류가 강화되면서 빵류 시장에서의 규모를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16년 국민 1인당 연간 빵류 소비량은 약 90개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78개에 비해 지난 2016년에 12개 정도 늘었으며, 국민 1명이 평균 4일에 한번은 빵 1개를 먹는 셈이다. 1일당 섭취하는 식품 순위 중 빵류가 지난 2012년 21위에서 지난 2016년 15위로 상승했고, 지난 2016년 기준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3.4g 더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기준 우리나라 빵류 생산규모는 2조 1,308 억 원으로, 지난 2012년 1조 9,066억 원 대비 11.8% 증가했다. 빵류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찐빵, 단팥빵 등을 포함하는 기타빵류이며, 그 다음으로 케이크, 식빵, 도넛, 카스텔라, 파이 순이다. 지난 2012년 대비 기타빵류의 비중은 빵류 제품이 다양화되며 7.4%p 증가한 반면, 그 밖의 품목들은 전반적으로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넛과 파이는 건강지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생산이 줄고, 식빵은 식빵 전문점이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대량제조가 줄어든 것이 생산 비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빵류의 수출규모는 지난 2013년 3,101만 달러에서 지난 2017년 2,710만 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3% 감소하며 12.6% 감소했고, 수입규모는 지난 2017년 5,58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에 비해 수입 증가폭이 큰 이유는 지난 2012년부터 대형 유통업체에서 유통기한이 긴 편인 제품의 직수입 판매를 시작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이탈리아, 대만, 베트남 등에서 빵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순이며, 이들 3개국이 전체의 68.3%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수출되는 빵류 품목은 파이와 케이크로 전체 수출의 93.2%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미국으로의 수출 규모는 45.2% 증가하였는데, 한-미 FTA 이후 ‘파이와 케이크’의 관세가 0%로 되면서 특히 냉동 케이크 시트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베트남 FTA가 발효된 지난 2015년 이후 관세가 완화되어, 베트남 내에서 자체 생산했던 물량을 국내산 냉동 파이와 케이크로 일부 대체하면서 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양상이다. 반면, 일본의 경우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된 한일관계 및 엔저현상이 빵류 수출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빵류 주요 수입국은 미국, 이탈리아, 베트남 등으로 나타났으며, 수출과 마찬가지로 파이와 케이크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특히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진 국가는 베트남으로, 지난 2015년 한-베트남 FTA 발효 이후 국내 제과업체의 베트남 법인 생산 제품이 역수입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이탈리아에서의 수입도 최근 5년간 약 23배 증가했다. 이는 이탈리아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브랜드 제품의 수입 증가와 유명 케이크 브랜드 입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에서의 수입도 최근 5년간 약 5.4배 증가하였는데, 이는 대부분 OEM 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빵류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판매 현황, 소비특성 등에 대한 정보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