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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보성군 품격 있는 공연으로 경로위안행사 어르신 만족도 up[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2019 경로위안행사 및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판소리 춘향전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폭소 춘향전”이 준비됐다. 전원주, 최주봉 등 쟁쟁한 중견배우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으로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접했다. 경로위안 행사에 참석한 최 모 어르신은 “공연 내내 이웃들과 친구들과 신나게 웃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으로 준비 해달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념식에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노인 12명과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다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4명을 표창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보성군, 전국에서 제일가는 장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에 걸맞도록 어르신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에 윤종래 노인회장은 “우리 노인들 스스로 어른다운 어른 아름다운 노인이 되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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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우량 군수, 수료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케팅유통, 시설원예 2개과정을 개설해, 과정별 전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과 국내 선진농장 견학 실습 등 1년 동안 총 1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출석수업 80% 이상 참석한 교육생을 엄선해, 신안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41명에게 수료패를 수여했다. 또한, 교육과정 동안 성실히 개근한 8명의 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헌신한 학생에게 1년 동안의 노고를 공로패에 담아 전달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은 2009년 제1기로 시작해 올해까지 59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장 박우량 신안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교육을 받아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신안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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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역 어린이집 교직원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한 ‘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장과 시의회 의장,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교직원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싱어송라이터 최성욱과 댄스동아리 ‘레드’는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1부 행사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가 진행됐고 보육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권 시장은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그 겨울의 찻집’과 ‘뿐이고’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댄스, 동화구현, 추억의 토토가 공연, MC와 함께 참여마당 등을 통해 교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활력을 재충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는 12월부터 이순신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가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보육정책 중장기 계획에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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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청소년들, 역사현장에서 과거 배우고 미래 준비[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난 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함께 호국문화탐방 및 사적지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살아있는 역사, 선열의 숭고한 정신 가슴에 품다’라는 주제아래 진행된 이번 호국문화탐방에는 문태중, 영흥고·혜인여고 등 목포지역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의 2019년 호국정신 함양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이 숭고한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부흥산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부주산 일제징용 위령탑, 목포시와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19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 관람, 조선시대 수군 진영이었던 목포진 역사공원, 근대역사관 1관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3.1독립운동탑에서 수기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합창으로 탐방을 마무리 했다. 탐방 일정에는 전문해설사가 동행해 하나하나 세밀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였다. 호국문화탐방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배웠으며 해설사분의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보훈가족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분기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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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이승옥 의원,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의회는 이승옥 의원이 지난 1일 고양시 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정치문화 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한 자치분권, 정치문화 혁신 등의 사례를 발굴, 육성, 확산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중앙일보 등의 후원으로 금년부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광역의원을 대상으로‘정치문화 혁신’,‘주민생활편익증진’,‘행정혁신’,‘자치분권’, 미래개척’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 활동실적 기술문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옥 의원은 시인이자 압화 작가로서 시민에 대한 소통강화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성공한 문화예술인으로 평가되며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여야 의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예산확보와 협치에 의한 관광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인문학 강의 등 재능기부, 전국적인 여성정치활동 등 지방정치발전에 폭넓게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화엄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엄사, 상가상인회와 체육회, 청년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서 2018년부터 매년 2,000만원 예산 확보로 화엄사 상가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부활시켰으며 지리산 화엄사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예산 확보와 화엄사의 후원과 마산면 발전협의회 등 사업비 확보를 통해 화엄사 상가 입구에 4000평 규모의 야생화 등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구례의 지역특성에 맞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했다.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구례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제정을 통해 여성양성평등을 구현하고 ‘구례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제정으로 군민의 안전사고 피해보상제를 도입했으며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서 보훈대상자 보상을 확대하는 등 실사구시의 맞춤형 조례 제·개정을 통해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의 사무총장과 전남대표를 맡아 여성정치참여확대와 정치개혁 촉진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또한 여야의원으로 구성된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의 운영으로 활동하는 등 거버넌스적 리더십으로 정당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혁신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자치시대에 중요하고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지만,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해 주신 구례군민들에게 드리는게 맞다”며 “상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앞으로 지방정치 발전에 더욱 헌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1인 5역으로 몸은 힘들어도 저희 활동이 공익적,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는데 위안을 삼고 늘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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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해양산업 활력 회복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조선해양기업 대표와 근로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활력 회복을 다짐하는 제12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는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조선해양산업 기술 지원 기관의 장비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 지원 기관은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기술지원센터, 소형선박 해상시험지원센터, 선박수리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기술설명회에서는 조선해양산업 기술 지원 기관의 장비를 실제 지원받은 기업이 이를 활용한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선 정유일 ㈜유일 전무이사와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 등 총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몇 차례 고비를 이겨낸 경험과 저력으로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노력한 기업인, 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중소형조선산업과 해양레저장비산업, 수리조선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사업 다각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신규 시책 발굴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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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4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 시민광장에서 '제14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6만 8천여명의 광양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시민, 기업 모두가 뜻을 모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이다. 시는 국립 자원봉사연수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 연수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성공기원 퍼포먼스와 소원 트리를 만들어 유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행사는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 물품 전시,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 무료 먹거리 나눔봉사 등 31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원봉사 중추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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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년 1월 준공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에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내년 1월 18일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 보훈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곡성읍 읍내리 824-1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첫 삽을 떴고,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현충일에 “보훈은 제2의 안보이자 국민 통합의 구심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가를 위한 희생에 국가가 보답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국가를 위해 나서지 않을 것이고, 결국 국가라는 공동체의 존속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곡성군의 보훈회관 건립도 이와 같은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곡성군에는 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등 7개의 보훈단체가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보훈회관이 별도로 없어 사회복지회관 2층을 사용했다. 그러다보니 공간이 비좁아 7개 단체들의 사무실만으로도 빽빽하다. 단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회원들 간 소통을 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기로 계획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곡성의 군조인 청둥오리처럼 섬진강과 대황강 유역 평야에서 편안히 쉬어가라는 상징적 의미가 설계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17억으로 보훈처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확보한 5억과 군비 12억이 소요된다. 곡성군 무공수훈자회장 최 씨는 “국가유공자들과 7개 보훈단체 가족들은 그동안 보훈회관의 건립을 학수고대해왔다. 보훈회관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노후 영위와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회관 건립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 전역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킨다는 생각이다. 지난 3월에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국조단군숭모회에 3.1운동 시비 제작비를 지원했다. 6월에는 6.25 전쟁 시 곡성을 지켜냈던 한정일 경찰서장에 대한 동상 건립비 1억여 원을 태안사정찰작점참전동지회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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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나주시, 어르신 한마당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8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공로자에 대한 표창시상식, 기념식 등 1부 행사, 실버노래자랑, 장구·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2부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치매검진, 교복 사진 촬영, 전통놀이, 네일아트 등 어르신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로효친 체험부스 10개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윤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주시지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경륜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 수범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가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여가 프로그램 지원, 선진 노인 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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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8일 오전 9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0여명과 함께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28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축하공연과 오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색소폰연주와 영암전통예술단이 민속춤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찬을 제공하고 11개 읍면별 노래경연과 각설이의 위문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역경과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고 자식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