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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유산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문화재로▲ 699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과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 모두 3건이 문화재청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등록문화재 제699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일제에 항거해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머슴과 주인이 함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유일한 곳입니다. 대한제국기 호남 의병의 대표적 머슴 의병장이었던 안규홍(1879∼1910)과 안규홍 의병부대의 군량관이었던 박제현(1871∼1909)이 살았던 보성 법화마을에 있는 주거지이다.안규홍 의병장이 약 20여 년간 담살이(머슴)를 했던 사랑채와 안규홍 의병부대에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했던 박제현의 안채가 원형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대한제국기 의병장들의 생가나 주거지가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의 가치도 높다.전국적으로 독립운동가 생가는 정읍 나용균 생가와 사당(등록문화재 제276호), 예천 윤우식 생가(등록문화재 제571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 경주 최부자댁(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 등이 있다.등록문화재 제700호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은 1920년 구례지역 상류가옥인 국포고택을 1987년 곡성으로 옮겨 지은 건축물입니다. 전통한옥 건축형식을 기본으로 근대기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근대 건축기법을 부분 적용해 한옥의 시대적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근대기 활동 화가이자 남종화의 거장인 아산 조방원(1922∼2014)의 전통문화예술 교육과 창작을 위한 전승 공간으로서 가치가 있다. 국포고택은 국포 김택균(1872~1945)이 1920년대 근대기에 구례에 건립한 가옥입니다. 아산 조방원은 남농 허건(1907∼1987년) 화백의 제자로서 남종화의 거장이다.등록문화재 제707호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은 1938년 최초로 건립됐으며 1947년 지금의 조선내화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이후 건물 규모가 커졌습니다. 1997년 공장이 가동 중지되며 폐쇄될 때까지 철제 생산에 필요한 내화벽돌 등 다양한 내화물을 생산하던 산업시설이다.한국 산업발전사에서 철강산업의 발전 속도가 급격하게 진전되던 시기에 꼭 필요했던 내화재 생산시설로서 현재 드물게 남아 있는 유산입니다. 특히 원료의 반입에서부터 분쇄, 혼합, 성형, 건조, 소성(燒成) 등 모든 생산 공정과 현대화 이전의 생산체계를 이해할 수 있어 근대기 산업사적 면에서 가치가 높다.내화(耐火)란 고온에서 물리적, 화학적 영향에 견디는 건축자재로 돌, 콘크리트가 대표적입니다. 소성이란 광물을 고온 처리하는 방식 중 하나로 열을 가해 굽는 것 이다.전라남도는 이번에 등록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등 3건의 등록문화재를 문화재청,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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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공정거래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소비자단체, 소비자학계, 소비자원 등 유관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소비자기본법 개정을 통해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긴급대응 기능이 강화된 것을 계기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해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개편해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95명(개인 73, 단체 22)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훈장(1명) 수여대상자는 김상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으로 정보전시회 개최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알뜰시장 운영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비자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포장(2명)은 지역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피해구제에 기여한 공로로 양순남 대구·경북소비자연맹 사무국장과 유용한 소비자정보제공 및 안전감시체계 확대를 통해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손성락 한국소비자원 임원에게 수여됐다.이밖에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대통령 표창(10), 국무총리 표창(10) 및 공정거래위원장 표창(72)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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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2017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 성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나눔 2017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가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린 대축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와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함께해요! 자원봉사’를 모토로 열린 이날 대축제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노인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재활협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대축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나주중앙병원과 광양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송순옥 씨 등 71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의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50년째 사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화토건(주)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전남지역본부, GS칼텍스 여수공장,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한국감정원 순천지사, 골드클래스, 포스코켐텍 광양사업본부, LG이노텍, 보성소방서 등 9개 기업·기관 대표에게는 ‘자원봉사 우수기업(기관) 현판’이 전달됐다.우기종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불”이라며 “자원봉사자의 보람이 더욱 커지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본행사에 앞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17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청년 자원봉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활용해 사회 공헌에 앞장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부뚜막 이야기’가 발표돼 나눔 실천을 전파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전남지역 등록 자원봉사자는 2016년 10월 말 기준 46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4.5%에 달한다.연간 자원봉사 참여 인원도 102만 7천여 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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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 등 2건 문화재로▲ 영광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근대문화유산인 영광 원불교 신흥교단 대각전, 목포 정광정혜원 등 2건이 문화재로 등록되고,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과 근대문화유산인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 등 2건은 등록 예고됐다고 24일 밝혔다.등록문화재 제693호 영광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은 처음 건립 당시 이곳에서 원불교를 믿는 지역민들이 주민 공동체로 시작해 활동하다 이후 원불교 교당으로 발전한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대각전 건축의 초기 가구 구조와 공간 구성 등 기본적 건축 형식에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등록문화재 제696호 목포 정광정혜원은 지난 1918년 세워진 사찰이다. 불당과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가 장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 건물에 예불공간과 생활공간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등 일본식 사찰의 독특한 평면구조와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보성 법화마을의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일제에 항거해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머슴과 주인이 함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유일한 곳이다.대한제국기 호남의병의 대표적 머슴 의병장이었던 안규홍(安圭洪·1879∼1910)과 안규홍 의병부대의 군량관이었던 박제현(朴濟鉉·1871∼1909)이 살았던 곳이다. 안규홍 의병장이 약 20여 년간 담살이(머슴)를 했던 사랑채와 안규홍 의병부대에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했던 박제현의 안채가 원형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한말 의병장들의 생가나 주거지가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선양할 역사적 교훈의 가치도 높다. 전국적으로 독립운동가 생가는 정읍 나용균 생가와 사당(등록문화재 제276호), 예천 윤우식 생가(등록문화재 제571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 경주 최부자댁(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이 있다.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은 지난 1920년 구례지역 상류가옥인 국포고택을 지난 1987년 곡성으로 옮겨 지은 것이다. 전통한옥 건축형식을 기본으로 근대기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근대 건축기법을 부분 적용해 한옥의 시대적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근대기 활동 화가이자 남종화의 거장인 아산 조방원(雅山 趙邦元·1926∼2014)의 전통문화예술 교육과 창작을 위한 전승공간으로서 가치가 있다. 국포고택은 국포(菊圃) 김택균(金澤均·1872~1945)이 1920년대 근대기에 건립한 가옥이다. 아산 조방원은 남농 허건(南農 許楗·1907∼1987년) 화백의 제자로서 남종화의 거장이다.등록 예고된 보성 안규홍과 박제현의 가옥 등 2건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거쳐 의견 수렴 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후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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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센터, 장성 나노산단 애로 해결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30일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를 개최해 소방서 설치 등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성 나노산단의 70여 입주기업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두석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인력 확보, 산단 내 셔틀버스 운행 및 소방서 설치 등 나노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및 산단 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성 나노산단의 조기 정착에 헌신한 입주기업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단 숙원사업인 광주권 출퇴근버스 운영, 산단 진입도로 확충 등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센터장은 “장성나노산단 입주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나노융합 청색기술의 연구 및 실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나노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는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4년 설립, 기업 간 공통 관심사와 업무를 협력·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65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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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동춘 팀장,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상▲ ‘2017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자 포상 전수식’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상, 오른쪽 4번째 곡성군 장동춘 팀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복지실에 근무하는 장동춘 팀장이 지난 6월 29일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 개최된 ‘2017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자 포상 전수식’행사에서 대외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예우 풍토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적극 발굴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보훈가족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외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동춘 팀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복지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보훈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훈문화확산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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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참전명예수당 7월부터 ‘전남 최고 수준’ 지급▲ 지난 6월 6일 현충일 기념식에서 유두석 장성군수가 유공자 가족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지급하던 참전명예수당을 전남 최고 수준으로 올려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보훈기본법’과 ‘장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에 의거 7월부터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했던 유공자 538명에게‘참전명예수당’을 월 4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군단위에서는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장성군에 1년이상 거주 하는 65세 이상 참전유공자 538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에는 2017년 6월 기준으로 6.25 참전자 254명과 월남전 참전자 284명의 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 장성군은 젊은 시절 위기에 놓인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08년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월 2만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으며, 2014년 4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한 데 이어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조례를 개정해 월 7만원 인상했다. 참전 유공자에게 매월 지급되는‘참전명예수당’은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기준을 정해 추진하고 있어 자치단체의 재정력과 의지에 따라 수당 금액이 큰 편차를 보여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었다. 장성군은 이 같은 자치단체 간 수당 불균형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전국 평균액을 상회하는 지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하고 지난 4월부터 조례 개정을 준비해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서 온 몸을 바친 분들이 많은데, 거 주 지역에 따라 대우를 다르게 받는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며“어르신들이 보여준 헌신에 조금이나 보답한다는 뜻에서 참전명예수당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전남의 참전명예수당 평균액은 월 5만원, 전국 평균액은 6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가 최고 금액인 7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7월에 장성군이 인상된 금액으로 수당을 지급할 경우 군 단위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이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참전유공자에게 사망위로금 200,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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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광종합토건 연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동광종합토건 연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동광종합토건과 연계해 순천지역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광토건은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과 여건 개선 사업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그 동안 경기도 지역 위주로 전개했으나, 순천시와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작년부터는 이신근 회장의 고향인 순천지역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6월에는 순천시 서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송 모 씨(남,87세) 세대에 화장실과 욕실을 새로 설치하고 마루새시, 도배 장판을 비롯해 호우에 대비해 차양과 지붕홈통을 설치했으며, 오는 7일 완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신근 회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이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조충훈 시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동광종합토건은 기업의 재능기부 뿐 아니라 불우청소년 학자금, 어려운 계층에 대한 생계보조금과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건설사로서, 13년째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 전국 각지 23가구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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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 정년 퇴임자와 송별 간담회 가져▲ 상반기 정년 퇴임자 송별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지난 29일 호텔 부루나에서 올해 상반기에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 퇴임자와 송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30일자로 퇴임하는 공직자 11명과 가족,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직자는 서기관급에 이삼희, 박말례, 김석환, 사무관급에 서영준, 하현정, 이병호, 팀장급에 이보형, 김옥순, 정용득, 김정기, 김정한 등 11명이다. 시는 퇴직 공무원들의 요청에 따라 공식적인 정년퇴임식 대신 간소하게 환송 만찬 겸 간담회로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공로패를, 문동식 광양부시장이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환송인사에서 “1970∼80년대에 공직생활에 입문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이 있어 오늘의 광양시가 있었다”며, “퇴임 공무원과 옆에서 묵묵히 내조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시정과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시정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퇴임 공무원 대표로 나선 이삼희 전 기업유치단장은 “30여 년을 광양시에서 근무해 오면서 동료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아가며 큰 무리 없이 공직을 마무리 하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후배 공무원들에게 “시대가 변한 만큼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 받는 공무원들이 돼 달라”는 당부와 함께 그동안 공직생활을 해왔던 소외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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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수상후보자 접수▲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오는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를 맞이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와 효행으로 사회 모범이 된 군민에게 수여할 ‘군민의 상’ 과 ‘행남효행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5일(예정)에 개최되는‘제41회 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군민의 상’은 영광 출신 또는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 군민화합에 기여하고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공로가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행남효행상’은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로 효행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자를 추천 받는다. 특히, 행남효행상은 시상자를 확대해 기존 성인 1명을 수상인원으로 선정하는 방식에서 올해부터 성인 1명과 고등학생 1명을 선발해 효행상 가치를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각 읍·면사무소 총무부서 또는 군청 총무과(☏061-350-52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