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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 감염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 예방접종주간 [청해진농수산신문]질병관리본부는 '제7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해 26일 고양아람누리 극장(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이 지켜줄게” 라는 표어로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에 함께 참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 시도 보건관계자,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1,8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시물 관람 및 스마트폰 앱 시연, 홍보대사 위촉과 유공자 표창 후 뮤지컬 공연의 순으로 이루어졌다.우선 사전 행사로 아람극장 로비에서 예방접종 정책의 역사를 담은 홍보물이 전시되었고,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디지틀조선일보주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예방접종도우미 스마트폰 앱 시연이 이뤄졌다.이어 본행사로 어린이의 영웅 EBS캐릭터 ‘번개맨’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확산해 줄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노우캔디’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유공자 표창에는, 지난 12년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와 영유아, 어르신 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안정미 지방보건주사와 2013년부터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법률 자문 등을 수행한 법무법인 로고스 기문주 변호사 등 모두 6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식후 행사로는 질병관리본부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모여라딩동댕 ’번개맨과 예방접종‘편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질병, 특히 감염병은 사전예방 활동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은 우리 국민 개개인은 물론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의료행위이자 정책수단”이라 언급하며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 확대 계획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정 본부장은 “지난 2014년 첫발을 뗀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은 어린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가장 공감하는 보건복지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고, 2015년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병의원으로까지 확대해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률이 2016년에는 82.4%까지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하면서,“질병관리본부는 작년 6월, 만 12세 여성청소년 대상으로 도입한 자궁경부암 백신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확대(생후 6∼59개월)하고, 5가지 감염병을 한 번 주사로 예방하는 혼합백신(DTaP-IPV/Hib)을 신규 도입(6월 이후) 하는 등 총 17종 백신을 무료지원해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부담을 낮추고, 접종대상자 편익을 향상시키는 국민중심의 예방접종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말에 실시한'예방접종 국민인식 ·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1,068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시행 정책’에 대해 86.4%의 보호자가 지원정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고(매우 만족한다. 29.8%, 약간 그렇다. 56.6%), 지원확대와 함께 정책 만족도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종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은 2014년 75.9%에서 2016년 82.3%로 상승했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는 응답자도 2014년 77.1%에서 89.3%로 상승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러나, 예방접종 백신 성분의 안전성,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우려 등 예방접종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다소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체 보호자의 약 1/3이 예방접종 무용론을 접한 경험이 있고, 그로 인해 접종을 포기하지는 않지만 예방접종에 부정적인 태도가 형성되었다고 답해,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지속적 정보 제공 등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여아 보호자의 인식 조사결과, 전체응답자(N=518명)의 84.7%가 “향후 예방접종 의향이 있다”고 답해, 지난해 초 인터넷 루머로 확산됐던 백신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적극적인 정보제공 등으로 보호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월 마지막 주 예방접종 주간을 기점으로 일선 학교, 의료계 등과 협력해 어린이, 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 캠페인을 여름방학 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안티백신그룹 등 일부의 주장으로 국민의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전국민이 예방접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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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목회자, 전남 교회 유적지 팸투어▲ 전라남도 기독교 유적 순례 팸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교회 유적과 순례길 홍보를 위해 25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목회자 등 25명을 초청해 순천과 목포의 기독교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홍보하기 시작한 전남의 기독교 순례지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독교 유적에 관심이 많은 목회자와 교회 관계자들의 팸투어 참여 열기가 높다.팸투어 첫 날인 지난 24일에는 순천의 기독진료소, 기독교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호남기독교선교 역사를 체험하고, 이어 대한민국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했다.이어 목포로 이동해 일제 강점기 불우한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공생원을 방문, 신앙의 진리와 민족정신을 끝까지 지킨 윤치호 전도사와 일본인에게 가해지던 편견을 인내하며 끝까지 고아들을 위해 헌신한 윤학자 여사의 여정을 둘러봤다.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남도 순례길 발표회에서 최석호 한국레져경영연구소장은 “남도성지순례와 도보여행을 결합한 순례길(순천 선교사 마을, 목포 개항장, 신안, 영암, 영광 순교지)을 개발해, 성지 순례객과 도보여행객을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둘째 날인 25일에는 목포에서 성옥기념관, 일본식 정원이 있는 이훈동 가옥, 목포의 옛 모습을 간직한 목포근대역사관, 유달산을 돌아보고 광주 양림동 유진벨 선교기념관도 방문했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그동안 종교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종교별 상품 개발 및 설명회 개최, 관계자 팸투어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종교 유적지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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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128명 표창▲ 교육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의 행복교육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28명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한 교직원을 비롯하여 장애대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대학생 지원 담당자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었다.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수상자의 주요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강원명진학교 교사 박병찬(남, 45세, 시각장애 1급)은 시각장애학교에서 14년간 직업교육을 담당하며 시각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헌신했다. 특히, 장애 당사자로서 중도실명 학생들에게 상담활동과 생활지도 등을 통해 시각장애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극복하고 재활을 하도록 지도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치매나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안마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했다.덕수학교 교사 이규진(남, 54세)은 27년간 특수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적장애학생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으로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했다. 중증장애학생 재택순회 학급을 담당하면서 10년간 장흥과 강진 등 장거리를 오가며 중증장애학생을 교육하였으며, 특히, 농번기 철이 되면 지역 주민 농사일을 거들고 장애학생·가족들이 병원이나 개인적 행정업무가 필요한 경우에는 동행하여 일 처리를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노력으로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목원대학교 장애대학생도우미 김만섭(대학원생, 남, 26세)은 두 다리와 왼팔이 불편한 장애대학생을 위해 5년 동안 손과 발이 되어 주며, 장애학생과 대학·대학원을 함께 수학하고 평생 친구로 지내는 등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교육부 이준식 부총리는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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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 장애인 날 행사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보건복지부는 4월 20일(목)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제37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 등 내외빈과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2017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로 정했다. 2017년 장애인의 날에는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16명이 포상을 받는다.주요 훈·포장 내역을 살펴보면,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고용촉진법 제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장애인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화원(남, 69세, 시각장애) (사)한국장애인소비자연대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시각 장애인으로 식자재 유통회사를 설립하여 단체급식 32개소를 운영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갑주(남, 55세, 시각장애) (사)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울산시 지체장애인 후원회를 최초로 결성하여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허남윤(남, 66세) (사)울산장애인후원회 명예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한다.뇌성마비복지회 설립 공로로 최경자(여, 76세) (사)뇌성마비복지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및 장애인자활센터 에서 여성장애인의 교육 지원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숙희(여, 49세, 지체장애) 부산여성장애인연대 공동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올해의 장애인상한편, ’96년 9월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장애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올해의 장애인상’은불의의 사고로 중도장애를 입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희망전도사로 불리우며 서울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 신명진(남, 41세, 지체장애)을 비롯하여,1998년 시각장애인 정보전달매체인 전화사서함 ‘성음회’를 만들어 정보 전달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양남규(남, 56세, 시각장애) 한국밀알선교단 팀장장애인 보치아에 대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세계 1위에 등극한 속초시 장애인체육회 정호원(남, 32세, 뇌병변장애) 등 3명이 수상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아동 안아솔(여, 10세)과 권상현(남, 21세, 지체장애) 평창패럴림픽 스키 선수가 함께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한다.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영광 칸투스글로리아’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수 김혁건(남, 36세, 지체장애) 씨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캠페인 선포식을 갖는다.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KBS 1TV를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장애인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 (KBS 1TV)가 4월 16일 18시에 방송되었다. 이밖에도 장애인 주간(4.20∼4.26) 중에 각 시·도 및 장애인 단체 등 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을 비롯한 전시회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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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바이오 제약산업 유공자 포상 및 기술이전 계약 격려▲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13일 “BIO KOREA 2017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해 바이오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5개 기업·연구기관 관계자에 대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수출(과 기술이전 계약 성사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BIO KOREA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내 유일의 보건산업 전문 컨벤션이고, 바이오 제약산업 유공자 포상은 2014년부터 시상하여 올해 4번째로 기업·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올해 장관 표창을 받은 기업·연구기관은 대웅제약 김도영 팀장, 우신라보타치 남택수 대표이사, 아주대학교 서해영 교수, 순천향대 이상기 교수, 파미니티 이지원 이사로 주요 성과를 다음과 같다.대웅제약 김도영 팀장은 해외수출 계약 체결 및 합작법인 설립 등 우리나라 바이오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고, 우신라보타치 남택수 대표이사는 식품 ODF(구강붕해필름) 개발 및 생산, 중국·터키와 ODF 제제기술 수출계약, 슬로베니아에 국내 최초 유럽 기준 EU GMP 시설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주대학교 서해영 교수는 고효율 항암기능성 유전자·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여 한미약품에 기술이전하고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등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이상기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와 정부 출연연구소 및 기업의 CEO를 역임하며 기술사업화, 기술마케팅, 기술투자, 기술정보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미니티 이지원 이사는 미국 일반의약품(OTC) 8종 등록, 복지부 병원특성화센터 국책과제 산업화 주관 및 국내외 기술사업화 실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공자 포상식에는 안국약품이 베트남 HBN파마로 호흡기계 치료제인 시네츄라시럽(신약)을 5년간 수출하고, 파미니티가 일양팜으로 2건, 국립암센터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 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방문규 차관은 “우리나라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R&D를 통한 기술혁신과 기술이전 등에 집중한다면 조만간 큰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 제약산업에 대하여 국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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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45회 보건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가져▲ 담양군, 제45회 보건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은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조용익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보건의료기관·단체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주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조용익 담양군 부군수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부군수는 지금까지 알려지거나 밝혀지지 않은 감염병이 만연하는 시대에 맞서 늘 기본과 원칙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 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보건단체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 마련한 걷기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더욱 친절하고 밝은 보건소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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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신북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 성료▲ 제32회 신북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제32회 신북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1일 신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강임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경로잔치 등 면민화합의 장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극한 효행으로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종오리마을 신연신씨가 효행상을 수상했고,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 및 신북면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신한 박종호 재경신북향우회 사무국장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발묶고달리기, 공굴리기, 윷놀이, 400m 계주,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창은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북면민의 소통과 화합, 번영,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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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결핵퇴치 위해 결핵 안심국가 본격 시행▲ 한눈에 보는 잠복결핵검진·치료 세부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4일 『제 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2016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결핵 신환자가 30,892명(10만 명당 60.4명)으로, 2015년(32,181명/10만 명당 63.2명) 대비 신환자율이 4.3% 감소했고, 2000년 이후 좀처럼 줄지 않던 결핵이 2012년(39,545명/10만 명당 78.5명)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6년까지 8,653명이 감소되었다.특히, 15∼24세까지 젊은 층에서 결핵이 크게 감소하였는데, 2016년에 15∼19세 청소년층의 경우는 전년 대비 23.8% 감소하였으며, 2011년 2,030명에서 2016년 750명으로 약 1/3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2016년에 20∼24세의 결핵 신환자율은 15.7%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세는 2011년부터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 등과 더불어 2013년부터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학교·직장 등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고교 1학년 대상 ‘결핵집중관리시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 결핵 환자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신환자는 2015년 1,589명에서 2016년 2,123명으로 전년대비 33.6%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해외 유입 외국인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해외 유입 결핵환자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 시행된 이후 외국인 결핵환자 발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결핵 고위험국 국민이 국내에 장기간(91일 이상) 체류할 목적으로 비자신청 시 재외공관 지정병원에서 결핵검사를 의무화하고, 환자에 대해서는 완치 시까지 비자발급 제한 등을 하고 있다.정부는 이러한 강력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손실이 크고,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2위 국가와의 격차도 커 여전히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24일, 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 지표를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논의·확정하고 발표했다.아울러,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해 부터 법령을 정비하고 관련 예산 확보 등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에, 올해 1월부터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34만 명에 대한 잠복결핵검진을 시작으로 180만여 명에 대해 잠복결핵 검진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치료해 나갈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3월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12만 명, △어린이집 종사자 14만 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3만 명 등 집단시설 종사자 38만 명에 대해 잠복결핵 검진이 시행된다. 이는 결핵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정부는 지난 해 8월 『결핵예방법』을 개정·시행하여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을 의무화하도록 법적 근거를 이미 마련했다. 아울러, 내무반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는 전염 우려가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연간 34만 명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잠복결핵검진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1만 명과 △교정시설 재소자 4만 명에 대해서도 각각 3월과 5월부터 잠복결핵 검진이 실시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과 교정시설 재소자는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건강관리가 취약할 수 있어 잠복결핵 검진과 치료를 통해 결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4월부터 △고교 1학년 학생, △교원 47만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교 1학년은 결핵 발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령인 만큼 건강검사 항목에 잠복결핵검진을 추가하여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만 40세(1977년생) 건강진단 대상자 64만 명에 대해 잠복결핵검진이 시행될 예정으로, 결핵발생이 급증하는 노년층의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한편, ‘결핵 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동참’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7회 결핵예방의 날』에서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84명)들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되고,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과 기침예절 실천 퍼포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SNS홍보단(20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제7회 결핵예방의 날』기념사를 통해,“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결핵 안심국가』사업은 결핵 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게 추진될 것이다”고 강조하고,“결핵퇴치를 위해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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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이 21일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지역발전과 군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총 예산안 및 결산안, 결의안, 군정질문 등 9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함평군 군세 조례 등 3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쌀값 안정을 위한 중장기 쌀 수급정책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하고, 농민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회를 구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행위를 시정하고, 관례를 답습하는 행정에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했다.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단 총무를 맡아 지역현안 발굴, 상생발전을 위한 직무역량 함양 등 의장단의 위상확립과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군민의 대변기관인 의회의 위상을 격상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은 “기초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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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일면 다목적복지회관 준공식[청해진농수산경제신 ] 전남 완도군은 최근 생일면 서성리에서 다목적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서성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에 지상 2층 규모로 복지회관을 신축했다.복지회관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일청년회원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의논하고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도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공부방으로 운영해 훈훈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사랑방의 역할도 해 나갈 계획이다.신우철 군수는 축사에서 "해가 떠오르는 새로운 섬, 생일도에 복지회관 준공을 계기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해 평안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황대하 청년회장이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 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해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금일생일금당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