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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흥유자 석류축제 성공 개최 평가[청해진농수산신문] 유자와 석류의 대표적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가 군민들로부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처음 개최한 이번 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석류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5일간 개최됐으며 축제기간 동안 고흥군민을 비롯해 관광객과 외국인 등 7만여명이 찾아와 축제장을 누볐다. 이번 축제가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은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20여 가지의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볼거리·즐길거리에 그치지 않고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축제기간 중에 9개국의 농수산물 바이어 34명을 고흥으로 초청해 농수축산물을 직접 보고 수입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축제를 통해 해외 수출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대청마을 유자밭에서 실시된 다양한 유자관련 현장체험, ”황금 유자 석류를 찾아라” 보물찾기, 체험 완료 개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청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공무원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준비하고 참여해준 덕분에 유자의 유래와 역사, 효능 등에 대한 홍보를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유자 탐방로 걷기행사에 참여한 관광객과 300여명의 외국인 탐방객들은 노랗게 익은 유자밭에서 ‘원더풀’을 연신 외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민관이 함께 보람을 느낀 축제였다. 그리고 유자 석류 가요제, 전국 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 ”황금 유자 석류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타 지역 방문객들이 참여해 수상을 하는 등 관광객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를 했다. 또한, 유자 석류 판매부스에서는 1억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석류는 주문량에 비해 생과 공급량이 부족해 한정판매를 했고 유자는 생과 본격 출하시기를 앞두고 300여명의 관광객이 유자 생산자 명함을 받아가는 등 판로확대의 기대감을 높여 주기도 했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 A씨는 군청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글을 게시해 “아이와 함께 5일 내내 축제장을 방문해 매일 2~3시간씩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할 수 있어 너무 너무 좋았다”며 이번 축제를 크게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민간주도로 냉정히 평가해 내년 축제는 더욱 발전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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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뮤지컬‘전설의 리틀 농구단’기획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안무상에 빛나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목포를 찾아온다. 목포시가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와 23일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고등학교 농구부 이야기 속에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 우정, 열정을 녹인 명랑 코믹 뮤지컬로 박진감 넘치는 농구 기술과 안무의 접목, 에너지 넘치는 연주,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어 내는 스토리까지 대한민국 젊은 창작 뮤지컬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개 부문과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안무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은 받은 바 있으며 지난 달 서울공연에서는 관람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하고 학생은 20%, 단체는 30%, 단체 및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단체할인 예매는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화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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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사의 첫 걸음, 토양 검정 꼭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토양을 대상으로 토양 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올해 3천300여 점의 토양을 분석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토양검정이란 말 그대로 ‘땅의 영양상태’를 분석하는 일이다. 농사를 짓게 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땅의 영양이 불균형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토양검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땅에 담겨 있는 영양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지 안내해준다. 검정 항목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 등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작물에 적합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준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인 필지의 5~6개 지점 토양에서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고운 체로 쳐서 500g 정도의 흙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 비료를 뿌리기 전에 앞서 토양검정을 받는 것이 좋다. 시비량을 추천받아 농사를 지으면 작물 생육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기존 관행적으로 과다 시용하는 비료의 양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첫 단추를 잘 끼운 농사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며 “건강한 토양, 건강한 작물을 위해서 꼭 토양 검정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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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포털 ‘네이버·다음 실검’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 화순읍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화순 국화향연’이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국화향연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3일과 4일이다. 네이버에서는 주말인 3일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4일에는 ‘지역·명소 일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에서는 4일 ‘일간 지역 축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다음의 지역 축제 검색어 톱 10위 중 6개가 국화 축제였고 이중 화순 국화향연이 1위에 오른 점이다. 화순 국화향연에 이어 마산, 서산, 청남대, 월출산, 양산 등 국화축제가 뒤를 이으며 톱 10에 포함됐다. 가을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검색어 순위가 전국적인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화순 국화향연이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만큼 국화 축제로서 경쟁력, 매력도가 높아지고 비교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주말부터 화순 국화향연 축제장을 수놓은 1억2000만 송이 국화, 대형 조형물을 단장한 국화, 코스모스 등이 만개해 절정을 맞았다. 주말인 2일과 3일 이틀 동안 관람객 약 12만명이 화순 국화향연을 찾았다. 3일은 일일 관람객 수가 약 6만7000명을 기록하며 개막 후 일일 관람객 수가 가장 많았다. 개막 10일째인 3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40만명을 돌파했다. 주말 화순읍 일대는 국화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의 차들로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군은 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실·과·소별로 국화향연 관람 환경,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보완점 등을 점검하며 관람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네티즌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관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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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호평 속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총 9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한 갈대축제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개막축하공연은 미스트롯 5인방이 출연해 현장의 흥을 북돋았다. 또한 시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 토요음악회, 리바이벌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후 시작된 레이저 쇼는 가을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평일 관광객과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일간 선보인 아짐아재 청춘콘서트는 그동안 키워왔던 노래실력을 뽐내며 경쟁했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속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열려 지역민이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주말 행사로 진행한 장어잡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활발한 참여로 관심을 모았고 상시적으로 진행된 귀·깜 동물농장, 갈대밭 연날리기, 내가 갈대 다트장인,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자전거 도로를 누비며 주변 경관을 마음껏 구경해 볼 수 있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과 축제장 내 국화꽃 및 코스모스 밭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핸드폰 갈대밭 폴라로이드’체험에서 즉석 인화해 증정했다. 남도 맛의 1번지 강진의 명성에 어울리는 엄선된 먹거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맛의 1번지 맛보기체험’에서 강진 생태어 음식들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를 무료로 시식하는 등 강진의 대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갈대축제가 강진의 멋과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짱뚱어 등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가 있는 축제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에게 강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축제도 빈틈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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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난 1일 행정안정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좋은 날, 좋은 여행, 기분 좋은 세상’, ‘주민과 상생하는 신 세원 관광세’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수시 세정과 정미영 주무관이 관광세 도입의 필요성과 과세 방안을 논리적으로 알기 쉽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세정과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 ‘연찬회 발표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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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역대 최다 27만명 다녀가 입장수입 10억원 ‘육박’[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달 18일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채 지난 3일 폐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만 4천여명이 늘어난 27만 812명이 국향대전을 찾았다. 축제기간을 현행 17일로 줄인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26일간 33만명이 다녀간 적은 있지만, 올해는 불과 17일 밖에 되지 않았다”며 “기간 대비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찾은 발걸음이 크게 증가하면서 군이 벌어들인 각종 수입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입장수입은 역대 최대금액인 9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축제장 내 현장 판매액도 13억 5000만원을 기록,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입장수입의 경우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017년 8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4년 연속 입장수입으로만 흑자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뜨거운 흥행 열풍은 기존에 갖고 있던 각종 실적기록에도 영향을 미쳤다. 축제 10일차였던 지난달 27일에는 당일에만 3만 8천여명이 몰리며 역대 1일 최다 입장객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음날인 28일에는 개막 11일 만에 지난해 총 입장수입을 초과달성하며 10년 연속 입장수입 6억원을 돌파했다. 축제장 내 현장 판매액도 최근 10년 새 9차례나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일 진기록이 탄생했다.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국향대전은 내용 자체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실물 크기의 독립문과 백범 김구상, 평화의 소녀상 등은 그 웅장한 규모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주요 동선에 새롭게 조성된 핑크뮬리 꽃길과 자체 개발한 국화조경작품 역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무료야간개장과 미디어파사드는 연일 이어진 연장요청에 축제 2주차부터 주 2회씩 연장 운영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군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모든 군민이 합심한 결과 올해 국향대전이 많은 호평 속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이룬 성과는 성과대로 발전시켜 나가고 발견된 문제점은 더 나은 대안으로 보완해 내년 축제를 더욱 완벽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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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독립출판' 축제, 순천아트북페어 ‘자란다’ 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된, 전국 독립출판축제 제2회 순천아트북페어 ‘자란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순천시청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북페어는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 직접 교류·판매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마켓과 기획전시, 초청강연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에디시옹 장몰랭 이하규 대표의 ‘나만의 특별한 독립출판물 시작하기’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강연이 끝나고도 많은 질문을 하며 독립출판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광주의‘러브앤프리’와 함께 진행한 독립출판물 문장전도 많은 호평이 이어졌다. 북페어에 참여한 관람객은 “순천에서 각종 행사와 마켓이 있었지만 이렇게 독특한 볼거리가 많은 행사는 처음이다”며“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직접 이야기 하며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여수에서 찾아 온 한 관람객은“인근 지역에서 이런 북페어와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북페어에 방문한 시민들은 창작자가 직접 만든 책과 아트상품을 구입하기도 하고 작가에게 사인도 받거나 사진도 함께 찍는 등 북페어를 충분히 즐기는 풍경이였다. 북페어는 순천의 독립서점 ‘책방 심다’에서 고용노동부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고 독립출판 기획 프로그램인 ‘독립출판씨앗학교’을 8월부터 2달간 운영하면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20권의 독립출판물이 출간됐다. 이 책들 중에 일부는 완판 되어 눈길을 끌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행사에 참석해“지역 청년창작자들의 재능이 수익창출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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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유아 숲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지난 22일 개장한 이래 고흥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흥군 유아숲 교육’팝업놀이터로 각광 받고 있다. ‘고흥군 유아숲 교육’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숲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를 통해 자연과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순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팝업 놀이터 프로그램은, 숲 속에는 누가 사나? 의 숲 해설, 숲속 어린이 도서관의 숲에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숲속 밧줄 놀이터 놀이,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숲 체험 등 녹색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계절별·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과 특히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숲과 녹색문화 교육 및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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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內 농·특산품 판매장 ‘관광객 장사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 내 함평 농·특산품 판매장도 축제 흥행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국향대전 기간 동안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축제장 내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총 35개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홍초, 유제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8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폐막한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은 ‘함평나비벌꿀’은 올해 처음 다양한 구성의 꾸러미 상품을 선보이면서 지난 28일 기준 약 2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축제 최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또한 전시판매장 한 켠에 자리 잡은 국내 최대 무게의 슈퍼호박도 색다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향대전이 좋은 흐름 속 흥행을 거듭하면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매출도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5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수도권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