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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행복한 왕자와 함께한 생생 낭독극장 ‘호평’속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6일 ‘2019 제2회 생생 낭독극장’을 개최했다. 오스카 와일드 원작소설 ‘행복한 왕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생생 낭독극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이 함께했다. 세계 명작 동화 중 하나인 ‘행복한 왕자’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남을 돕는 왕자와 그 옆에서 우체부 역할을 해주는 제비의 이야기이다. 이날 낭독극장에는 예술단체인 ‘이야기꾼 책공연’ 팀이 참여해 ‘행복한 왕자’를 연극으로 선보였으며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재미난 동작과 흥미를 유발하는 대화로 즐거움과 감동을 줘 관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 후 소감을 적은 소원 책 나무에는 “제비랑 왕자랑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왕자를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엄마와 함께 즐거웠어요.”, “낭독극장 또 관람하고 싶어요.”, “슬퍼요.”, “어릴 때 봤던 책이어서 좋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들이 걸렸다. 두 자녀와 함께 관람한 강진읍 김수경씨는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항상 고민이었는데 도서관에서 동화 연극을 해주어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자주 낭독극장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낭독극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독서 욕구를 높이고 문화수준 향상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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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과일을 꿈꾸는 영광 사과대추[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4일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및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대추 토양 관리 및 전정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토양관리와 전정 교육은 지난 9월 4일 한반도농원 최덕현 대표를 초청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산물 비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임산물 가공 방법 및 마케팅 전략 기술 교육에 이어진 교육이다. 9월 4일에 실시된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 회원들은 “전문가에게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아서 먹먹했던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한 교육이었다”고 호평을 해 이번 교육까지 이어졌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반도농원 최덕현 대표는 현장에서 대추나무 전정·수형 만들기 등 기술 전수와 함께 직접 전정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줬으며 에코바이오텍 김세호 대표는 토양 검사 및 토양 관리에 관한 기술을 전수해 주는 등 농가들에 유익한 교육을 해줬다.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들은 “그동안 토양과 수형에 관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지 못해 전문적인 지식 없이 재배를 해왔는데 전문가에게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으니 토양에 대한 이해와 나무의 수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를 활용해 우수한 사과대추를 생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광군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우수한 사과대추를 생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8농가 7만8896㎡에 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1일 장흥에서 열린 산림문화 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한 경력도 있다. 이렇듯 영광군은 사과대추를 영광군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대추 재배환경과 알맞은 토양 관리 등 교육을 통해 선도적인 임업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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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문화원, 행안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행사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지난 12일 오후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 행사에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15명이 참가해 요가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화순문화원 요가댄스팀은 10분 동안 정통 요가가 아닌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15명이 똑같은 복장에 똑같은 율동의 매스게임과 같은 댄스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요가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혁신적인 식전 행사였다며 호평했고 요가댄스팀의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끝나고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공연팀은 기념 촬영도 했다.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요가댄스팀은 2016년 3월 창단해 10대부터 80대까지 4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 지역의 각종 행사와 위문 공연 봉사를 하면서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가 주최한 전국 최초 도 단위 어르신 동아리 대상 문화행사인 ‘2019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요가댄스팀 한 관계자는 “무대가 협소해 40명의 단원이 모두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돼 공연을 펼쳐 영광이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매월 국민 체감형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학습의 장을 마련해 정부혁신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상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영헌 감사관, 혁신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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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시네마, 가을영화제 개최.8편 무료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시네마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가을 영화제를 연다. 이 기간에 관람객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가을 영화제는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영화관이 동시에 개최하는 영화제다. 가을 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호평받았지만, 평소 우리 지역에서 관람할 기회가 없었던 영화가 상영된다. 위안부 이슈를 다룬 ‘주전장’, 평등을 위한 세기의 재판을 다룬 실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 총 8편을 선정해 무료 상영한다. 8편의 영화를 무료 관람하려면, 13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해야 한다. 화순시네마는 누적 관객 15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연다. 화순시네마는 17일 매회 영화 상영 종료 후 티켓 추첨을 통해 영화 상품권과 매점 이용권, 귤 1박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시네마에 문의·안내받거나 작은영화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시네마는 지난해 2월 12일 개관한 이후 지난 9일 현재 누적 관람객 15만3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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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엔 역시 여수시, 4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여수시는 1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소셜미디어대상과 소통CEO대상을 수상하며 지자체 소통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고객지향적 소통마케팅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360여 개 공공·민간기관 대상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경쟁력지수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를 실시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 종합지수는 84.26으로 이는 상위 100개 기관 평균 종합지수 71.99를 크게 앞섰으며 작년에 비해 4점 증가한 성적이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개인부문에서 소통CEO대상을 수상하며 평소 페이스북 등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권오봉TV’로 시민과 직접 소통해 온 점과 지난 8일 ‘2019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시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등 그동안의 소통행정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 시는 여수관광 공식 SNS ‘힐링여수야’에 SNS기자단이 관광지, 먹거리, 축제 등을 직접 체험하고 생산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고득점을 획득했다. 여순사건 기반 웹드라마 ‘동백’에 아름다운 여수의 전경을 담아내 해외 영화제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통한 소통으로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아울러 시정 SNS ‘여수이야기’로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왔으며 카카오톡을 활용한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개설해 민원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통보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분야 인터넷소통대상 리딩스타상, 2017년에는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운영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뉴미디어 시대 SNS의 장점을 살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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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을페스티벌, 긍정평가 94%[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가을페스티벌 참여자의 9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목포시는 지난 11일‘2019 목포가을페스티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목포가을페스티벌은 예향 목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관광컨텐츠로 발전시키기 브랜드화한 것으로 9월부터 10월 매주 금, 토, 일요일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공연, 전시가 목포 곳곳에서 집중 개최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목포가을페스티벌 행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지속적인 축제발전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페스티벌 기간 중 22일 동안 15개 행사에 설문요원을 배치, 총 326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전체 방문객중 94%가 재방문 의사를 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축제 추천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도 68%가 ‘그렇다’고 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재즈가수 웅산과 최백호의 ‘재즈 콘서트’는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공간과 생활공간을 하나로 일치시켜 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연‘골목길이 춤춘다’, 젊은 층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낸 ‘낭만비어페스티벌’은 목포의 새로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근대역사관 1관에서 진행된 근대가요 음악극‘청춘연가’ 역시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공연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광주·전남 지역의 방문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는 있으나, 전체 방문객 중 서울·경기지역 방문객이 10%를 차지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흥미로웠다. 다만,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부족,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은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다. 또, 가족·친구·연인과 방문한 관람객 비중이 85%를 넘었으나 목포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적다는 의견이 많아 내년 목포가을페스티벌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 관계자는 “예향 목포의 문화예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한 목포가을페스티벌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재즈페스티벌, 9味와 함께하는 막걸리 축제 등과 같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해 목포가을페스티벌을 목포의 정체성을 담은 대한민국 명품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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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장애인 문화체험 가을나들이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인 52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지역 내 위치한 우숨 도예공방과 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자기 빚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을 함께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체험활동에는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마사지건, 스포츠테이핑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방문서비스, 수중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사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가족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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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참가자 전원 입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부 국무총리상 등 참가자 전원 입상의 쾌거를 이뤄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드높였다. 12일 전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전체 출품작 전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이 대회에 총 18작품을 출품해 국무총리상 1, 최우수상 1, 특상 3, 우수상 8, 장려상 5 작품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원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후천 교감, 오완수 교사 팀의 작품은 ‘심해어류 철갑둥어의 발광제어시스템 및 세균 기원에 관한 연구’로 신종인 ‘Vibrio_uc’를 발견하고 심해 생물의 발광 기작 및 활용 가치를 부각해 호평을 받았다. 또, 강순기·전선용·김명희 교사 팀은 ‘칡의 친환경 공정을 통한 소재개발 및 융합형 마을학교 프로그램 적용’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현철 교감, 라성민 교사, 남우엘 교사 팀은 ‘마름에 의한 물달팽이의 서식 조건 및 물리적 환경 요인 분석’주제로 특상을 받았다. 강승현 교감, 강진선 교사, 진정은 교사 팀은 ‘큰비쑥의 생육 특성 및 에센셜 오일의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광양백운중 강지오·광양중동중 임지수 팀이 ‘진딧물은 왜 거꾸로 붙어서 먹이활동을 할까?’라는 주제로 진딧물의 먹이활동 특징을 연구해 특상을 차지했다. 또한 광주교대목포부설초 박대호·윤도현·이유정 팀도 ‘핑크뮬리야 넌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니?’를 주제로 핑크뮬리의 생태계 환경 영향 및 사막화 방지 효과를 탐구해 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아산초 황어진·김현준 팀 외 6작품은 우수상을, 5작품은 장려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위해 2018년부터 과학작품 연구계획서 공모 심사 및 연구지도 협의 5차례, 도대표작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제학습 캠프와 현장 컨설팅 협의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김경미 원장은 “이번 참가자 전원 입상으로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과시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과학의 생활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예선대회를 거쳐 학생부와 교원부 5개 부문 300작품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들 참가작에 대해 작품설명서 심사와 개인면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의 시상식은 오는 행사 마지막날인 11월 2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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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관람객 ‘61만 돌파’ 역대 최고 흥행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프로그램 호평.군 인구 10배가량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화순 국화향연’이 올해도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가을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해 10일까지 17일 동안 열린 ‘2019 화순 국화향연’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61만명을 돌파했다. 화순군 인구의 10배 가까운 관람객이 국화향연을 방문했다. 역대 최고 흥행 성적 ‘대박 행진’.지난해보다 18.7% 증가 11일 화순군이 관람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 61만853명이 국화향연을 관람했다. 하루 평균 3만5932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9만6000여명이 늘었고 18.72% 증가했다. 군은 정확한 관람객 측정을 위해 축제가 열린 남산공원 진입로 7곳에 무인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했다. 역대 최고의 흥행은 예상됐었다. 이미 지난 9일 오전에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었다. 개막 3일 만에 관람객 15만명을 기록했고 주말이면 10만명 넘는 관람객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개화 절정기를 맞았던 3일에는 역대 1일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관람객은 6만6000여명이었다. 국화향연이 열리는 야트막한 남산공원에 심은 1억2000만 송이 국화,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형 조형물,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등이 어울려 장관을 선사하면서 관람객 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도 들썩.지역 상권도 활기 이전과 비교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연인,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람객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화순 국화향연은 지난 3일과 4일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털 검색어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에서는 지난 3일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4일에는 ‘지역 명소 일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에서는 4일 ‘일간 지역 축제 검색어’ 1위를 올랐었다. 검색어 순위가 네티즌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란 점에서 화순 국화향연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국화향연을 찾은 관람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행사장 간식·먹거리·농특산물 판매장은 물론 행사장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공무원은 물론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했기 때문이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화순 국화향연을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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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호평받으며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관계기관과 단체,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중점훈련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가상으로 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 토론훈련을 벌였다.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관 등 18개 협업 부서로 구성된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상황판단회의, 초기 대응태세 점검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상황 대처, 재난확대 상황 예측에 따른 조치사항 토의, 관계기관과 연계한 임무·역할 숙지 등 재난대응태세 점검과 협업 대응방안 토론 등을 내용으로 했다. 31일에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군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화순의용소방대 등 11개 관계기관, 단체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을 했다. 이 밖에도 10월 2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했고 10월 30일에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인 화순농협하나로마트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오성초등학교에서는 재난 취약 계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소·심 익히기와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를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긴급 구조기관 등 관계기관과 단체와 역할분담, 공조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