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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충주시민의 주거생활과 만족도 조사를 위한 ‘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가 오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3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원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 노동, 보건, 교육, 교통 등 63개 항목이며, 충청북도 공통항목과 충주시 특성항목을 나눠 병행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방문조사 시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조사”라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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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9 사회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주거지 중심으로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하기 위한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사회조사는 경기도와 함께 매년 실시해 왔으며, 김포시 관내 표본조사가구 1,005가구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도특성, 시특성 항목 등 총 10개 분야 53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조사 결과는 도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통계법에 의거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할 경우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오는 12월 말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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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9회 여주시 사회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주시가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제9회 여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 810가구 내 만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원의 방문면접을 통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여주시 시정 등의 전반적인 생활과 만족도에 관한 것이며, 조사 결과는 여주시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홈페이지에 게시 및 보고서로도 발간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어 통계자료 목적 외로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정병관 미래정보담당관은 “이번 여주시 사회조사 실시의 목적은 여주시민의 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하여 여주시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므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할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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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음성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의 가구주와 만 13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의 방문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주거·교통, 노동, 문화·여가, 사회참여, 소득·소비 등 61개 부문이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20명, 입력 요원 5명 총 29명의 요원을 선발해 업무량을 배정하고, 기초소양, 조사요령 등 직무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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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관련된 대형마트, 영화관,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시설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138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6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4개소, 유원시설 12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물 198개소이다. 시 점검반은 안전진단기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등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7개소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하며, 구,군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19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확인,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화재 등 재난 시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통로 물품적치, 통로유도등 미설치 등에 대해서는 적발 시 즉각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추석 명절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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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람길과 함께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하늘 바람길’과 함께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 27일부터 10일까지 15일간 운영된 이번 하계 야간개장 기간에는 지난 6월 1일 개통된 ‘하늘 바람길’이 첫선을 보여 주말에는 관광객이 1,000명을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토요일에는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 바람길을 배경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및 색소폰 동아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야간개장 기간 태풍과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547명, 총 7,663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난해 하루 평균 225명 대비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 미디어파사드 구축 등 야간에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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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GNU 여름 영어캠프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창녕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4박 15일간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하여 여름 영어캠프를 마무리했다. 창녕군, 의령군, 고성군, 함양군이 위탁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03명이 참가했고 창녕군에서는 7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캠프 종료 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참가자 전원 수료증을 받았으며 동포초 4학년 김 모 학생은 경상대 국제어학원 원장상, 남지중 1학년 이 모 학생이 외국인디렉트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정우 군수는“세계화와 글로벌화 중심에 영어가 있다. 영어캠프가 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육자원과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16년을 시작으로 4년간 총 306명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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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 위한 얼라이언스 결성[청해진농수산신문] 민간이 주도적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하기 위한 그 첫 걸음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KT빌딩에서 개최하여,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민·관 협업 소통채널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을 알리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종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공공의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진 중이나, 모빌리티, 안전, 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교육, 문화·쇼핑, 행정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되어 운영되는 스마트시티의 특성 상, 이종 기업들 간의 협력과 민간 부문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에 구성될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민관 소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는 대·중소·새싹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연구기관·협회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을 이끌 핵심 협의체이자 대정부 소통창구로서, 이종기업 간 기술협력, 사업모형 개발, 법·제도·규제 개선, 국내외 보급·확산 등의 분야별로 분과를 나누어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얼라이언스 가입·운영 관련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대표기업·전문가·연구기관·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전문가 자문그룹과 사무국 등의 지원조직도 갖추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특히, 가시적 성과를 위해 우선 ‘국가시범도시 소위원회’를 발족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의 인프라와 접목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융복합, 사업 및 서비스 모형 발굴, 규제 및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 KT빌딩 12층 일자리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개최되며, 얼라이언스 추진계획, 국가시범도시 기업 참여방안 및 향후 계획 공유, 질의응답 및 기업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1월말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2월 중순 창립총회와 발족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혁신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국가시범도시와 관련된 소위원회를 우선 발족하는 만큼, 세계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싶은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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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 주민이 참여하여 편성한다▲ 내년도 예산 편성 위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인터넷 등을 통해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건의사업 1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전 군민을 대상으로 10개 문항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총 156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30∼50대가 가장 많은 48%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 결과 우리 군이 예산편성 시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 농림해양수산분야 40%, 사회복지보건분야 23%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우리 군이 투자 재원을 늘려야 할 분야로도 농림해양수산분야 37%, 사회복지보건분야 19% 순으로 나타나 군민의 농업, 수산, 복지 분야의 특별한 관심과 예산 확대 필요성 인식 정도를 엿볼 수 있었다. 이는 또한 군민 스스로 직접 삶과 연결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 군 예산편성을 요구하고 있음을 해석될 수도 있다. 아울러 내년도 주민제안사업으로는 모두 10건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읍·면 검토, 2차 본청 부서 검토를 통해 사업개요 및 예상 사업비 등을 적시하여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했다. 주요사업 건의 내역으로는 병영 성남리 양수장 설치사업 300백만원 작천 금강천 한갑보 설치사업 6,000백만원 송천마을 양수시설 설치 20백만원 읍·면 도로변 풀베기 작업단가 인상비 148백만원 등 이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의 각종 정책 및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대규모 경작 농가에 대한 사업비의 편중 지원보다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에 대해 더욱 세심한 검토와 적극적인 정책화를 주문했다. 이에 송승언 위원은 “대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은 국비 사업 위주로, 소규모 농가 에 대한 지원은 군비 자체 재원으로 충당하면서 소농을 위한 활발한 사업 발굴 및 예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은“주민참여예산제도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토대로 진정한 지방재정 분권을 향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확정된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적정 사업비를 2019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여 군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반영하게 된다.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은“군민 중심의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 전 과정에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전반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통해 낭비성, 중복된 사업예산을 줄여 실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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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선제적 대응으로 가축 폐사 줄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폐사량이 폭염이 덜했던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유난히 폭염이 심했던 올 여름 폭염특보 발효 기간은 50일로, 지난해보다 5일이 더 많았고, 평균 기온 역시 33.4℃로, 지난해보다 높았다.이 때문에 김영록 도지사가 폭염 대응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토록 한 것은 물론 가축 폭염 폐사 피해 예방을 위한 항구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예비비를 투입해 1만 5천여 농가에 냉방시설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지원했다.또한 6월 초부터 시군에 폭염 예방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토록 하고,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가축질병신고센터를 운영했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축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사전 대응 요령을 전파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에 축사 지붕 물 뿌리기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책 추진에 온힘을 쏟았다.그 결과 폭염에 따른 전남지역 가축 폐사량은 총 97만 1천 마리로, 폭염이 오히려 덜했던 지난해보다 4%가 줄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가축 폐사량이 지난해보다 170% 늘어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전라남도는 또 가축 폭염피해 예방 항구대책도 마련, 오는 2019년부터 4년간 4개 분야에 총 3천2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분야별로 축사시설현대화, 축산 ICT, 녹색축산육성기금 등 정책지원 사업으로 축사시설에 환풍기, 스프링클러 등 냉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축사시설에 장기간 설치 시간이 소요되는 쿨루프, 쿨링패드, 관정 등 폭염피해 방지 시설·장비를 신규 사업으로 매년 200호 이상 지원하고 폭염 최고조 기간 가축 체력 강화 대책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비타민제 등 고온스트레스완화제 10일부터 15일간 물량을 매년 5천호 이상 공급하고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 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재해보험가입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전종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매년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대비를 철저히 해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달라”며 “올해 도가 전국 최초로 도 및 시군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한 성과를 거울삼아 이번에 마련한 항구대책을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