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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 연구원에서 직접 시료를 채수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검사 항목은 지하수의 경우 미생물과 무·유기물질 등 먹는물 수질기준 46개 항목,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는 탁도와 총대장균군 2개 항목이다.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고, 관리자 및 관할 지자체에 적절한 조치를 촉구할 계획이다.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지난 18년간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 등 약 9억여 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했다.양호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지하수를 공급, 먹는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의 환경복지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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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패각 농업용 비료로 재활용▲ 굴 패각 농업용 비료로 재활용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이 굴 양식 중 발생된 패각을 농가에 재활용으로 공급,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 의신면에는 8개 어촌마을 250여명의 어업인들이 굴 양식을 하고 있으며, 어가당 연간 3,000,5,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하지만 굴 껍데기의 폐기물 처리 비용이 비싸다 보니 해안가에 방치되거나 바닷가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의신면사무소는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후 농사용 비료로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굴 껍데기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비료로 대체 시 밭 농작물 작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진도군은 굴 패각의 재활용 처리를 위해 굴 패각 분쇄기 등을 지난 2001년부터 5개 어촌마을에 공급해 오고 있다.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굴 패각 분쇄기 등을 지원,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과 농사용 비료 대체용으로 활용, 농·어업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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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공항·항공정책…‘중남미’에 전파▲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중남미 지역에 항공 및 공항분야 정책 담당자와 공항건설 전문가를 파견해 페루·칠레·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남미 민항위 회원국들의 공항·항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실시하는 현지 교육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파라과이에서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001년부터 개도국 항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항행시설분야 기술전수를 위한 무상 초청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006년부터는 국제민간항공기구와 한국국제협력단과 항공 분야 초청 교육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국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 항공분야 현지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지리적 거리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초청교육 참여율이 매우 낮아, 이를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2016년 9월, 제39차 ICAO 총회에서 중남미 지역 현지교육 실시를 위한 내용의 부속서를 국토부와 중남미 민항위가 체결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매년 2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LACAC 회원국인 파라과이, 콜롬비아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및 민간 기업 등의 항공분야 정부 인사와 전문 인력이 교관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중남미 지역 교관파견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핵심 추진사업인 ‘No Country Left Behind' 기조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현지교육은 항공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중남미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7연임 또는 이사국 파트상향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은 “현재 우리 부는 중남미 해외건설 신시장 진출 및 스마트시티·교통·수자원 기반 시설 분야의 파나마·페루·브라질 등 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분야 역시 스마트공항 등 기반 시설 협력 사업을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 추진하는데 있어, 현지교육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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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동향 통계 표본개편 결과▲ 통계청 [청해진농수산신문]통계청은 지난 2001년부터 작성해 온 온라인쇼핑동향 통계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한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근의 온라인쇼핑 시장변화를 반영해 표본개편을 추진했다이번 표본개편과정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의 전체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모집단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온라인 쇼핑몰은 기본적으로 물리적 장소가 없는 가상의 전자상거래 공간이며 생성과 소멸이 매우 빈번하고 실제로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쇼핑몰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행정자료를 활용해 지난 2017년 모집단DB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표본을 재정비해 사업체 표본의 현실반영도를 제고했다이를 통해 그 간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소규모의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을 현실화해 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했으나, 거래액 규모가 크게 늘어 지난 2016년 이전 통계와 단층이 발생해 부득이 이번 개편된 표본을 바탕으로 생산한 온라인쇼핑동향 통계는 지난 2017년 1월 동향부터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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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22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총재 야오잉치)이 수여하는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했다.전동평 영암군수는 정선채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장을 비롯한 전남도 6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한 정선채 전남도지부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전달받았다.세계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67년에 창설된 국제민간기구로 세계 139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외부인사에게 '자유장'을 시상하고 있다.전동평 영암군수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인정받고, 자유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행복 및 복지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전동평 영암군수는 수상소감에서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사회, 군민 모두의 화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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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올해 해남군 농업인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6일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 민홍기씨 등을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민홍기씨(54세, 황산면)는 새끼우렁이 농법 실천을 통해 친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미미’와 ‘불로초’ 쌀 브랜드의 성공적인 개발로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원예특작 부문의 땅끝부추작목반은 해남 특화작목인 시설 부추를 재배하는 작목반으로, 공동 생산·출하 등을 통해 고품질 부추를 생산하고, 광주 원예농협 등 고정 판로처를 확보해 부추를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게 했다. 농산물 유통·가공 부문 김민수씨(54세, 문내면)는 배추 브랜드인‘설동이’를 개발, 전국 최초의 박스 포장 판매 등을 통해 쌈배추를 대체작목으로 육성하는 등 노지채소의 수급안정과 유통 개선에 노력해 왔다. 축산 부문 최영빈씨(64세, 황산면)는 ICT를 활용한 과학적 사양관리를 추진해 포유모돈의 사료섭취량 향상 등 축산 신기술 보급사업에 앞장서고, 양돈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육가공 체험장 설치 등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패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열의를 바탕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를 발굴 시상,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69명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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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수출을 이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지원 체계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7년에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72개 품목 88개 기업으로, 이 중 현재일류상품은 33개(기업 45개), 차세대일류상품은 39개(기업 43개)이다.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전기전자·반도체 분야가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 등 1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산업 부분이 ‘의료영상 획득 장치’ 등 14개 품목, 수송기계가 ‘LNG 급유선박’ 등 11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선정기업은 전체 88개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유영산업, 세라트, 동화엔텍 등 63개로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 사업은 그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수출제품의 다양화와 우리나라의 수출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은 도입 당시인 지난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2017년에는 783개 품목, 869개 기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최근 4년간 총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수출증가율을 유지하는 등 우리 수출을 견인해 왔다.특히, 선정 기업의 7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이며,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일류상품 홍보를 통한 브랜드이미지 제고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들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주역들”이라고 평가하고, “중견기업의 44%만이 수출기업인 현실에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해외마케팅, 기술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OTRA는 이날 인증서 수여식과 연계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했다.채용박람회에서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32개社가 청년 구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 등을 진행했고, 수출상담회에는 실제 구매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 26개社가 현장에서 수출계약 2건(총 2,000만 달러), 수출 MOU 24건(총 3,600만 달러)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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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신안 압해읍 분매리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증상이 있는 소나무 7그루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감염목으로 최종 밝혀져 신안군을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전라남도, 신안군, 인근 시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에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지난 1일 신안군에서 갖고 본격적인 방제체제에 돌입했다.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원인·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피해지역 현장조사와 소나무류 취업 업체 및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다.이번에 발견된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오는 12월 말까지 전량 제거하고, 발생지역 주변 및 우량 해송림 50ha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며, 추가 피해목 발견을 위해 산불 임차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발생지역 주변을 정밀 예찰한다.또한 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직경 2cm 이상인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다만 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조경수목 등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확인증을 받으면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전라남도는 지난 1997년 구례 화엄사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을 전국 최초로 박멸하는데 성공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발생한 목포·영암도 완전 방제한 바 있다.현재 발생지역인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무안은 방제에 총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 4월 6천316그루였던 피해고사목이 3천731그루로 40% 감소했다. 고흥·보성·무안은 발생 즉시 피해목 제거 등 확산 차단으로 피해가 점차 줄고 있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신안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로 발생했지만 지금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옮겨다니는 시기가 아니므로 감염목을 신속하게 제거할 경우 인접 산림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시군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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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상생 발전 앞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남과 경남 정보화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는 ‘영·호남 정보화마을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영·호남 정보화마을 교류행사는 동서화합 실현과 상생발전을 위한 순수한 민간행사다. 2014년부터 매년 전남과 경남을 교차해 개최해오고 있다.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남에서 경남 주민들을 초청해 체험상품 우수사례 소개,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공유, 전남과 경남 정보화마을 간 자매결연 체결 등이 진행된다.특히 43개 마을 53쌍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간 상호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개별 교류도 이어간다.이에 앞서 전남지역 정보화마을은 지난 6월 경북 우수마을을 방문해 정보화마을 지도자 워크숍을 하는 등 동서화합 및 교류에 앞장선 바 있다.노관구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와가며 상생발전해 나간다면, 전남과 경남의 정보화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명품마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정보화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지역 정보 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을 통한 소득 창출을 위해 2001년부터 조성, 운영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43개 마을이 경남에서는 29개 마을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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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UAE 등 ICAO회원국 초청 항공분야 국제교육▲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신라호텔에서 ICAO회원국 14개국 고위급(국장급) 인사를 초청해 “교통정책 전략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토부가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7년째가 되는 ICAO회원국 항공분야 초청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ICAO회원국의 국장급 인사를 초청해 고위급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교통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과정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등 교통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상용화 수준으로 실현되고, 항공분야 역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인항공기 운항, 스마트 공항 도입 등 변화의 흐름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각 국의 정책과 미래를 결정해야하는 중요한 자리에 위치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교통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의와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 대한항공 격납고, 철도관제센터 견학 및 KTX 탑승 등을 통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항공 철도 간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결성 증진을 위한 인천국제공항의 자기부상열차 및 공항철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인천공항과 평창 간 KTX 구축 사업도 살펴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고위급 초청연수를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항공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른 교통 분야와의 융합·연계성을 고려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ICAO이사국으로서 대한민국이 항공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