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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공제- 가장 확실한 복지대책-독자기고- 김동윤 전남농협 공제카드팀장자연재해나 전염병, 전쟁을 빼고나면 100년전만 해도 가장 큰 사고는 마차에 치여 죽거나 나무에서 떨어지는 정도였다. 그러나 기술과과학이 발전한 현대사회에서는 사고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규모도 비약적으로 커졌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많은 개인적,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 서해훼리호 침몰,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 수많은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들은 차치하고라도 매년 전주시 전체 인구규모인 70만명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울리히 벡은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로 모델링 한 바 있다. '위험이 주위 어디에나 상존해 있고 위험자체가 정상이 돼버린 사회'라는 말과 같이 문명이 발전함과 더불어 위험에 점점 더 많이 노출된 현대인의 상황을 지적한 것일 게다.위험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은 보험이다. 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과 재해,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계약자가 고통에 처했을 때 큰 힘이 되어준다.농협은 1961년 종합농협의 탄생과 함께 공제(보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제란 한가지 共, 건널 濟 또는 구할 濟라는 뜻풀이와 같이 어려운 고비를 함께 건넌다, 어려움을 함께 구제한다는 뜻으로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는 제도다.농협공제는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협동조합 정신에 입각한 상부상조의 힘으로 각종 재난을 함께 극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본질적인 의의를 두고 있으며, 영리사업으로 운영되는 민영보험과는 달리 비영리 사업으로서 계약자를 위한 높은 배당과 적극적인 복지환원사업 들을 실시하고 있다.44년여의 오랜 역사와 경험속에 지난해 농협생명·농협화재로 거듭난 농협공제는 농협자체 생명경험표에 의한 저렴한 공제료로 각종 질병, 재해에 대비한 상품과 자녀의 출산·양육, 주택마련, 노후설계, 종신보험, 복지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제상품들을 내놓고 있다.또, 영농규모가 영세하고 사회보장제도가 미흡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관련 보험상품들도 정부와 함께 농촌에 보급하고 있다.농작업중 상해와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안전공제에서부터 농기계손해, 가축의 폐사, 가옥의 멸실등을 보장하는 공제는 물론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인이안정적 농업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품들이다.특히, 농가 소득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첫 단계인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과 농민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1년부터 정부와 농협이 합동으로 실시중에 있다. 기술과 과학의 발달은 더 많은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기술도 발전 시킨다.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능력의 발달이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질병에 걸렸을 때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그것은 미리 준비하지 않는 자의 책임이 아닐까?진나라 위강은 '평안히 지낼 때에는 항상 위태로움을 생각하여야 하고 위태로움을 생각하게 되면 항상 준비가 있어야 하며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과 재난이 없을 것입니다' 라고 했다. 위험사회를 살아가는 준비를 농협공제와 함께 하는 것이 바로 이 시대의 유비무환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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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옴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쌀단지 육성강진군 옴천 친환경농업특구가 전국에서 최고의 유기농업 쌀 생산단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견학이 쇄도하고 있다. 강진군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농업을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정착시키고자 2001년부터 친환경쌀 생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국제유기농업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친환경농업 일번지로 정착시키고자 친환경농업군 선포식을 가졌으며, 지난해에는 옴천면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옴천특구에 농업인들이 한곳에서 자기 논에 적합한 친환견농법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종이멀칭기계이앙농법, 참게이용농법, 청둥오리이용농법, EM당밀농법, 쌀겨농법, 왕우렁이농법 등 다양한 친환경농법 실증시범단지를 집단으로 조성하여 운영 하고 있다. 군은 지역특화적인 친환경농업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충북 청원군 농업인단체를 비롯하여 20여 단체 2,000명이 친환경농업단지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 친환경농업 교육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진군 오는 11월 상순에는 스위스, 캐나다, 독일, 중국, 한국 등 국제적인 유기농업 석학들을 강진에 초빙하여 제2회 강진국제유기농업심포지움을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기준의 친환경농업군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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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강진군 수산관련 보상비 감사마량지구 양식어업인 보상비 19억여원 강진군이 마량-고금 연륙교 사업을 시행하면서 전복양식장 피해보상비 지급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최근 감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4,15총선이후 지역정가는 썰렁하며 강진군 공무원들의 관련여부에 비상이 걸렸다.감사원 처리결과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감사원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감사원직원 3명이 강진에 파견돼 특정사안에 집중 감사를 벌였다. 강진군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한 마량-고금간 연륙교 사업현장 양식장에 대해 피해 보상비 지급업무와 관련한 진정서가 감사원에 접수돼 5일여 동안 특수조사국 직원이 감사를 벌인 것이다.감사원은 양식어업인 모씨가 이번에 피해보상을 추가로 신청한 4억여원에 대해 적절한지 또, 지난 2001년 양식어업인에게 지급된 전복양식장에 대한 19억여원의 피해보상비 지급에 대한 사실여부에 피해사실 조사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 지 등을 당시 현장조사에 임했던 수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조사를 벌였다는 것. 감사원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한편, 진정서가 감사원에 접수되어 사실조사 차원에서 감사를 받은 강진군 수산관계자의 위법성 여부는 한달정도 소요되는 감사원의 최종 정밀 조사결과가 끝나야 알 수 있으나 감사여부를 바라보는 대다수 주민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강진주재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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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위한 발명특허-김재현씨[사람들- 의지의 청해인] 김재현씨 (유)주하나 대표이사, 완도군 노화읍 출신 환경보호 위해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 발명 특허출원번호 10-2003-00749954호 실용신안출원번호 20-2004-0003993호 깨끗한 청정바다를 가꾸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기위해 지켜야한다는 일념으로 김재현씨(완도종합폐장 운영자, (유)주하나 대표)가 이년여의 시련과 역경 가운데 의지와 집념으로 바다오염 주범의 하나인 폐유와 폐유통의 수거기를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하고 그 기계를 선보였다. 우리 어업인들이 손쉽게 버렸을지도 모르는 폐유통이 2년이하의 징역이나 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지정폐기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철물점, 주유소등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윤활유와 다 쓰고 난 윤활유통을 부끄러운 일이지만 어민들은 바다에 농민들은 들녘이나 마을 어귀의 쓰레기와 함께 버려졌다. 태우면 공기를 오염시키고 빗물 등과 함께 지하나 바다로 흘러 토양과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된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서는 농어민들의 입장에서 손쉽게 사용될 수 있는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가 개발되고 설치되어야만 해결이 된다. 강원도 6개시군 에서는 2001년부터 도와 시의 예산으로 매년 시설하고 있다는 것. 김재현씨는 노화읍 북고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군에입대 후 전역하여 농수산업에 종사하며 방송통신대학을 졸업,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 2003년도 자동차검사 산업기사자격을 취득하였다. 하면 된다는 인간승리의 교훈을 청소년들에게 몸소 보이며 지난1988년 해태건조기를 직접 만들었으며 89년 해수처리기를 개발하여 현대기전과 합작 제조하여 보급했다. 해태건조시 김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김양식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켰으며 92년 노화택시를 인수하여 무선시설 등의 시설확충과 합자회사로의 전환 및 경영혁신으로 구간별 요금의 인하 등 도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켰으며 99년 완도읍 농공단지에 폐차장을 시설하여 전화한통화로 폐차에서 말소까지라는 구호로 지역주민들의 차량민원을 해소하였다. 2002년 민선3기 김종식군수의 공약사업이자 완도군의 역점사업인 깨끗한 바다가꾸기 실천을 위해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를 직접 개발에 착수하여 2년여의 실패와 자금압박등 모진 시련을 딛고 개발에 성공하여 특허 및 실용신안출원중에 있다. 이 기계가 어촌계 등에 보급되어 농어민들이 원활하게 사용하게되면 폐유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여 굴 및 패류양식은 물론 연안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재현씨는 특허증이 나오면 그의 영업권을 열악한 완도군의 경영자치 수익사업을 위해 판매권 이양을 검토중에 있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그의 슬하에 1남1녀가 모두 신학교에 재학중이며 장녀는 독일유학 교환학생으로 오는20일 출국한다. 또, 김씨는 이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한 분도 이루신분도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허송하며 살아온 지난날을 후회하며 지금도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기도하면서 해안가에 밀려드는 폐 스치로폴 처리기를 구상하는 발명에 들어갔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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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지방세 징수 우수군 4년연속 선정2001년부터 상사업비 12억원 받아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03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4년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억원을 받게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개 읍면중 금일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이 지방세를 완전 징수해 체납액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성과는 지방세 징수를 위해 전 세무공무원이 체납 세대 방문을 통한 징수독려와 납부 안내문 발송, 고질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고액체납자에 대한 책임전담에 운영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이 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01년부터 지방세 징수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로 12억원을 받아 군청 민원실주차장시설, 읍면 청사 정비 등 주민들의 현안사업을 추진해 열악한 재정난 속에서도 군 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조경호 재무과장은 "지방세의 인터넷 납부 등 주민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한 군민 홍보 등 투명한 지방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