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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국비확보 본격 시동[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유영걸 해남부군수는 9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 등을 방문, 2018년도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반영을 요청했다.이번에 건의한 관광문화체육국 사업으로는 해남 전라우수영 종합정비 21억원, 해남 두륜산 선(禪) 동화의 장 조성 14억원, 울돌목 회오리바다 관광명소화 5억원, 땅끝 힐링 친수공간 조성 5억원, 우슬 축구 전용구장 개선사업 6억원, 해남 야구장 건립 9억원 등이 포함됐다. 유영걸 부군수는 도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1월 6일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신규 및 계속사업 126건 921억원을 발굴한바 있다.보고회를 통해 유 부군수는 "전남도 실국에서 예산담당관실로 2월 17일까지 지특회계 사업이 제출됨에 따라 관련 실과소장이 기한내에 전남도 관련 실국을 방문하는 등 우선순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은 전남도 총액 예산 편성현황을 파악한 결과 126억원을 추가 교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군은 추경예산에 편성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도 실국별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게 설명하고, 단계별 전략을 추진해 국고예산 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해남 정정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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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오는 14~15일 놀토수산시장 운영[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첫 선을 보이는 전남 강진 겨울바다여행은 마량 놀토수산시장과 함께 강진만, 마량미항 일대의 겨울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1월부터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한 최적지로 전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가우도를 비롯해 아름다운 미항으로 유명한 마량의 놀토수산시장, 오감통 음악창작소, 도암면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강진만 생태공원 등 새롭게 발굴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오는 14 ~15일에 이틀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강진 청정해역의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살 수 있는 마량 놀토수산시장도 오는 14~15일에 문을 연다. 이번 놀토수산시장에서는 겨울이 제철인 매생이, 강진만 굴(석화), 김, 싱싱한 전복 등 수산물과 설 명절에 쓰일 건어물 등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 굴은 '바다의 우유', '사랑의 묘약', '바다의 인삼' 등 수식하는 말로만 들어도 그 효능을 짐작 할 수가 있다. 굴 속에는 철분, 요오드, 인, 아연,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액순환 개선, 숙취해소 등 자연강장제로서 겨울에 큰 인기가 있다. 특유의 맛과 향도 있지만, 영양만 생각하더라도 잊지 않고 제철이 되면 찾아 먹어야 할 식품 중 하나다. 매생이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골다공증을 예방, 숙취해소, 니코틴 중화효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 변비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밖에 오감행복회, 소고기낙지비빔밥 등 풍성한 먹거리와 깜짝 할인판매, 시기별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흥을 돋우는 토요음악회도 공연 일정을 잡고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으로 지정된 마량항의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수산물의 강점을 살려 지난해 개장해 최고 신선과 최고 품질의 저렴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풍경, 토요음악회의 신나는 무대가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25만명이 다녀가고 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면 올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아올 것"이라며 "그 시작은 강진 겨울바다 여행과 마량 놀토수산시장으로 강진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희망을 일구겠다"고 말했다.<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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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연륙 연도교 8곳, 완공과 착공 서두른다전남 연륙 연도교 8곳, 완공과 착공 서두른다 완도 신지-고금(4.2㎞) 등 4곳 조기 완공 목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도는 연륙·연도교 8곳을 조기에 완공·착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새천년대교(신안 압해-암태·10.8㎞), 고흥 적금-영남(3.0㎞), 여수 화양-적금(16.8㎞), 완도 신지-고금(4.2㎞) 등 4곳을 조기 완공 목표 사업으로 선정했다. 총 공사비 5천205억원이 소요되는 새천년대교(연륙교)는 지난 2010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애초 2018년 완공할 예정이지만 공기를 1년 앞당겨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착공된 적금-영남,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사업(총 공사비 5천958억원)도 완공 시점을 2019년에서 2017년으로 2년 앞당기기로 했다. 지난 2010년 착공된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총 공사비 766억원)도 완공 시점을 2017년에서 2016년으로 1년 앞당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새천년대교는 매년 800억원, 적금-영남과 화양-적금은 매년 860억원, 신지-고금은 매년 170억원의 국비를 2016년부터 확보해야 한다. 전남도는 또한 암태-비금(6.4㎞·총 공사비 5천421억원), 신안 도초-하의(3.24㎞·2천711억원), 압해- 해남 화원(13.4㎞·4천265억원), 여수 화태-백야(11.4㎞·2천978억원) 등 미착공 연륙·연도교 4곳을 초기 착공 목표 사업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암태-비금 연도교와 압해-화원 연륙교는 경제성 타당성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암태-비금 연도교와 압해-화원 연륙교는 경제성 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 대 편익 분석)가 0.26과 0.28로 경제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B/C가 1 미만일 경우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된다. 도초-하의 연도교와 화태-백야 연도교는 제4차 국토 5개년 계획 반영과 내년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연륙·연도교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사업추진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 연륙·연도교 사업이 조기에 완공 또는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도내에는 연륙·연도교 44곳이 완공됐고, 26곳이 공사 중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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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축산사업 지원으로 농가소득 올린다.완도군 농축산사업 지원으로 농가소득 올린다. 경관작물 재배 등 92종에 170억원 투입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농어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도 농축산관련 분야 92종에 총사업비 164억원에 대해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도 농업관련 사업으로는 농업정책분야 18종 27억원, 친환경농업분야 25종 97억원, 원예특작분야 19종 11억원, 축산분야 30종 35억원이다. 군은 관련 사업대상자를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모집 신청 받아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농업정책분야 중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480명 4억5천만원, 사계절 찾는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한 경관작물 재배사업 190ha 2억5천만원, 귀농인 주택수리비 및 정착장려금 15세대 5천1백만원 등 18종 27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4,500ha 38억원이며 이중 유기농의 경우 1ha당 1백만원, 무기농 7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업의 활성화 및 농가소득 보존을 위한 직불제사업으로 5,600ha 40억원 등 총 25종 97억원을 투입한다. 신재생 에너지 이용기술 시설에 적용하는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시설 사업을 위해 9억2천만원, 원예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4억원 등 9종에 11억원을 지원한다. 축산관련 분야 중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제조 지원 사업으로 1,132ha 21억원,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은 물론 양축농가들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가축전염병 예방 접종, 구제역 공동방제 및 소독약품 지원 사업으로 3만4천두 2억1천만원 등 30종 35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완도군 박병수 친환경농업과장은 금년도 각종 농업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즉시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 농축산 관련 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완도군청 친환경농업과 ( 061- 550-5710, 5720, 5730, 5740 )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 및 농수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 입력:2013,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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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비21억 추가확보 사업 조기추진진도군 국비21억 추가확보 사업 조기추진 군내, 고군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 ▲ 신우철-진도부군수 [청해진신문] 진도군 군내,고군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이 국비 21억원 추가 확보로 조기 추진될 전망이다. 진도군청 신우철 부군수에 따르면 군내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시설을 위한 국비 17억원과 고군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시설 사업비 4억원을 각각 확보했다는 것. 군내, 고군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은 국비 배정이 부족해 사업 추진이 지연될 상황에 놓였었다. 진도군은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영산강 유역환경청을 방문, 부진사업에 대한 추가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국비 2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신우철 부군수는 국비 예산확보에 김영록 국회의원의 지원과 함께 이동진 군수를 중심으로 투자마케팅과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성과라며 “진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진도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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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 예결위·농식품위 김영록 (해남·진도·완도)국회의원국회소식 - 예결위·농식품위 김영록 (해남·진도·완도)국회의원 완도군, 내년 예산확보 청신호 ○ 국도 13호선 군외-남창간 완공소요 215억 확정, 내년완공 ○ 고금-신지간 연륙교 100억원, 총사업비 687억원 ○ 노화-소안간 연도교 3억원, 총사업비 630억원 ○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농산어촌개발사업 14건 89억원 확보 ▲ 김영록 국회의원 [청해진신문] 완도군 관내 국도확포장, 연도·연륙사업 등 SOC 기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 박경남 완도군번영회 회장 등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하고 국회 예결위·농식품위원인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의 아낌없는 협조와 함께 한 예산확보 활동에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예산관련부처를 상대로 2012년도 예산반영내역을 확인한 결과, 국도13호선 군외-남창간 4차선 확포장사업은 완공소요예산 215억원 확정되었으며, 국도77호선 고금-신지간 연륙교사업은 올해 100억원 확보에 이어 내년도 100억원, 소안-노화간 연도교 3억원 선확보, 농산어촌개발사업 14건 89억원이 현재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도 13호선 군외-남창구간은 총길이 8.35㎞, 2차로에서 4차로로, 사장교 500m를 포함 총사업비 1,570억원이 투입, 사업이 확정된 2003년부터 10년만인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외-남창구간이 완공되면,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와 완도~제주간 물동량 증가에 따른 유통원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77호선인 고금-신지간 연륙교는 2010년 설계비 21억원, 2011년 어업권피해영향조사, 물량장, 교량 기초작업에 100억원을 투입하고 내년부터 어업권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교량작업에 들어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소안 구도-노화간 연도교사업은 올해 환경부 공원계획에 반영되어 총사업비 630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우선 3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안-노화간 연도교사업은 1차 구간인 노화 동천리-소안 구도간은 행정안전부 도서개발사업비 570억원으로, 2차구간 소안 구도-소안 월항리 구간은 환경부 국립공원사업비 630억원으로 1차구간은 올해 착공예정이며, 2차구간은 2012년 착공예정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소안-노화 연도교가 완공되면 노화·보길·소안 3개 도서읍면 생활권과 특히 전국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복양식산업 등 경제권의 통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윤선도유적 및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관광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총 14건 89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읍 소도읍육성사업 6억3천만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약산지구 7억6천만원, 군외 신학지구 7억2천만원, 신지 명사십리지구 15억3천만원, 고금 청학지구 6억원, 어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노화지구 15억6천만원, 신지지구 7억5천만원,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중 금일 다시마지구 5억3천만원, 완도읍 청해진지구 5억원, 고금지구 2억3천만원 등 총 14개사업 8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특성화고 육성사업으로 완도수고 수산기술교육관 건립사업(총사업비 40억원)도 연차사업으로 예산반영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는 김영록의원이 국회 농식품위원 및 예결위원으로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해당 정부부처를 방문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김종식 완도군수,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 박경남 완도군번영회 회장 등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하고 국회 예결위·농식품위원인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의 아낌없는 협조로 이루어진 결과로 대다수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김영록의원은 “연도·연륙교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부처 장관과 해당사무관을 포함 완도군과 의회, 군번영회,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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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농업예산 1조4천억 전국 최대전남도, 올해 농업예산 1조4천억 전국 최대3농정책, 가공유통산업 등 육성 복지 향상 [청해진신문] 전라남도(박준영 지사)는 2011년 농업예산이 1조4천773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도별 평균(7천621억원)보다 약 2배인 7천152억원이 더 많다는 것. 또한 도별 전체예산중 농업예산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전남도(전체예산 5조5천385억원)가 26.7%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평균(15.6%)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농업예산을 농가 평균으로 환산하면 869만원으로 전국 평균(579만원)보다 1.5배(290만원)나 많았다. 특히 농․축․임업생산을 비롯한 가공․유통에 집중된 농림식품 예산은 총 8천649억원으로 전남도 전체 예산총액의 15.6%를 차지해 타 도에 비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전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3농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농업․농촌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농업인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중․장기(2010~2014년) 종합대책을 지난해 수립해 추진해오면서 7년 연속 농업예산을 연 11.5% 증액했다. 그 결과 농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 정주여건과 농업인의 의료․복지․교육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은 지난 2009년 1천438명에서 2010년 2천14명으로 늘었고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은 2010년 6만3천ha로 전국의 57%를 차지했다. 동물복지 친환경 축산물인증은 올해 2천117호로 전국의 36%를 차지했으며 친환경 쌀을 서울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은 48%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농업예산을 도 예산증가율 수준으로 증액하되 매년 농림사업별 재정분석을 실시해 실효성이 낮거나 형평성 논란이 있는 개별농가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폐지 또는 융자로 전환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나 농업재해보험 등 공공성이 높은 보조사업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누구든지 공평하게 필요한 사업비를 장기․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농협의 농업종합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보전(이차보전)해주고 융자 재원도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융자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신용보증 확대와 보증조건 완화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분석자료는 농업예산을 ‘농림식품, 농촌개발, 연구개발, 농업기금, 기반정비 등으로 세분화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8개도와 비교한 것이라고 밝혔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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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의정보고 나선 김영록 국회의원2011년 의정보고 나선 김영록 국회의원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 ▲ 김영록의원 헌정상 수상 [청해진신문] 270여 시민단체로 이뤄진 'NGO 국감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법률연맹)의 주관으로 지난 6월22일 '제18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상 시상'을 받은 김영록 국회의원이 지역구의 의정보고에 나섰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8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헌정상' 수상자로 농림수산식품·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록 의원(민주당, 해남·진도·완도)을 선정했다. 특히,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의정보고를 나선 김영록의원은 각지역의 읍면에서 취약지인 마을사무소를 선택해 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잠자리를 청해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완도지역의 도서지역을 돌며 제18대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한 김 의원은 완도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나섰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연도·연륙교로 완도군을 하나로 ! 고속도로 건설로 완도를 가깝게 ! □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 광주-완도를 연결, 농수산물 물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원사업. ○ 남북 국도기간망구축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 현재 타당성 재조사중. 광주-완도간 전구간 세부설계 및 착공 요청 ▲ ‘09년 기본설계 197억원, ’10년 타당성재조사 3억원(‘10.8~’11.6, KDI) □ 국도 13호선 군외-남창간 국도확포장사업 조기완공 ○ 2013년 완공예정인 군외-남창간 확포장사업을 2012년 조기 완공 예정 잔여사업비 215억 지원 확정. ○ 완도-제주간 물동량증가에 따른 유통원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2010년까지 1,355억원, 2011년 250억원, 2012년 215억원 □ 소안 구도-월항간 연도교 지원 확정 ○ 노화-보길-소안 3개 읍면 생활권 경제권 통합 및 관광시너지 효과 ○ 총사업비 1,200억중 노화 동천-구도 구간 570억원은 행자부예산으로 구도-월항 구간 630억원은 환경부예산으로 확정되어 사업 추진. □ 신지-고금 연륙교(국도 77호선) ○ 완도-신지, 고금-약산과 연계한 서남해안 일주도로 구축으로 통합생 활권 형성 및 해양관광지 접근성 제고 ○ 총사업비 687억원(교량 1.35km, 접속도로 2.9km) 2017년 완공예정 ▲ 2010년 21억원, 2011년 100억원, 2012년 100억원 확정 □ 약산-금일-생일-금당-고흥 연도교 기본설계용역 15억 ○ 6개의 연도·연륙교로 전국최고의 해양관광지 토대 구축, SOC 기반 확충으로 도서민의 삶의질 향상과 경제활성화 ▲ 해상 연도교 6개(11.5㎞), 접속도로 총 구간 26.1㎞, ▲ 총 사업비 : 1조 2,334억원 완도, 살기좋은 농어촌 지역으로 탈바꿈 ! □ 380억원, 5년 연속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확정 ○ 5~10개 마을단위로 지역특산물 개발을 통한 소득사업, 마을 경관정비, 문화복지센타 건립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으로 살기좋은 농촌 건설. ▲ ‘11년 완도읍 청해진권역 56억원, ‘11년 금일읍 다시마권역 61억원 ▲ ‘10년 고금 유자마을 청학권역 53억원 ▲ ‘09년 신지 명사십리권역 70억원 ▲ ‘08년 군외 신학권역 70억원, ▲ ‘07년 약산 약산권역 70억원 ※ ‘12년 고금면 권역단위 정비사업 25억원, 적극 추진중 □ 280억원, 어촌종합개발사업 ○ 어촌소득개발, 어촌도로 개설 등 정주어촌 마을로 잘사는 어촌 건설 ▲ 2012년 고금면, 약산면 80억원, ▲ 2011년 신지면 40억원 ▲ 2010년 노화읍 40억원 ▲ 2009년 완도읍, 군외면 80억원 ▲ 2008년 금일읍 40억원 □ 전복양식장 시설면적 20%로 확대 ○ 전복양식이 어류양식보다 오염부하량이 적음에도 어류 시설면적인 20%보다 적은 10%에 묶여있는 과도한 규제를 해소함. □ 전복산업센타 설립 ○ 우량 전복종패 연구, 양식기술 개발 보급으로 양식어민의 소득기여 ○ 2010년 국고지원 10억, 2012년 10억 지원계획 □ 완도군 해조류건강·바이오특구 선정 ○ 2009년 10월 전복특구에 이어 완도군이 해조류건강·바이오특구로 선정 ○ 2014년까지 총사업비 722억원, 해조류 건강단지와 연구단지 조성 등 □ 향토산업 육성사업 지원 ○ 지역특산물을 산업화·브랜드화하여 지역선도사업 추진 ▲ 2010년 비파허브 개발 30억, 2010년 부지화 기반구축 4억 ▲ 2009년 전복 30억, ▲ 2008년 흑염소20억, 생약초20억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00만 관광객 유치 ! □ 30년 국립공원 규제 해소 ○ 소안·청산·보길·신지·노화 등 6개 읍면의 40.9k㎡ 규제해제로 재산권 행사와 관광시설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웃음테마촌 조성사업 ○ 건강한 웃음의 관광산업화로 소득과 건강의 섬 완도이미지를 높힘. ○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총사업비 179억원의 웃음테마촌 건립사업 확정 □ 청산 슬로우시티 조성사업, 총사업비 83억5천만원 ○ 해양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 개발로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개발 둘레길 정비, 슬로우시티 문화관, 전통체험장 및 판매장시설 설치 □ 농어촌테마공원조성, 총사업비 51억원 ○ 완도대교와 함께 도서특성에 맞는 선박공원, 맞춤형 휴식공간 조성 □ 청해진 정비복원 및 장보고지구 관광조성 ○ 청해진 유적지의 역사공원 및 성역화로 진취적인 정통 해양문화 계승 ○ 청해진 유적지 복원, 진입로 정비, 목조테크 등 기반시설 확충 □ 명사십리 관광지구 조성사업 ○ 해양테마펜션단지 조성, 주차장, 백사장테크 등 휴양시설 확충으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지구로 개발 □ 윤선도 유적 정비 복원사업 ○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 우리나라 최고 해양문화권으로 개발 □ 고금 묘당도 정비사업 ○ 정유재란 본영의 위용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유적으로 개발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 전복유통회사 설립 ○ 전복 종묘보급, 안정적인 생산유도 및 유통, 수출을 통해 세계일류 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발전 ○ 지자체, 수협, 농협, 지역주민간 협의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농업용수, 물문제 해결 ○ 약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22억원 ○ 청룡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0억원 ○ 화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5억원 ○ 방조제 5개지구개보수사업 118억원(완도, 약산, 해동, 청룡, 월송) □ 금일지구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009완공 ○ 총사업비 : 208억 45백만원, 2009년 32억원 지원 ○ 사업내용 : 저수지 2개(심평제, 용황제), 사업면적 : 161ha □ 국가항 지방항 개발사업 ○ 완도항 개발사업, 2013년까지 257억원 ▲ 진입도로, 소형어선계류장, 외곽시설 365m, 접안시설 290m 축조 ○ 금일 도장항개발사업, 총사업비 300억 ○ 노화 이목항 실시설계 완료, 12년 착공 예정 ○ 지방항 개발사업 ▲장용항, 동고항, 울포항, 매년 10억원 지원 □ 해양 바이오생물산업 기틀 마련 ○ 전복연구소, 한국해조류연구소, 해양바이오산업센터 건립 □ 행복마을 조성사업 ○ 청산 도락리, 군외 남선리, 20억원 특별교부세 사업 □ 특별교부세 3년간 56억원 ○ 2008년 7개사업 25억원 ○ 2009년 4개사업 11억원 ○ 2010년 9개사업 17억원 ○ 2011년 상반기 2개사업 3억원 □ 기타산업 ○ 노인복지 기능보강사업 (완도 평강의 집) ‘09년 15억 ○ 전력안정화사업(고금면 넙도 단상⇒ 3상으로 승압) ‘09년 1억5천만원 ○ 해조류 바이오메스 에너지화 사업. 총사업비 50억원 ▲화석연료 한계와 환경문제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 ‘10년 10억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군 지소 재운영 ○ 생일면 서성리 쉼터 및 백운산 테마공원조성 ‘10년 9천만원 ○ 복합다기능부잔교 사업 ‘11년 13억6천만원(노화 이목항, 금일 도장항) ○ 전복일류화상품지원 ‘11년 15억원 ○ 수산물직매장 및 산지가공시설 ‘11년 21억5천만원 ○ 도서소득개발,정주여건을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 ‘11년 152억원 ○ 해양쓰레기 수거 및 폐어선정리사업 ‘11년 4억1천만원 ○ 슬로시티 청산-완도간 선박 건조 ‘12년 기금사업 추진 ○ 소규모 바다목장사업, 50억원(방류사업, 어족자원 보호, 낚시공원) ○ 수협 보길지점, 약산지점 ‘11년중 재운영 예정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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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8조5000억 확정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8조5000억 확정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500억원 등 추진 청해진신문} 전라남도는 풍요로운 미래 전남을 위해 2012년 국고 건의사업으로 미래전략ㆍ저탄소 녹색성장ㆍ친환경 생명산업과 관광문화사업, SOC 확충 등 총 344건 8조5천935억원 규모로 잠정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건의액(8조156억원)보다 7.2% 늘어난 것이다. 전남도가 밝힌 국고지원분야별로는 미래전략산업의 경우 외국인투자 전용산업단지 조성 220억원, 그린케어(Green Care) LED 융합센터 설립 120억원,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100억원, 차세대 마이크로 응용레이저시스템 기반구축 90억원, 우주로켓 개발센터 건립 160억원, 동물백신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100억원, 향료소재 연계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60억원 등 32건 1천979억원이다. 전남도의 관광문화사업은 섬 종합개발사업 추진 743억원, 국토 끝섬 가거도 관광자원화 사업 30억원, 문화콘텐츠 인력양성센터 건립 35억원, 국립 문학박물관 건립 50억원, 게임·S/W 품질인증센터 구축 35억원,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121억원 등 54건 1천936억원이다. 보건ㆍ복지ㆍ여성분야는 선진 장사시설 확충 100억원, 재활병원 건립 45억원, 공공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사업 50억원, 전남 노인복지회관 건립 30억원, 약용작물 천연색소 산업화센터 25억원, 농어촌 건강증진센터 운영비 지원 44억원 등 23건 475억원이다. 전남도는 또 친환경 농ㆍ식품산업 육성분야는 국립 종축사업소 분원 설치 2천억원,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 육성 720억원, 지역단위 축산시설 일괄시스템 160억원, 첨단 수출원예단지 조성 177억원, 축분 활용 에너지 생산기반 구축 155억원, 농어촌 신문화 공간 조성 50억원, 들녘별 쌀 농업회사 육성 50억원 등 47건 1조2천142억원 과 해양수산산업 육성분야는 천일염 산업 육성 지원 892억원,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 아파트형 공장건립 400억원, 국제갯벌 연구센터 건립 160억원, 영산강 수변 주제공원 조성 70억원, ‘양식 섬’ 조성 프로젝트 240억원, 수산 질병 연구센터 건립 70억원, 김 신품종 종자 개발보급센터 건립 120억원 등 49건 4천894억원이다. 도로 등 SOC 분야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500억원,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1천800억원, 벌교~주암간 국도4차로 건설 850억원, 무안공항~순천간 중동부권 도로개설 200억원,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77호선) 100억원, 신안다이아몬드제도 연도교 건설(2호선) 100억원, 여수공항 확장 200억원 등 91건 5조7천930억원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분야는 납석광물을 활용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90억원, 스마트 그리드 상용화센터 건립 6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사업 72억원, 순천만 그린에너지 정원 조성 30억원 등 29건 4천79억원이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미래를 견인할 성장 동력산업과 미래첨단산업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식품산업 등 지역 전통산업과 우주항공 같은 신소재 미래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하고 녹색산업, 해양리조트, 실버산업 등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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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관, 사채업 개입 의혹 피소전직 경찰관, 사채업 개입 의혹 피소 영광 해남 완도 근무, 가는 곳 마다 말썽의혹 청해진신문] 경찰관이 사채업에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피소된 뒤 사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전남 광주지역 일간지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남 영광지역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강모씨(44)는 광주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영광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A경위가 지난 2009년 6월 건설 컨설턴트 업자 B씨를 자신에게 소개시켜 준 뒤 사채업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강씨는 당시 A경위와 B씨가 건설회사 자본금에 투자한다는 이유로 1억원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말에 속아 총 21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씨는 A경위가 B씨에게 법률적인 자문을 해 주는 등 사실상 사채업에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강씨는 다단계회사에 투자한다는 A경위에게 1억원을 빌려줬으나 2,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 병가를 내고 서울에서 자금 컨설턴트 업무를 배우던 A경위는 피소된 뒤 전남경찰청의 감찰이 시작되자 사직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강씨의 고소장이 접수된 후 자체 감찰에 나섰으나 A경위가 사채업에 개입한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다며 의혹은 있으나 자진 사직해 구체적인 사항은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경위는 B씨의 사채업에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다며 강씨와 B씨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A경위는 강씨와 함께 다단계회사에 투자한 것이지 돈을 빌린 것이 아니다며 결국 다단계회사가 망해 나도 3,000만원 가량 손해를 봤다고 해명했다. A경위는 감찰이 유통 컨설턴트를 배우는 것을 두고 겸직이라고 추궁해 사직한 것이지 고소를 당해 사직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경찰서 A모 경위는 지난 30여년 가까운 세월을 경위라는 한 계급을 달고 근무한 전남경찰 역사 이래 보기 드문 간부로 영광서를 비롯 해남서, 완도서 등지에서 근무하면서 가는 곳 마다 금전 채무문제 등의 말썽으로 진급을 하지 못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