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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제로에 도전하는 영광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맞춤형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오전에는 이론교육, 오후에는 산불진화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이론교육에서는 산림 현황 및 중요성, 산불 예방 계도 단속 요령, 산불 발생 원인 및 산불 신고요령, 무전기 및 단말기 사용요령 등으로 이뤄져 다시 한 번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야외에 나가 산불진화방법과 기계화 시스템 진화선 구축 등 강도 높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도르래, 수조 등을 설치해 진화 장비를 직접 구축해보는 등 실제 상황에 맞추어 긴장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해 산불발생 취약지 순찰활동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019년 산불 제로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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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장애인 문화체험 가을나들이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인 52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지역 내 위치한 우숨 도예공방과 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자기 빚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을 함께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체험활동에는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마사지건, 스포츠테이핑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방문서비스, 수중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사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가족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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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하반기 승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7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우수지도교사,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달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승달장학금은 2019년도 하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자에 대해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52명, 명문고육성 5명,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지도교사 5명을 포함해 총 8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9070만원을 수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승달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해 공직자 등 많은 분들이 깊은 애정과 정성을 담아서 전달하는 군민의 장학금으로 장학생 모두가 그 뜻을 가슴에 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속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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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만성질환 예방 ‘효과 만점’[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장흥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개월 간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결과 참여자의 75%에게 고혈압과 같은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청·장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스마트 기기 활용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혈압, 혈당, 비만,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기초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스마트 건강지원사업인 것이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중간, 사후 건강행태, 건강위험요인 등을 평가한 결과 식생활과 운동 등 건강행태 부문에서 참여자의 64.5%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위험요인인 혈압 고위험군이 52명에서 27명으로 감소했고 혈당 고위험군은 18명에서 14명으로 줄어들었다. 중성지방 고위험군은 39명에서 18명으로 HDL 콜레스테롤 고위험군은 23명에서 10명으로 감소했다. 김규중 장흥군보건소장은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40대부터 생활 습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내년 2월부터 모집하는 2020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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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69주기 함평사건희생자 위령제 봉행[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지난 30일 월야 달맞이공원에서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주최로 ‘제69주기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박영숙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학생·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다. 본 위령제는 전통제례, 추모식, 유족회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서는 읍·면별 희생자 이름이 적힌 대형 현수막이 희생자 위패를 대신하고 전통 제례에서는 참석한 유족 모두가 헌주를 올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장엄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위령제는 지난 9월 완공된 월야 달맞이공원 내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처음 위령제가 봉행된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을 위해 유족회에서 2억원이 넘는 돈을 흔쾌히 모금해주셨다”며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유린의 역사가 다시는 이 땅에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이번 추모공원 건립을 시작으로 위령탑 건립, 진상규명을 위한 관련자료 발굴 등 각종 추모 사업을 적극 추진·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욱 함평사건희생자 유족회장 역시 “우리 가족·선배·친구들이 국가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지 벌써 69년이나 흘렀지만 국가와 국회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국회에 몇 년 째 계류 중인 미배상자 구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 희생자와 유족들의 원통한 마음을 하루빨리 달래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함평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국군 제11사단 20연대 2대대 5중대에 의해 지역 민간인이 무고하게 집단 학살된 사건으로 지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에 의해 ‘함평11사단사건’으로 진실규명이 결정됐다. 그러나 총 1,292명의 희생자 중 898명만이 진실규명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시효경과를 이유로 152명만이 법원으로부터 배·보상 판결을 받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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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본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 직원 1/4이상이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해 군에 3개조 10명, 11개 읍·면에 42명을 배치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4320건 중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730건으로 입산자 실화 1560건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산림인접지 외 논·밭이나 그 주변에 화재로 의심되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을 하는 경우 일시, 장소, 사유 등을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사전 신고 없이 불을 피우다 화재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면 불을 피운 사람에게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추수가 끝난 농촌에서 논·밭두렁을 태울 경우 일부 해충은 없앨 수는 있으나 천적과 이로운 해충도 함께 죽게 돼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며 논·밭두렁 소각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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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시승격 70주년과 전남 제1의 도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순천시에 있어 2019년은 특별한 한해가 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시정목표인 ‘더 넉넉한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투자유치 조례를 개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순천형 창업보육센터’건립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금 1억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창업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지고, 공세적 기업유치를 통해 젊은 청춘들이 안심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순천시는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가 한 곳에 있는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제품을 만들고 수익모델로 만들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시장조사와 법률 검토, 투자금을 모으는 것은 개인이 쉽게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이에 순천형 창업보육센터는 개인적인 초기 아이디어를 제외한 전 분야에 대해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는 곳이 될 것이다. 순천시에서는 연초부터 추진조직을 정비하고 중국 중관촌과 서울창업허브와 같은 국내·외 창업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 만화, 웹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만화웹툰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게 될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웹툰 산업의 메카, 젊은 창의도시 순천’ 비전을 포함한 순천 글로벌웹툰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운영 계획에는 ‘만화·웹툰 문화 확산 및 산업화 기반 마련’을 추진목표로 3대 추진전략인 ‘기반조성’, ‘만화·문화 확산’, ‘만화 산업화 추진’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1551㎡,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만화·웹툰 작가와 기업을 입주시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웹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유무형 관광 문화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만화·웹툰 분야 1인 창조기업 발굴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승상금 1억이 걸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11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나이와 상관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창업한지 3년 이내인 새내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며 참가분야는 VR/AR, 전자상거래, 한류이다. 본 대회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리며 12월 7일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에는 1등 1억원, 2등 1천만원, 3등 500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순천시에서는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더 넉넉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공세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 12개 기업을 유치해 약 1400억 원의 투자유치와 352명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식정보문화산업 부분에서도 문화형 콘텐츠 및 ICT 업체 분야의 5개 기업을 유치하고 20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총 17개 기업유치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기업들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해룡산단에 순천시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정주도시, 교육도시 이미지를 홍보해 고부가가치를 가지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외부 투자유치 뿐 아니라 관내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중소기업들의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 일본 수출규제 등 악화되고 있는 대외 여건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기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구조 고도화 사업자금, 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 사업자금에 대한 금융기관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함으로써 현재 총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순천시 투자일자리과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운영, ‘정책 아카데미 개최’ 등 일본 수출규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농공단지, 율촌·해룡산단입주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순천시는 청년문제를 특정 일자리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주거, 문화, 복지, 결혼, 출산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순천형 청년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순천청년희망통장 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692명을 선정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도전 지원 사업, 멘토링 지원,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 사업 등 6개 사업에 52팀 1622명을 지원해 젊은 청춘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활동포인트제, 순천시 청년센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한 청년활동으로 14272명이 참여하였으며 블로그, SNS 등을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청년들의 참여 확대와 청년활동 관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순천시에서는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지원 사업으로 율촌, 해룡산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 전남 대중교통 운송인력 일자리창출, 산단 출퇴근 지원을 위한 청년 클린카 지원사업 등도 병행 추진하여 인구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중장년 재취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맞춤형 여성 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경력단절 여성 원스톱 취업지원으로 ‘여성이 취업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연말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일터에서 행복을 느끼는 시민이 많은 새로운 순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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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지난 16일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직접 참여 252명, 간접참여 50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속적인 경기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참가기업은 우수인재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를 선제공하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 성공 요령에 관한 면접 특강을 진행, 취업의 적중률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20개 중소기업에서 91명의 인력을 모집하기로 한 이 날 행사에서 생산직 28명, 사무직 13명 등 총 120여명을 1차 선정했고, 1차 선정된 구직자는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지금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조선업 관련 위주였는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업장 및 직종이 참여하여 직장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시에서는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취업알선 및 구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처음으로 운영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종료되어 다행이다. 내년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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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문화제 흥행 일등공신 …‘제3회 나주시 평생학습축제’대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5회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와 연계해 열린 제3회 나주시 평생학습축제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평생학습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4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함께 배워요 평생학습 함께 누려요 행복나주’를 주제로 20개 전시·체험부스, 18개팀 동아리 공연, 벼룩시장 20개 부스, 플래쉬몹 등 3일 간 지루할 틈 없는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에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성공했다. 축제장에는 각종 공연이 펼쳐진 소무대를 중심으로 샌드아트, 천연염색, 향수 제작,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캘리그라피·프랑스자수·도자기·퍼즐페인팅 등 평생학습 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돼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6개월 과정의 성인문해사업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다. 소무대에서는 18개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각기 뽐내며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부대 장병들의 ‘독도는 우리 땅’ 칼 군무를 비롯해, 어르신 라인댄스, 오카리나·팬플룻·색소폰·하모니카·가야금 연주, 직장인 밴드 등이 3일 간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 52명으로 구성된 이화오케스트라 공연,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의 합창, 수어통역센터 수어노래, 나주시노인복지관 구연동화·마술 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이 구현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 동아리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손을 잡고 참여한 강강수월래 플래쉬몹을 통해 더 나은 내년을 기약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참신하고 다채로운 체험,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던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마한문화제 20만 관광객 돌파에 일등공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100세 시대를 멋지게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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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31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 적음과 더 많음’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관람객 4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수치로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도슨트를 대폭 늘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 점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세계 10개국 작가 52명의 예술작품 256점이 전시됐고, 지역작가 특별전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태풍이 세 번이나 몰아쳐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주셨다”면서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더 갈고닦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