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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집단생활시설 집중 관리로 코로나 차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취약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1:1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칠곡 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집단생활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1시설 1전담 공무원을 지정 매일 확인, 점검하고 있다. 관리대상은 노인요양시설 14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개소, 아동 공동생활가정 3개소, 요양병원 1개소로 총 19개소이며 추진부서는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해당시설읍면 6급 이상 공무원이다. 주요 역할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비치 및 시설 자체 행사 및 이용자 외출 자제 등 선제적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설에 발열 및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이들에 대한 데이터를 보건소와 공유하는 등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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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막아라.방역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행정센터별 방역책임제를 지정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비상방역 운영 인원을 보건소 기동방역팀 43명, 행정복지센터 전용방역팀 69명 등 112명으로 확대하고 지난 2월 22일부터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장비는 차량 방역 5대, 동 방역분무기 85대를 확충했다. 소독대상은 목포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종교시설, 공연장, 복지관, 재래시장 등 1,361개소이며 민원발생시 방역퀵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전담 방역팀은 3인 1조로 관할지역 내 방역사각지대에 매일 분무방역기이용 살균제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 19예방 홍보활동도 1:1 맞춤으로 진행한다. 또, 취약계층 및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4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9개사 및 개인택시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일일 4회로 늘렸으며 택시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도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관내 전 지역을 1일 1회 차량 소독을 하며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판매처와 공급량을 늘려가고 있다.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쇼핑몰에서 1인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물량부족으로 오후 2시 이후에 약국별 하루 100매씩만 판매되고 농협 하나로마트도 조기소진 되고 있으나, 점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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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천289개 일제 정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의 신속·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망실·훼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여수시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관계 공무원 및 실태조사요원이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총 6만 3천209개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망실, 훼손된 것으로 조사된 도로명판 291개와 건물번호판 1천998개, 총 2천289개를 이달 말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보행자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이면도로 교차로 주택밀집지역 등에 도로명판 750개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도로명주소가 망실되거나 훼손될 경우에는 시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에 연락해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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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목포무안신안축협, ‘코로나19’ 예방 공동 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동방역을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긴급 공동방역을 실시하게 됐다. 군은 목포무안신안축협 방역차량 9대를 지원받아 9개 읍면의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학교 및 종교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문만식 축협장, 이정운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위기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또는 1339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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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86%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원과 올해 구매목표액 4조 3천 426억원을 공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원은 중소기업 제품 총 구매액 4조 2천 679억원의 86%로 큰 비중을 차지해, 당초 구매목표액 3조 2천 229억원보다 14%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7개 참여 공공기관이 지역제한입찰 등을 적극 활용하고 도내 제품 우선구매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됐다. 도는 올해 구매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4조 3천 426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공공구매상담회, 우수상품전시회 등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NH농협·광주은행 등 19개 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새롭게 동참해 참여기관이 66개로 확대됐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그동안 지역 공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품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과 우선구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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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전국 최다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선정을 요청한 6개 산단이 신규 또는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심사에서 동함평일반산단, 세풍일반산단 등 2곳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다음달 1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나주일반산단,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산단 등 4곳은 2025년까지 재 지정됐다. 특히 재지정된 4곳은 각종 혜택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 그동안 투자결정 보류 및 이전을 고려했으나, 이번 재지정으로 공장 신·증설 촉진 및 기업 경영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생산이 저조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활성화 의지가 높은 곳을 지정, 세제와 자금, 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와 입주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5년간 국세인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도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산단 입주기업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다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 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부여된다. 이 제도 운영으로 재지정된 4개소와 기지정된 목포대양산단, 영광대마산단, 담양산단 등 3개소 등 모두 7개 산단에 386개 기업이 신규로 입주해 세제·판로 지원을 통해 5천 161억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신규 고용 2천여명과 연간 생산액 8천억원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3개 산단 중 우리도가 이번 신규지정 2곳을 포함해 9개 산단으로 가장 많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단과 기업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인 만큼 지원 혜택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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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19 대응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위기감 공유와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9개 기관·단체장과 시청 협업부서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등 대규모 공공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각종 복지 시설 등을 휴관하고 광양읍과 중마터미널, 시청 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방역위생용품 지원과 시설개선사업 지원 등 경기침체 대응에 나섰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지역도 지역사회 감염이 위협받고 있다”며 “기관별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과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기업들의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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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 시설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문화·체육시설물 등 다중이용 시설 9개소를 오는 3월 9일까지 휴관 한다. 휴관시설은 남도전통미술관,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옥산미술관, 소전미술관과 해양생태관,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아리랑 탁구장, 아리랑 축구장, 국궁장 등 문화·체육 시설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안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필수화, 고객 접촉부위 주기적 소독, 예방수칙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도 철저히 추진한다. 또 휴관기관 동안에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지역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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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중교통 방역 대폭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목포시의 교통대책도 달라지고 있다. 목포시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도 유연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31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및 버스업체 관계자 연석회의를 갖고 대중교통 종사자 위생관리와 손세정제 버스 배치 등 위기경보에 따른 수준별 대응방안을 전달했었다.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9개사 및 개인택시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일일 4회로 늘렸으며 택시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도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체에 마스크 7,000개, 손소독제 50개, 분무기 23개, 시내버스에 마스크 700개, 손소독제 80개를 배부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수시로 소독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 편의제공과 상권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승강장 161개소와 도로전광표지판 4개소에 일반국민과 발열, 호흡기 증상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국민행동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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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큰 성과 거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실시하는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국내·글로벌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사업은 공정개선과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등 6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분석 컨설팅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소재 기업을 창업, 성장보육,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41개사 중 25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그 결과 18년 대비 매출액 48억원 증가와 20명의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A사는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안정화 기술개발로 4억원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동형코딩로봇 개발업체 B사는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41개사 온·오프라인 마켓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등 43개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판매, 납품 중이다. 또한 지역 벤처기업 C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4차과제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의 다변화, 신규판로 발굴 등 사업 다각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