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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우수 창업아이템 15개 특허출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적극 연계하기 위한 실용화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벌교상업고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창업아이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창의적인 역량과 창업실무능력을 기르는 창업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대회에는 중학생 9팀, 고등학교 29팀이 참가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창업아이템을 발표했다. 그 결과 중학생부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이 수상했고, 고등학생부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이들 수상작 15개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팀원들이 주로 참가해 전공교과 관련 창업아이템을 출품했지만, 중학생과 일반고 학생들도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변리사,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에 대해 컨설팅도 함께 해줘 참가한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비홍 학생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신발을 벗고 신는 데 편리한 발명품을 개발하게 됐고, 할아버지와 시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미래 CEO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업동아리 27팀, 비즈쿨 36교, 창업체중점학교 9교, 창업체험선도학교 2교를 운영중이며, 지난 5월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을 체결해 지역인프라와 연계된 창업체험교육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과장은 “지난해에도 창업교육지원사업을 통해 11개의 특허출원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특허 출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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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CEO 여수밤바다서 ‘네트워크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1일 저녁 한상 CEO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리딩 CEO와 대회 운영위원, 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엑스포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1시간 30분 간 이동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아 준 한상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수는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이자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산업도시이고,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고 말했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40분부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 A구간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VIP축사, 판페라 이순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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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청년 삶의 현장 속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여수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수지역 청년협의체와 대학생, 마을활동가 등 25명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년의 목소리를 살폈다.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사업가, 마을활동가, 대학생, 산단 근로자, 농·수산인,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지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생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지역 청년이 활동하는 청년협의체는 그동안의 청년활동 사항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으로 ‘마을로 프로젝트 지속 추진, ‘청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적극 지원’, ‘청년셀러들의 제품 판로 개척’ 등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재 전남청년CEO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정보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이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주거·복지 분야도 계속해 지원을 넓혀갈 것”이라며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수도,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바이오-메디컬산업 허브,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지, 미래 스마트 도시, 농수산 선도지역 등을 실현, 청년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년들의 생각과 공감하는 부분에서는 가슴으로 소통하며 세대를 아우르고,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에서는 진정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간담회를 이끌었다. 전라남도는 청년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자리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순천대 ‘청년 행복 토크콘서트’, 목포 ‘청년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22개 시군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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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인 6천명 여수시로’…제18차 세계한상대회 D-1[청해진농수산신문]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에는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와 제36차 리딩 CEO 내부회의, 포럼과 개회식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한상과 국내경제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테이블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한상기업과 지역기업 50개 사가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박람회도 개최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모집·교육, 교통편의 대책 추진, 음식·숙박업소 위생 점검 등 대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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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시원스쿨 이시원 강사 초청 특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우리 아이 글로벌 인재 만들기’를 주제로 시원스쿨 이시원 대표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성과공유회’에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초청된 이시원 강사는 유명 스포츠스타, 연예인, CEO 등의 영어 교육을 담당했으며, '비디오스타', tvN '어쩌다 어른', SBS '모닝 와이드', '나의 영어 사춘기 시즌1,2'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이시원 강사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과 국제교류에 사용되는 언어인 영어를 학생들이 어떻게 동기를 가지고, 흥미를 느끼고, 공부할 수 있을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우리 시 청소년들을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광양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학교와 학생, 교사, 가정이 공동체를 이루어 광양시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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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00만 불 규모 수출입 협약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나주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참가해 미국 현지시각 15일 오전 10시 관내 기업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과 미국 ‘SSY corporation’ 간 600만불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한인경제대회는 전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나주시의 세계한인경제대회 참가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강인규 시장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World-OKTA의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 의사를 밝히며 이뤄졌다. 하용화 협회장 또한 강 시장의 이 같은 관심에 화답하고, 지난 달 부터 강 시장과 직접 이번 대회 참가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방문단과 함께 이번 대회에 동행한 관내 중소기업은 좋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골든힐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총 3개 업체다. 이 중,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은 나주시 남평읍 소재 조미김 생산 회사로 자사 브랜드 ‘새우표’ 출시를 통해, 2011년 나주스타기업, 2012년 광주·전남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완도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600만불 규모의 김밥용 김 2만 박스를 미국SYY에 수출하기로 약속,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나주시 관내 최초 기업이 됐다. 이번 대회 개회식 축사 자리에 선 강인규 나주시장은 “세계 속 대한민국의 자긍심인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모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데 앞장서온 월드-옥타의 건승과 회원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수출입 협약식에서도 “세계 경제 침체로 국내 수출산업 위축뿐만 아니라 나주시를 포함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와 구체적인 협약 성과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는 물론,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월드-옥타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환경공단, 나주시 등 7개 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선발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 70여개,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6개사 등이 참가했다. 대회를 주최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4월 2일 창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협회는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 회원 상호 간 친선도모와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추진에 따른 민족 경제 공영권 구현의 가치 아래,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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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전남 청년 채용·블루 자원 홍보장[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재외동포 한상과 국내 경제인 6천여 명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지역 청년 채용과 기업 역량 강화, 블루 자원 홍보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4월 대회 유치 확정 이후부터 재외동포재단, 여수시와 함께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9월 말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기관별 추진사항 점검 및 보완점 논의 등 꼼꼼하게 준비해왔다. 지난 2002년 제1차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8번째 열리는 여수 세계한상대회는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대회와 차별화해 운영한다. 21일 사전행사로 지역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상 CEO 강연’이 열린다. 평범한 은행원에서 ‘CEO SUITE’ 글로벌 리더로 성공신화를 일군 김은미 대표를 비롯한 한상 CEO들이 여수 충무고등학교와 전남대 여수캠퍼스, 순천대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날 야간에는 한상과 지역경제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상CEO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여수엑스포 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이동하는 선상 네트워킹으로 한상과 지역경제인 간 소통의 장을 넘어 ‘정보공유의 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2일부터 사흘간 전남의 블루자원을 매개로 글로벌 한상과 지역 경제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전시회’가 진행된다. 전라남도·여수시 우수 기업 100개사를 비롯한 총 300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오, 드론 등 제품·서비스를 홍보한다. 이와 연계해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24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 채용면접과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해외취업정보관과 공채상담관 등을 운영해 국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한상과 지역 기업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하면 된다.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해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전시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해외 취업을 바라는 만 34세 미만 청년과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한상기업 간 인력 매칭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6개월간 생활지원금 600만 원 등을 지원받아 해외 기업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된다. 이외에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홍보관을 운영해 6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특별 홍보관을 운영해 노벨평화상 추천 포스트잇 서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전남의 블루 관광·산업 자원과 역량을 국제무대에 보여줄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전남 기업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 인턴십 채용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풍성한 결과를 얻도록 도민과 지역 기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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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나 근로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9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분별로 매년 1명씩 선정해 표창 중이다. ‘최고경영인상’은 기업 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수출 경쟁력, 사회 공헌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최고근로인상’은 기능인의 성실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 3개 항목을 심사한다.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사회공헌도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기업 대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 및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하고,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 대한 추천기준과 세부사항, 구비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들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며, “수상 기업은 대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제품 홍보 효과도 큰 만큼 지역 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최고경영인상’과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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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스토리로 브랜드마케팅 만들어가다’ 주제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제1108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이장우 브랜드마케팅그룹 회장을 초청해‘스토리로 브랜드 마케팅 만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장우 회장은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3M에서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39세에 이메이션 코리아 CEO로 발탁됐다. 30년간 한국 최고의 명강사로 브랜드마케팅, 트렌드, 소셜미디어전략, 디자인경영, 비자트, 상상창조경영, 자기계발 등에 관한 강의를 계속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은 문밖에 있다’,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 ‘몰랑몰랑’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스토리텔링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도시의 브랜드마케팅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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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해외 농업전문가 보성군 선진 농업현장 배우러 온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정 녹차수도 보성군에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캄보디아 농림수산성 장관을 비롯한 해외 농업관계자 10여명이 방문해 보성군의 선진 농업 기술 현장을 견학한다. 제4회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방문하는 해외농업관계자들은 보성군에서 여성농업인 CEO 사업장, 친환경 농업, 스마트 선진농장 등을 방문하며 6차 산업을 이끄는 보성의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농업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의 공적개발원조 후속 환류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 프펙리프 국립농업대학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친환경농업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보성군은 이번 농업기술 국제 교류를 통해 농촌여성정책과 농촌진흥사업을 홍보함으로써 보성의 선진 농업 정책을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지자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해외 수출 및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차문화 체험, 천연염색, 전통한옥체험, 한국 전통음식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우리원, 강산농원 등 친환경 여성농업인 CEO 사업장 견학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성군의 여성 농업인을 소개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개발도상국가의 여성농업인 역할과 친환경농업 교육훈련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과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글로벌 협력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개발협력은 “인류공동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 산업, 거버넌스,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가치 및 국가전략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봉사단, 연수사업, 개발컨설팅 등 공적개발원조로서 개발도상국의 실질적 자립기반 마련 지원과 인도적 지원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