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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명규 조합장
2011년 02월 19일 (토) 23:28:43 청해진신문 chjnews1100@daum.net

金容煥이 만난사람-김명규 조합장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명규 조합장

인공동면기술로 광어 유통과정 혁신-성공경영
친환경유기질비료 ‘장보고’‘·해신왕’ 인기

   
                           ▲ 김명규 조합장
     청해진신문]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명규)은 업종별 수협으로 지난 2000년 설립돼 양식장 폐사어인 광어, 돔과 미역, 다시마 등의 수산자원을 이용한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생산, 일선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조합원들과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 완도군 죽청농공단지에 위치한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과 유기질비료공장은 200여명의 조합원과 339개 업체의 어업인을 기반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우리수산물을 홍보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을 대변하는 등 완도산 광어의 글로벌화와 명품브랜드화, 폐사어를 이용한 유기질비료공장 가동으로 모범 수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을 이끌고 있는 김명규 조합장은 국내 양식어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물량 적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광어가격 하락과 사료와 유류값 인상으로 광어양식어업인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지 현장을 순회하며 행사를 펼치는 등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산 광어는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이하며 년간 매출이 1천800억원에 이른다.

김 조합장은 또한 넙치를 2008년 일본 수출에 이어 지난해 제36회 LA 한국의 날 축제와 연계해 (주)월드드림피쉬, 넙치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완도산 넙치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제주산 넙치와의 차별성 홍보를 통한 완도산 넙치의 명품브랜드 글로벌화에 앞장 행사에 참여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 미국 현지 유통·도매업체 대표를 초정해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전역에 수출 길 확대에 나서 약 200톤 300만불의 수출 했고, 올해는 500톤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어축제 완도081123

 또한 수협은 광어 유통과정을 혁신해 광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인공동면기술을 도입 했다. 인공동면기술은 생물의 기초대사활동을 관장하는 생체리듬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마치 생물이 동면상태에 들어간 것과 같은 상태를 장시간 지속시켜 일정시간이 지난 후 다시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활어유통은 선박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장시간이 소요되는 수송기간과 활어의 신선도 유지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등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이 지적되어 수출에 애로를 겪어왔다. 인공동면기술 도입으로 넙치수출등 유통비용 구조가 최소 2배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유기질비료공장을 가동해 광어 분이 40%를 차지하는 친환경유기질비료 ‘장보고’와 광어를 통째 발효시켜 만든 광어생선액비 ‘해신왕’ 등 제품을 생산, 조합원과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 광어유기질 비료

  경상대 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해신왕’은 광어어분, 해조류, 건계분 등을 발효시켜 만든 생선액비로 생선아미노산과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한 천연 유기질 비료로 당밀과 흑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선을 발효시킨 신기술을 적용 생산,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장보고’는 광어 어분40%와 식물성유기질 60%가 이상적으로 배합된 혼합유기질 비료 등 20여종의 제품을 생산해 전남도내 농가에 전격 보급돼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어 폐사가 1천500톤에 이르고 있어 비료 150톤을 생산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서부어류양식수협은 ‘장보고’와 ‘해신왕’ 뿐만 아니라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를 함께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순간적으로 토양을 입단화해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보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떼알이’와 각종 아미노산, 인지질이 든 고급식물영양제 ‘청해로얄’, 이온화유기칼슘제 ‘청해칼’, 이온화수용성규산제 ‘청해규산’, 친환경한방생약제제인 ‘약산충’과 ‘약산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 담양군 봉산면 딸기농가들은 ‘해신왕’을 사용해 본 결과 18개 딸기 포장 중 1등 상품을 많이 수확할 수 있었으며 수확 기간도 늘릴 수 있었다.

또한 화순의 국화 농가는 ‘해신왕’을 하우스 1동을 반으로 나눠 비료의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나자 해신왕을 투입한 쪽은 작물이 웃자라지 않고 꽃대가 굵고 단단해 보였으며 전체작물이 고르게 자란다고 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생산한 친환경유기질비료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고급유기질 비료 공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돕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1석 3조의 해택을 주고 있어 농업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액화산소’는 수협의 주력사업으로 물속 용존산소량을 늘리는데 사용하는 양어장에는 필수적으로 그동안 고가에 구입해 사용하던 액화산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공급해 찬사를 받고 있다.

김명규 조합장은 국내 수산물시장에 수입활어 급증으로 인해 광어 소비가 크게 부진하면서 광어 거래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광어에 꼬리표를 부착해 완도산 광어를 증명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요즘 광어가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다며 싱싱한 완도산 광어를 많은 애용을 부탁 하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영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양식어민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을 무대로 광어 소비촉진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현재 완도군 수산조정위원, 관세청 불법수입농산물단속 중앙위원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규 조합장은 지난 2004년에 취임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아 2대 3대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전국 최우수 업종별 수협으로 이끌고 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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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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