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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농촌에 28년만에 영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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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농촌에 28년만에 영화관 개관

전남도, 농촌 문화혜택 일환 12월 고흥이어 매년 확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장흥에 영화관이 사라진 지 28년만에 다시 들어섰다. 전남도는 지난19일 장흥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영화관’ 1호인 ‘정남진시네마’ 개관식을 했다.

‘작은 영화관’은 이 지사의 선거 공약으로, 농어촌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소규모 상설 영화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장흥에 영화관이 들어선 것은 1987년 장흥극장이 사라진 지 28년 만의 일이다. 전남도는 13억원을 들여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을 리모델링해 영화관을 만들었다.

2개관 99석(1관 60석, 2관 39석) 규모로 3차원 입체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로비에 있는 하늘카페와 옥외마당을 이용한 하늘공원은 외부 마당을 품에 안은 구조로 지역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1일 5회 총 10편을 상영하고, 관람료는 일반 5000원, 3D 8000원이다. 영화관 전문 운영법인인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전남도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고흥2호점을 비롯해 매년 2~3개의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 지역민들이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낙연 지사는 개관식에서 “작은 영화관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것은 농어촌마을이 경제·교육·복지·문화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해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특히 학생들이 ‘정남진시네마’를 많이 이용해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충분한 문화 혜택을 누린다고 느끼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흥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입력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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