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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지역민 소득창출형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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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지역민 소득창출형 자리매김

지난 1∼2일 체험행사 인기… 노란 풍선 416개 날려 세월호 슬픔 달래기도

   
▲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지역민 소득창출형 자리매김

[청해진농수산신문]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가 지역민 소득창출형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불과 낙지랑 결혼한데요! 놀러오시오∼∼잉’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해변공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월호 미수습자와 가족들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들이 왼쪽 가슴에 세월호 노란리본을 달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4월16일을 기려 416개의 노란색 풍선을 날려 미수습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행사 주최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명분 개불 시식회, 개불과 낙지잡이 체험행사, 갯벌에서 뻘짓하기, 콩과 쌀, 지역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외갓집 체험,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떡메치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전달했다.

개불 낙지잡기 체험행사는 첫날은 두차례, 둘째 날은 한차례 치러졌다. 신청자들이 몰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어린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철 먹거리체험, 어린이 두부 콩놀이 체험, 맷돌 돌리기체험, 떡메치기체험,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신전면 사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 신전면부녀회가 각각 마련한 음식부스 등에는 개불과 낙지요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해 축제때도 가족과 함께 사초마을을 찾았다는 박모씨(목포시)는 “체험은 물론 개불음식 코너가 많아 여유롭게 즐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상균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추진위원장은 “사초마을에서 잡힌 개불과 낙지를 소재로 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고 참여한 관광객들이 손에 손에 강진의 농수특산품을 많이 들고 가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면서 “사초주민들의 소득 역시 예년보다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구가 느는 마을이 바로 이 곳 신전면 사초마을이고 그만큼 소득이 많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도 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와 신전 사초개불과 낙지가 알려져 강진이 전국 최고의 감성 체험여행지로 거듭 났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에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대신해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전면 주요 기관단체장, 김진규 재경신전면향우회장,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입력 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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