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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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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총 사업비 20억 확보, 해양치유산업 연계한 지능형 ICT타운 모델 개발

   
▲ 완도군,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 미래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해양치유산업이 군 전반적인 사업과 연계되어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완도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이 가진 각종 현안 문제를 지역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지역별 특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전국 郡 단위 2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완도군은 군외면 불목·영풍·황진리 3개 마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완도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해,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 발표 및 대면 평가 등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완도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사람우선 포용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3개의 단위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취약한 보건복지 환경을 ICT와 연계해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과 방문 간호 사업, 만성질환 및 복약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 커뮤니티케어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보건복지 시설과 생활지원 시설이 복합된 ICT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스마트 커뮤니티센터를 불목마을에 건립하고, 은퇴자 및 귀농·귀촌자 등을 위한 스마트 라이프케어 하우징을 조성해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다양한 체류형 관광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을 활용한 마을 호텔과 소규모의 작은 도서관 등 문화 공간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같이 완도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타당성, 주민참여와 사업관리 방안 등 추진 체계의 적절성, 지속가능의 사업 효과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등이 최종 심사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완도군의 미래 100년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향후 농·어촌 지역을 대표하는 모델로서의 확산 가능성이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 지역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주도 맞춤형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신규 일자리 20명, 생산 유발 22억 원, 부가가치 유발 6억 원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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