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미완의 농협개혁, 조합원이 완수하자 황민영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정개혁의 핵심 대상이 되었던 농협개혁에 대한 농림부의 농협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를 통과하고, 다른 큰 변수가 없는 한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을 앞두고 있다. ▶ 다시 미뤄진 중앙회 신·경분리 이번 개정 농협법안에서도 최대 쟁점이었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문제가 매듭지어지 않고, 법시행후 1년내 농협이 세부추진계획을 제출, 농림부장관이 농업인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다시 미뤄지...
법원 650만원 지급하라 강제조정 결정서울북부지법 민사4단독 권택수 판사는 최근 교사의 과도한 체벌과 이에 대한 교사들의 옹호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서울 J여중 강모(14)양과 가족이 해당 교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손해배상금 650만원을 지급하라"고 강제 조정결정을 내렸다. 권 판사는 또 J여중 교장 어모씨에게 강양에 대한 명예회복 차원에서 강양에 대한 체벌사실과 당시 체벌이 객관성을 잃었으며 교육상 체벌 허용 기준을 위반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공지사항을 교내 게시판 두곳 이상에 게시하라...
이곳의 관리,감독은? -안전불감증-하단사진 지도단속으로 안전사고 예방하자! 1)완도수산고 앞 불법콘테이너 건축물 당당해! 환경쓰레기와 파이프 절단 가루의 분진은? 2)현대아파트 고개길 확장 공사현장 너무 무서워! 낙석과 분진, 발파진동, 안전표지 등 안전불감증. 입력:041222-28
청해진 카페리 3호와 5호를 타고 횡간도 앞바다로 "천혜의 절경과 문화유적이 많은 전남 완도에서 이색적인 선상 해맞이를 하세요" 완도군은 보다 이색적인 새해 아침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군내 소안농협과 공동으로 해맞이 기행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새벽 완도 화흥포항에서 청해진 카페리 3호와 5호를 타고 횡간도 앞바다에서 장엄한 일출을 맞은 뒤 항일운동의 성지인 소안도에서 신년 건강기원 떡국을 먹고 보길도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또 사진 전시회, 소원성취 풍선날리...
유관기관과 수산관련 민원 서비스 시행 완도군이 내년부터 어민들의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현장방문제를 운영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어업인들이 생업을 위한 어업허가, 어선등록, 양식장 관리선 지정 등 주요 수산관련 민원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 접수해 처리해 주는 ‘현장방문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과 수산관련 기관들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을 수산행정 현장 방문일로 지정, 관내 201개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어업인 편익을 도모키로 했다. 완도지역은 도서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어민들의 면허어업과 허가...
공동방제단 94개반 편성 현장행정 호평 강진군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04년 축산사업 종합평가에서 한우발전사업, 가축방역사업, 구제역특별방역대책, 조사료생산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구제역 방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소 브루셀라병 예방을 위해 공동방제단 94개반을 편성, 3만8천여 마리에 대해 매주 수요일 축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소독에 철저를 기해왔으며, 종자대와 비료대, 환풍기, 온수급수기, 소독장비 등을 지원했다. 또 군 관계자, 경찰서, 축산물 명예...
4천732톤의 해양쓰레기 수거 지난해 연안 항·포구나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자율적으로 수거하고 바다청소를 유도하는 등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과 어업인 의식전환에 앞장서 온 어촌계에 대한 시상이 올 년말 실시된다.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바다청소 우수어촌계' 시상제도는 3월부터 11월 사이에 어촌계에서 자체적으로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월2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읍면에서 확인 반을 편성하고 1개월 단위로 그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에서는 '어촌계 자체바다청소'에 연인원 6천241명,...
[사설] 농어촌의 한계 주민대책 시급하다농어촌이 한계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는 쌀 수입개방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직불제 등의 쌀값 받쳐주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9년 동안 농업부분에만 무려 50조원을 투입했으나 농업경쟁력은 제자리걸음이다.어촌의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도내 농어민 10가구중 6가구가 평소 농어촌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복지, 교육, 지역개발 등 모든 부분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는 농림부가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
언론은 신뢰와 권위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 "언론이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임으로써 사회 통합의 막중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金 容 煥(법무부범죄예방위원,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50대 또래 세대라면 공유하고 있을 법한 기억들. 어렸을 때 친구들과 논쟁을 하다가 “그거 신문에 났어” 한 마디면 그걸로 다툼의 승패가 결정지어졌다. 신문은 그만큼 절대적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았다. 요즘도 드물게 나마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내기를 했는데 A와 B 중 어느 쪽이 맞느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있다. 기사를 확인...
중앙회 대의원대회로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 농협은 지역조합장 연봉제 도입 및 전무임기제와 상무 수를 2인이내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지역조합 급여와 인사제도 개편안을 최근 발표했다 개편방안에 따르면 농협은 내년부터 지역조합장 임금체계를 연봉제로 전환하고 기본연봉은 지난해 평균 조합장 임금 6,400만원보다 14.1~45.3% 가량 적은 3,500만원~5,500만원 수준에서 각 조합 대의원회가 결정토록 했다. 또한 지역조합 전무에 대해서도 연봉제를 도입하고, 경영성과가 뛰어난 조합장과 전무에게는 경영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