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1회] 공항에서 만난 남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인데다 집앞에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 리무진이 있어 배웅을 바라지도 않았고 혼자 남겨두고 가는 것이 미안하기만 하였다.어쩐 일인지 여동생이 공항에서 전번에 맛나게 먹은 점심을 사주겠다고 굳이 나오겠다하여 버스에서 도킹을 하여 공항으로 갔다. 언제나처럼 공항에는 흥분과 설레임이 향기처럼 가득하였고 조금은 들뜨게 되는데, 신공항의 분위기는 더욱 산뜻하여져 그곳부터 여행은 시작되는 것같다.유리문을 열고 미끄러지듯 들어서자 남편이 기다리고 있다. 좀 놀랐다. 깜짝쇼르 할 줄아는 사람일줄이야...
자유로 거침없이 뚫린 이 길이 두렵다길이 있어도 갈 수 없는 길 그대에게 향하는 마음은 급브레이크를밟아도 멈출 수 없는데속도를 낼수록 나는 그대에게서 멀어진다 사랑이 있어도 사랑에 이를 수 없는 길슬픔도 없이 곧게 뻗어통로가 되지 못하고 단절이 되는 길거침없이 뚫린 이 길이 무섭다040504-10일자
고 박태영 전남도지사 공적 경제도지사 - 전남 경제살리기 토대 구축 지난 29일 사망한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전남도가 21세기 동북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를 받았다.박 지사는 민선3기 도정운영 방향을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전남 1등쌀 만들기 등 21세기 선전 전남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특히 그는 동북아물류와 신산업, 관광의 중심축이 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대불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등 목포권 대불산단의 투자환경을 개선시키는데도 앞장섰다. 또 생물...
강진군은 최근 전국 28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제4회 관광축제전시회에 참가, 제9회 강진청자문화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었다.서울 명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군은 강진관광 및 축제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통해 물레성형체험, 미완성품 청자깨뜨리기체험, 청자파편을 이용한 대형모자이크 체험, 청자제작과정 시연 등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우리나라 중세미술을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미를 연출, 시민들의 청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회 강진 청자문화제를 적극 홍보했다.특히 이날 윤동환 강진군수는 고...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국내 순수 서정시의 선구자인 영랑 김윤식(1903-1950)선생의 강진 생가에 모란꽃이 활짝 피었다. 최근 촉촉이 내린 단비를 맞고 활짝 꽃망울을 터트린 모란이 자태를 뽑내며 관광객을 맞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92년 영랑 생가를 복원하면서 화단과 뒤뜰 등에 모란을 심어 방문객들이 영랑의 대표작인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심(詩心)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영랑 생가는 모란꽃이 피는 시기를 전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등 강진에서는 빼놓을 수 ...
"건강의 섬 완도"스포츠 메카 파란불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정구연합회장배 전국정구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 되고 있다.5월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완도군 군립정구장 및 보조구장에서가진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정구연합회장배 전국정구대회는 전국의 동호인 약650여명이 참가하여 남자신인부 등 총 10개부 개인복식 및 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전국 각시도 정구 동호인들은 5월1일 밤에 완도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완도군체육회장인 김종식 군수가 베푼 환영만...
강진군이 농림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농림업무 평가결과 농업분야 전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농림업무 평가는 농림부에서 농림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별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농업기반조서, 축산·산림업무 추진 등 5개분야 18개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강진군은 농업분야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강진주재 신재희 차장040504-10일자
말다툼 중, 도끼 휘둘러 전남 완도군 생일면 굴전리에서 마을 주민끼리 말다툼 끝에 흉기(도끼)를 휘둘러 주민 한 명이 부상을 입고 완도해양경찰서 경비정으로 육지 병원까지 긴급후송 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에 따르면 5월2일 밤10시경 완도군 생일면 굴전리에서 이 마을 주민 김모(36세)씨와 이모(38세, 이장)씨가 말다툼 도중 이씨가 도끼를 휘둘러 김씨의 옆구리에 약 10cm, 눈 주위에 5cm정도의 열상(피부가 찢어진 상처)을 입혔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 김씨는 생일면 보건지소에서 응급 조치를 하였으나,...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협의회 결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국립공원관리의 초기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원관리 행정수행 및 공원내 지역주민, 유관기간간 정보교류 강화, 협력증진, 교육·홍보 및 공원관리 제도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립공원관리협의회가 최근 발족되었다고 밝혔다.다도해해상사무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된 공원관리협의회는 국립공원사업과 자체사업 등에 대한 설계심의와 행위허가 또는 협의내용 중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되거나 공원관리에 상...
20대 남자 여객선 장보고호 에서 투신자살 8일 오후 4시 50분경 전남 완도군 군외면 흑일도 남서방 0.6마일 해상에서 해남군 갈두항으로 항해중인 여객선 장보고호(313톤)에 타고 있던 20대 남자가 해상으로 투신해 완도해경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경 이모(22세,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씨가 장보고호 선미 2층 갑판에서 곁에 있던 7살 어린이 유모(해남군 화산면 연정리)군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방을 맡기고 해상으로 투신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