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여서도 여서도는 섬의 모양이 누에형상을 닮아있어 완도 촌사람을 깻벌가지 섬 여서리라 부른다. 완도 구계등에서 쳐다보면 독특한 형상을 지녔다. 이섬은 인구100여명 정도 살고 있는 조그마한 마을규모의 섬이지만 낚시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여서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씨알이 굵은 물고기가 잡히는 섬이고 그리고 많은 다이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사진설명: ▲여서도 ▲여서도2001년도 포구전경 ▲ 여서도 2004년도 포구전경▲여서도 돌담길 ▲여서도 분교생 4-5명이 뛰노는 미니분교운동장▲여서도 가는 섬사랑3호 일...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청산도 경로잔치5월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골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한창이다.하지만 경로잔치 풍속도가 최근 몇년 전부터 급속히 달라져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젊은 30·40대들은 도시로 다 떠나고 그나마 남은 '5060 청년'들이 '7080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 완도에서 뱃길로 50여분을 달려야 닿는 청산도(청산면장 정성희)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 나오는 곳이다. 최근, 청산도 당리 마을에서는 경로잔치가 벌어졌다. 그러나 아무리 눈을 씻고 봐...
청산도의 봄 어둠을 헤집고 여울져오는 바람결에 하늘과 바다가 마주앉은 청산도 허허바다에 삼킬 듯 달려오는 파도는 긴 겨울잠을 깨우는데 아장아장 걸어오는 봄바람 따라 범 바위 떠났던 여인들 돌아와 앉아 연둣빛 입술로 수군거리고 고랑 진 밭뙈기 돌담 사이로 섬 색시 울고 넘던 황톳길 따라 간드러지게 핀 동백꽃 군무, 청산도의 봄은 환상적인 축제의 닻을 올린다.
해양관광 일번지 완도군이 서울∼목포간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서남권 관광시대를 맞아 ‘무인도기행’이라는 관광상품으로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을 유혹한다.군은 지난해 추진했던 무인도기행에서 맨손으로 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행사를 추가해 4월부터 매주 100여명을 모집, 도시인들에게 무인도의 독특한 절경과 이색적인 바다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일간지 및 방송사 문화·레저 담당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보...
서편제촬영지 완도군 청산도의 지리 유채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