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산모와 태아 건강회복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도군 청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육지까지 안전하게 이송됐다.
23일 22:45경 완도군 청산면 동촌리 송모(41세)씨가 산전 진통으로 청산면 보건진료소에서 출산 중 난산으로 고통을 호소하자, 완도해양경찰서 경비정이 긴급 출동헤 이날 23:30경 완도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송씨는 24일 03:00경 무사히 출산을 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들어 관내 낙도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9명을 경비함정을 이용 안전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여객선 등 선박이 운항할 수 없는 야간이나 새벽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조와 후송을 위한 24시간 종합상황실(554-0112)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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