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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면 답곡마을 명예이장으로 ㈜주영라이팅 심상래 전무이사 위촉 |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28일 ㈜주영라이팅 심상래 전무이사를 옥룡면 답곡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옥룡면 답곡마을(마을정보센터)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시 관계자, 농협 임직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마을 명예이장’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의 기관이나 기업대표자 등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경식 옥룡면장은 “명예이장 활동을 통해 답곡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임창택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은 “농협중앙회 시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추진되는 명예이장 제도가 조기에 정착돼 농촌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래 명예이장은 “답곡마을에 와보니 아름다운 경관과 어르신들의 소박함을 느낄 수 있다”며, “명예이장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농촌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9월 명예이장 제도를 조기에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이·통장협의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