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수 농산물 판촉활동 |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을 방문해 영암 농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에 의하면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서옥원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장, 이재면 낭주농협장, 싱싱작목반, 귀농귀촌회, 신북농협과 서울청과(주)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을 방문해 영암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울청과(주)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어 올해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대봉감과 농산물 판로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으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농산물 정보를 수집해 영암군 농업·농촌의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군에서 방문한 가락동시장 서울청과(주)는 우리나라 5대 청과중 으뜸가는 청과회사로 영암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상호 신뢰 속에 지난해에는 76억원의 영암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지난 11월말 현재 무화과, 단감, 배, 토마토, 메론 등 과수 판매액은 71억원, 채소류는 6억원을 판매해 총 2,739톤에 약 77억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했다.
지난 6일 실시된 간담회에서 서울청과(주) 김용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서울청과 경매장을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방문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영암농산물 판로확대에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일 한파 속에 새벽3시에 가락동시장 경매장을 방문해 경매 진행과정을 두루 살폈고 참석자에게 영암대봉감 등 영암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오전 9시에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영암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보와 높은 가격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서울청과(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산물 유통정보를 교환하고 영암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