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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문화가 있는 날‘시골여행 # 情’1회 문화행사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암군이 후원하고, 영암 문화원이 주관하여 오는 9월 1일 군서면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시골여행 # 정’문화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을 지원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9월 1일 1회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9일, 11월 3일, 12월 1일, 12월 2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영암문화원이 주관하여 진행될 이번 행사는 호남 3대 명촌 중 하나이며 영암군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구림마을을 무대로 하여, 농경 사회의 근간을 이루었던 情이라는 정신문화콘텐츠를 문화 예술과 접목한 情 많은 인문학사랑방, 情 문화마을 전시, 情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월 1일에 펼쳐질 1회 행사에는 조병연 작가의 미술전시'고대인류', 박민찬 강사의 인문학강연'도선풍수이야기', 고향 사투리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전래놀이체험, 한옥체험마당, 고향잔치마당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영암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구림마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영암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적 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