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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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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 솔솔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도착실적 비수도권 3·4위 기록

   
▲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및 도착 실적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4천5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은 2천23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다소 줄었다. 외국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정밀화학, 수산물 가공 분야다. 주요 국가는 이탈리아, 중국 등이다.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 추세인데다, 외투기업 조세감면제가 대폭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국가 전체로 보면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신고기준으로 35.7%가 줄고, 도착기준으로도 15.9%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전남지역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연관산업에 파급효과가 크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프랑스 전기차, 한일합작 정밀화학, 한중합작 풍력터빈 기업 등의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투자유치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전기차는 부품공장 등을 집적화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 또한 화학산업은 직접고용이 크지 않지만 고급 일자리고, 통상 2년 이상 장기간 공장을 건설하게 돼 많은 건설인력 일자리 창출, 음식, 숙박 등 지역 골목상권에 큰 도움을 준다.

풍력터빈 기업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고용위기,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조선산업 업종 전환 및 대규모 고용 창출로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선양규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관광개발사업 역시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최근 천사대교 개통,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연륙연도교 사업 확정, 무안공항 국제노선 확대 등으로 아름다운 전남 섬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제적 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또 투자 규모에 비해 고용효과가 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콘텐츠 관련 국내외 기업을 나주혁신도시에 집중 유치하고 있다. 이들 유치 기업과 해외기업 합작투자 및 생산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광저우에서 중국 게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품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치 기업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기업 맞춤형 인력공급 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 신속 처리 등 현장 소통행정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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