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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순신 리더십캠프 동부권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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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순신 리더십캠프 동부권서도 운영

해남·진도 이어 보성·순천·여수 유적지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 이순신 리더십캠프 동부권서도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대승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전남 민초들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가 보성·여수 등 동부권에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는 전남지역 문화유산과 이순신 유적지 등을 활용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의 자유학기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 유적지 답사, 충무공 체험, 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울돌목이 있는 해남과 진도 일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성·순천·여수지역 이순신 유적지를 소개하면서 체험캠프를 확대한다.

지난 14일부터 15일 이 충무공의 문화유산이 있는 보성, 순천, 여수 일원 유적지에서 이틀 동안 치러진 캠프에는 서울 월곡중학교 임원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 날 보성 방진관에서 이순신 전문 강사인 이수경 전남대 문화유산 연구원의 안내를 받았다. 이수경 연구원은 이날 ‘칠천량해전 패전 이후 조선 수군 재건에 대한 과정’을 주제로, 보성군수를 지낸 이순신의 장인 방진에 대한 이야기와 임진왜란 당시 보성군수 김득광, 안홍국의 활약상, 정유재란 당시 1597년 8월 15일 열선루에서 올린 장계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있다’의 내용을 소개했다.

둘째 날은 지역 해설사와 함께 순천 충무사, 순천왜성, 여수 충민사, 진남관 등을 탐방하면서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며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청사초롱 만들기, 활쏘기 국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집중력과 근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1박 2일의 시간이 너무 짧고 기회가 된다면 여유로운 일정을 통해 전남의 이순신과 문화유산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지난 3월 하순 공모를 통해 참가를 바라는 전국 학교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부산, 경북, 대구 등 25개 단체 880여 명이 신청해왔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통해 전남의 문화유산과 올바른 역사를 가르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해나가겠다”며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전남을 대표하는 역사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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