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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률 전년比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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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률 전년比 5.0% 증가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지난해 자살률이 전년보다 5.0% 증가했다. 2,30대 남자 자살률이 크게 늘어 10%를 웃돌았고 노인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8.3배나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08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망자수는 24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12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자살 사망자수는 1만2858명으로 전년보다 684명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조사망률)는 498.2명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고, 20~30대 남자를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사망률이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자살률)는 26명으로 전년보다 1.2명 늘어나 비율로는 5.0% 많아졌다.
 
성별로는 남자의 자살률이 여자보다 1.8배 이상 높았다.
 
남자 자살률은 33.4명, 여자는 18.7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6.0%, 3.3% 늘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 자살률은 26.0%, 여자 자살률은 81.9% 높아진 것이다.
 
특히 2,30대 남자 자살률이 크게 늘어나 20대는 22.2명, 30대는 28.3명으로 전년에 비해 16.7%, 9.8% 증가했다.
 
전백근 통계청 인구통계과장은 "9월 이전까지만해도 2,30대 남자 자살률이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9월에서 10월 고(故) 최진실씨 자살 사건 등의 영향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체 자살률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노인 자살률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OECD 연령별 자살률 및 성비, 2005
 
 <자료= OECD(2009) Society at a Glance 2009: OECD Social Indicators >
 


지난해 80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112.9명으로 20대 자살률 22.6명보다 5배 이상 높았다.

 
2005년 기준으로 75세 이상 자살률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8.3배나 많았다. 45세에서 54세 연령대에서 자살률이 급증해 75세가 넘어가면 자살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월별로는 지난해 자살 사망자수의 13.9%가 10월에 발생했고 10월 자살자 구성비는 2003년에서 2007년 평균보다 68.8%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 사망원인은 암과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으로 전체 사망자의 48.1%를 차지했다.

 
암에 의한 사망률은 10만명당 139.5명으로 폐암(29.9명), 간암(22.9명), 위암(20.9명) 순으로 높았다.
 
남자의 암사망률은 176.9명으로 여자(101.9명)보다 1.7배 높았다.
 
남자의 경우 폐암(44.0명), 간암(34.4명), 위암(27.1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고 여자는 폐암(15.8명), 위암(14.6명), 대장암(12.2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후 암사망률이 급증해 40대와 50대의 주된 암 사망원인은 간암으로 사망률이 각각 16.2명, 44.6명을 차지했다.
 
60,70,80대는 폐암 사망률이 높아 각각 104.3명, 252.8명, 345.5명이었다.
 
심장 질환 등 순환기계통 질환의 연령별 사망률은 60대 이후 급증해 40대 이하는 심장 질환, 50대 이상은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다.
 
지역별 사망률은 2005년 기준 연령표준화사망률을 집계했을 때 부산과 경남이 각각 491.4명과 291.0명으로 높았고 서울(374.5명)과 제주(395.8명)가 낮았다.
 
사망원인별로는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울산(31.4명)이 높고 제주(18.3명)가 낮았으며 간암 사망률은 경남(26.3명)이 높고, 경기(17.6명)가 낮았다.
 
심장 질환(허혈성 심장 질환과 기타 심장 질환 포함)에 의한 사망률은 부산(56.6명)이 높고 제주(30.4명)가 낮았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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