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실익 제고를 위한 조합별 특화사업 육성
농협은 일선축협 경제사업의 자립기반을 확고히 하기위해 "1조합 1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1조합 1특화사업"이란 모든 조합이 1개의 특화사업을 갖는 것으로 각 조합이 자체적으로 조합의 종합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게 된다. 중앙회는 조합에 대한 예산지원을 특화사업 위주로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조합의 경제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적자사업인 경제사업을 흑자사업으로 전환하여 신용사업위주의 경영을 탈피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제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일선축협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어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것이다.
농협은 작년 5조 4,739억원의 매출액규모를 2007년까지 7조 5,0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며 전 조합이 경제사업에서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달30일부터 31일까지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전국의 조합 전무와 지역본부 축산팀장을 대상으로 특화사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31일에는 1조합 1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전진대회에서 조합 전무들은 1조합 1특화사업을 조합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축산물 유통의 핵심주체로서 축산물 가공판매사업 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김용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