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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굴뚝 없는 황금산업 MICE 유치에 발 벗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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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굴뚝 없는 황금산업 MICE 유치에 발 벗고 나서다!

올해 마이스 관광객 130건 47만명 유치 목표

   
▲ 순천시, 굴뚝 없는 황금산업 MICE 유치에 발 벗고 나서다

[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시가 마이스(MICE)산업의 메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마이스산업 방문객 유치 목표를 47만명으로 정하고 마이스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이벤트(Exhibition&Event)를 유치해 필요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마이스 회의 개최 시 참가자들의 관광, 쇼핑, 숙박, 교통, 식음료, 문화활동 등 다양한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마이스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과 비교해 체류시간이 길어 소비지출 규모가 일반 관광객의 1.8배에 이른다. 또한, 마이스 산업은 관광 산업이 포함하고 있는 숙박, 교통, 레저, 엔터테인먼트, 식음료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IT, 통신, 인쇄출판,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융복합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마이스산업 육성 및 유치를 위해 다양한 기반을 다져왔다.

마이스산업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기존 모텔 리모델링 사업 및 가족형 숙박시설 개선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또한, 2016년에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센터)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10개 회의실 5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마이스 시설로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마이스 협회가 선정한 기업회의 명소(유니크 베뉴)로 선정됐으며, 그 결과 마이스 관광객 45만명을 유치했다.

시는 올해도 중·소규모 마이스 회의는 물론 전국단위 행사 및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마이스 회원사, 전국단위 마이스 행사장 등을 방문해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3월 현재까지 22건 6258명의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앞으로 한국능률협회와 MOU, 기적의 도서관 전국협의회(300명),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워크숍(500명), 2017 전국 열관리시공인 체련인대회(1만명) 개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전국규모 행사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올해 130건 47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단체 등 회원 50명 이상이 시에서 1박2일간 마이스 회의 및 워크샵 개최 시 사전에 신청하면 총예산의 30∼70% 범위내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현재 17개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추가 발굴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시에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전시실을 갖춘 에코에듀체험센터가 2018년, 잡월드가 2019년에 건립되면, 순천시는 마이스산업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산업이 시의 미래 먹거리가 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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