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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김치와 만나 울트라 슈퍼푸드향연완도전복 김치와 만나 울트라 슈퍼푸드향연전복 김치 담그기 사진▶ 전복 김치 담그기- 전남 완도전복이 김치와 만났다. 12월5일 완도수산고 대양관에서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신우철(좌) 완도군수가 200년 전통의 전복김치 담그기 첫 행사를 개최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복 1천마리와 배추 1천포기로 "200년 전통 전복김치 담그기"성료.전남 완도전복이 김치와 만나 '울트라 슈퍼푸드'로 변신했다. 전남 완도군이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5일 완도수산고 대양관에서 전복김치 대중화를 위해 200년 전통의 전복김치 담그기 첫 행사를 개최했다.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이승열 한국전복산업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다문화가정, 수산고등학생, 어업인, 주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복김치는 전복 1천마리와 배추 1천포기로 담가 불우 이웃에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10종의 전복김치 품평회와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고 일반인이 쉽게 담글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전복김치-전남 완도전복이 김치와 만났다. 전남 완도군이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5일 완도수산고 대양관에서 전복김치 대중화를 위해 200년 전통의 전복김치 담그기 첫 행사를 개최했다. 문헌에 따르면, 전복김치는 1809년에 빙허각(憑虛閣) 이씨(李氏)가 저술한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수록된 전통 김치 중의 하나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그동안 특정가문에서만 제한적으로 명맥이 유지된 전복 김치 대중화를 위해 2010년 제품을 개발, 기술이전 상품화했다. 그러나 비싼 가격(20만원/kg) 등 시장성이 부족, 일반인에게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이에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이승열회장은 전복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전복의 콜라겐이 수용성으로 변해 소화흡수가 잘되고 건강에 유용한 생리활성물질(GABA)도 다량 생성, 겨울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세계인이 인정하는 발효 식품인 김치와 전복이 만나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어업인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서부 정완봉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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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공무원 대상 특강신우철 완도군수, 공무원 대상 특강 약산, 조약도 지명을 개인이 특허권 등록해도 무방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완도군 공직자들이 지역의 환경과 농축수산물 등 비교우위적인 자원을 바로 알고 자긍심 고취에 나서는 등 지피지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일 월례조회 시간에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우철 군수가 특강을 통해 비교우위적인 지역의 정주여건과 농수축산물 우수성 알기에 나선 것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농수축산업의 잠재력과 개선점, 생산현황 및 특성, 명품화 추진방향에 대해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지역의 공무원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자고 역설했다. 신 군수는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들이 그 지역을 이해하고 잘 알아야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여건에 대해서는 완도 평균 기온이 14.1℃로 내륙에서는 가장 온화하고 해양성 영향을 받아 강수량도 1,532.7㎜로 많은 편이다고 밝혔다. 일조지수는 2,066.7시간으로 매우 높아 농산물과 수산물 생산의 최적지이며 겨울철 따뜻한 기상은 시설재배 난방비 절감에도 유리하다고 했다. 또한, 농촌의 자연과 문화, 평화로움과 안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녹색관광과 해양관광기반이 잘 갖추어진 최고의 청색관광지이며 SOC확충으로 어디서나 접근성이 점차 좋아져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고 했다. 천혜의 자연조건중에서도 다도해 등 섬, 갯벌, 해조숲, 리아스식 해안은 무한한 생산 잠재력을 보유한 비교우위적인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령화, 전문성 부족 등 노동력 기반이 취약하고 규모의 영세성, 주곡 중심의 자급형 생산체제 등 농업구조의 전근대성, 열악한 농산물 유통구조기반은 취약점으로 꼽았다. 여기서 엘빈토 플러, 윌리엄 하랄 등 미래학자들은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양식산업이며, 2018년에는 수산양식업이 세계의 주력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인용하며 해양수산산업을 기간산업으로 하고 있는 완도군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했다. 완도군 공직자들은 지역의 장점과 비교우위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행정을 추진하도록 정례조회 시간을 쪼개서 특강을 실시한 군수의 리더십을 신뢰하고 내고장을 한층더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약산, 조약도 지명을 개인이 농축산물 등에 특허권을 등록해 놓았음에도 전남 완도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주민여론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4년02월05일자 본지가 보도한 "기획]완도군은 무얼 하고 있나요?" http://www.chj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7846 제하기사에 약산, 약산흑염소, 助藥島 등 특허상표(상호)를 특정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다. 한편, 완도군의 미온적 태도에 지역주민 A모씨(61세)는 약산지역 출신이 군수가 되었으니 약산면 지명인 “약산”과 약산면의 옛지명인 “조약도”를 개인이 특허 등록한 사항을 특허청에 소송을 제기해서 찾아와야한다고 주장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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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해조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여후기독자기고 해조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여후기 교육생 송명섭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지난 7월부터 11월초까지 4개월 동안 완도군과 (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가 주관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조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하여 재배기술과 생산, 가공, 마케팅 등 해조류산업의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와 현장견학을 통하여 많은 지식을 얻게 되어 개인적인 자부심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는 우리고장 완도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해양자원의 보고 일뿐 아니라 해조류는 전국 생산의 45%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해조류의 전진 기지로써 차별화된 비교 우위의 향토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해조류는 우리가 먹고 있는 식용뿐만 아니라, 기능성물질, 화장품, 의약, 제지, 섬유, 각종 공업용, 사료, 바이오에너지, 지구환경개선 등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해조류가 사료나 공업용, 화장품, 기능성물질 등으로 활용되는 일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식용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보다 더 부가가치가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해조류산업이 보다 발전하기 위한 바람이라면, 생태변화에 맞는 우량품종개발, 위생적 가공처리 및 저장시설 확충, 소비패턴에 맞는 브랜드화된 제품개발, 유통 및 수출전담인력 확보,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등 이라고 보며 이를 위하여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각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조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우리고장의 해조류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인력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인식하면서 이번 교육에서 얻은 알찬지식을 잘 활용 할 것을 다짐 합니다. 그동안 교육을 잘 받도록 열정적으로 이끌어준 완도군 관계자와 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교육생 송명섭-약산면 관산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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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옛 행정고시) 합격자 발표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옛 행정고시) 합격자 발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옛 행정고시) 합격자 중 여성의 비중이 42%선에 달했지만 지난해보다 비중이 떨어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약간 높아졌다. 인사혁신처는 2일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0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1만103명이 응시해 전국 모집 272명, 지역모집 37명 등 총 309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은 130명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해 지난해 46.0%에 비해 3.9%포인트 감소했다. 여성 합격자는 2011년 38.8%, 2012년 43.8%, 지난해 46.0%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높아졌지만 올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보다 0.3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61명(52.1%)으로 가장 많았다. 28~32세가 88명(28.5%), 20~23세가 48명(15.5%), 33세 이상이 12명(3.9%) 등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국제통상에 응시한 이용준 씨(42.남),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모집)에 응시한 노명종 씨(20.남)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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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2014 한민족대상’ 의정부문 대상 수상주승용 의원 ‘2014 한민족대상’ 의정부문 대상 수상 사진>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우)이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2014 한민족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 을)이 지난 11월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14 한민족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 의원은 19대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이어 후반기에는 안전행정위원으로서 과거 시장·군수 경험을 살려 지방재정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의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토론회 개최와 다수의 법률개정안 발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민족대상은 한국신문기자연합회가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글로벌경영을 선도하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호국인을 선정해 그 공적을 기리고자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주승용 국회의원은 “귀한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재정의 확충, 그리고 교통안전의 확보를 통해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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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낙마하나, 민선 1∼6기 임실군수 모두 법정에또 낙마하나, 민선 1∼6기 임실군수 모두 법정에 심민군수 '선거법 위반' 기소, 1∼5기 군수들 줄줄이 낙마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임실군민이라는 사실이 창피하고 비참해 고개를 들 수가 없네요." 전주지방검찰청이 11월27일 지난 6·4 지방선거 운동기간 직전 식사자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심민(67) 전북 임실군수를 불구속 기소하자 군민들 사이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민선 1∼5기 군수 4명(재선 포함) 중 3명이 구속되고 직전 강완묵 군수 역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임기를 채우지도 못하고 군수직을 잃은 데 이어 현직 군수까지 법정에 서는 상황이 왔기 때문이다. 심 군수마저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한다면 그야말로 임실은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1995년 민선 1기에 이어 재선된 이형로 전 군수는 2000년 쓰레기매립장 부지 조성 업체 선정과 관련,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되자 돌연 사직원을 제출했으나 사흘 뒤 검찰에 구속됐다. 이후 검찰은 금품이 오간 정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이 전 군수를 업체 선정 부탁을 받고 허가 서류 일부를 멋대로 꾸며 건네준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기소했다. 그러나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이형로 전 군수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군수의 사퇴로 시행한 보궐선거와 민선 3기 단체장 선거에서 잇따라 당선된 이철규 전 군수도 뇌물과 연루돼 구속됐다. 이철규 전 군수는 2001년 군수 관사에서 사무관 승진후보자 3명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함께 9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9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철규 군수의 중도하차로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진억 군수도 2007년 법정구속되는 등 두 차례나 구속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해 8월에는 대법원이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강완묵 전 군수에게 벌금 200만원 확정 판결을 내렸다. 임실의 대표적인 농민운동가 출신인 강 전 군수는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두차례나 파기환송되면서 32개월동안 7차례의 재판을 벌였으나 끝내 군수자리로 돌아오지 못했다. 7명의 후보가 난립한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심민 군수가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적은 5천여표를 얻고도 목민관이 됐다. 전체 유권자가 2만6천여명인 '초미니 선거구'인 탓에 후보들 간 표가 분산된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후보 간 갈등과 반목이 깊어지면서 선거 직전부터 군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군수가 되더라도 구속 사태는 되풀이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한편, “A모씨(농업,59)에 따르면 군수 선거를 치르다 보니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아직 심 군수의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20년동안 제대로 된 군수 한 명 뽑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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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 공소시효 만료 임박, 재선거 잇따를 가능성6·4선거 공소시효 만료 임박, 재선거 잇따를 가능성 시민단체, 브로커 차단 등 근본대책 마련해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6·4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일(12월 4일)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의 수사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지방 관가와 정치권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검찰의 수사에 이은 후속 재판 결과에 따라 재선거 등이 줄을 이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수사 선상에 올랐거나 재판에 넘겨진 기초·광역 단체장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1월30일 중앙언론에 따르면, 검찰과 법원,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람은 광역단체장 12명, 교육감 7명, 기초단체장 106명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 광역단체장은 입건된 12명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에 대한 수사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 권 대전시장은 측근인 김종학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과 공모해 유사 기관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설립,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충북지사는 상대 후보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의 의혹으로 8차례 고소·고발을 당해 수사 선상에 올랐다. 남경필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나머지 대부분 시·도지사들은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기초단체장은 검찰이 공식 기소한 사례만 지금까지 20명이 넘는다. 여기에다 수사 중인 사건까지 합치면 기소 대상이 최대 3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과 하학열 고성군수는 지난달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 원씩을 선고받았다. 광주 동구는 전임 구청장에 이어 두 번 연속 현직 단체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사례다. 노 청장과 하 군수 외에 지금까지 기소된 기초단체장은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 박영순 구리시장, 유영훈 진천군수, 이근규 제천시장, 박경철 익산시장, 황정수 무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김성 장흥군수, 김양호 삼척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이희진 영덕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김동진 통영시장, 김맹곤 김해시장 등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의 경우 이미 1심 재판이 끝나 항소심 재판 등이 진행되고 있다. 기소된 당선자들은 대부분 허위 사실 유포나 거짓 경력 및 학력 기재, 금품제공, 사전 선거운동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감의 경우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 교육감은 최근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관권 선거' 연루 의혹이 제기된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무혐의 처리됐다.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나머지 교육감들은 대부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시민사회 단체 등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거법 위반 행위의 피해가 고스란히 유권자들에게 돌아간다며 불법 선거 차단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이지현 팀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받는 단체장은 신분 불안 때문에 행정을 제대로 펼 수 없다"면서 "세금이 낭비되는 재·보궐 선거를 유발한 단체장이 속한 정당은 도의적 책임뿐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체장의 잇단 구속 사례를 접한 유권자들은 선거에 대한 '불편함'도 표시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 A모(61)씨는 "호남정치 1번지라는 지역인데 구청장 2명이 잇따라 구속됐다"면서 "벌써 재보궐선거 이야기가 나오지만, 국회에서 법을 바꿔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없애고 예전과 같이 임명직으로 환원해야 한다며 선거판에 염증을 느낀다"고 말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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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법무장관, 27일 광주에 정치연구소 개설천정배 전 법무장관 27일, 광주에 정치연구소 개설 광주출신 고려대 장하성교수 특별강연 ▲ 정치연구소 `호남의 희망' 을 27일 광주에 개소하는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광주에 호남 개혁정치 복원을 위한 정치연구소를 27일 개소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천 전 장관은 11월27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쌍촌동 영산강빌딩에서 (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정배 전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동북아전략연구원은 지난 2003년에 설립돼 민주주의 정의 복지사회를 향한 국가전망과 비전을 연구 제시 해왔으며, 이번에 호남으로부터 호남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광주에 부설 연구소를 개설한다. 천정배 전 장관은 "더 이상 개혁성을 잃은 기득권 호남정치를 개혁하지 않고는 호남소외 극복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며 "연구소 `호남의 희망'을 통해 호남의 살 길을 찾고 호남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정배 전 장관을 수행하고 있는 완도향우 신현호씨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서는 광주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 경제학자인 고려대 장하성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선다고 말했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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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광주 동구청장 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 민선 6기 들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첫 구속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노희용(51)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민선 6기 들어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은 노 청장이 처음이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현종 부장판사는 25일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억대의 선물을 돌린 혐의로 노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 청장은 유권자 200여 명에게 과일과 인삼세트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다. 검찰은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를 토대로 노 청장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선물을 돌린 자금도 뇌물의 성격이 있는 것으로 봤다. 한편, 노 청장은 자문단체 위원들의 해외연수 때 여비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이미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광주 동구 평화통일자문위원회 대만 연수 과정에서 위원 4명에게 200달러씩 총 800달러를 건넨 혐의다. 지자체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될 경우 직위를 잃게 된다. <광주취재본부>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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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광천동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유치 청신호서구 광천동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유치 청신호 광천동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합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이 최근 광천동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주민들 역시 그동안의 갈등을 접고 광천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협력하기로 해 청신호가 켜졌다.광주 서구는 지난 10월30일 광천동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와 가칭 주민대책위원회가 재개발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에 합의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광천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여러 가지 문제로 진통을 겪어왔다. 지난 2006년 4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012년 12월에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추진위원장 자리가 장기간 공석인채로 방치되고,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 간 반발로 난항을 겪었다. 또, 2013년 11월에 위원장이 선임되고,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까지는 뜻을 모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 협의가 지연돼 왔다. 결국 민선 6기에 들어서 장기화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위원회 상호간 이견을 좁힐 수 있도록 중재하여 합의를 이끌었다. 합의에 서명한 주민대책위원회 대표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구청의 중재로 합의를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조합을 설립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을 광천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천동 구역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며 “광천동 세계수영선수촌 유치위원회(위원장 김동식)와 연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은 최근 구정 질의를 통해 광천동 재개발지역이 타 자치구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며 구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