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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완도군번영회 부회장 강태종특별기고 한가위 秋夕, 큰 福 물려주는 기회로.... ▲ 완도군번영회 강태종 부회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가을은 추수철인 만큼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해 주고, 1년 중 가장 신선한 바람을 선물해 주어 기분 좋은 계절이다. 설날, 단오, 한식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4대 명절에 해당되는 추석이 있어 마음이 설레는 달이기도 하다. 서양의 추수감사절처럼 우리의 음력 8월 15일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추수철이다. 수확한 곡식을 나누며 일상의 시름을 잠시 잊고 모두 모여 춤과 노래를 즐기는 잔치 문화이기도 하다. 그리웠던 가족들과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송편을 빚으며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운다. 밤하늘의 둥근 보름달은 그동안 힘겨웠던 우리네 삶을 환히 비춰 앞으로의 희망을 예감케 해준다. 한참을 바라보면 어느 순간 옥토끼가 방아를 들고 우리네 곁으로 날아와 푸짐한 떡을 한 아름 선물 할 것만 같은 넉넉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날이다. 어쩌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 역시 만물이 풍성한 추석날 모두가 함께 풍요와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뜻이 아닐까? 나눔은 언제나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말이다. 복과 돈도 베풀어 쓰는 만큼 채워진다고 했다. 세계적인 부호들이 앞다투어 거액의 자선기금을 쾌척하는 것도 어떤 면에서 우리 정(情)과 ‘나눔’의 문화를 닮아 있다. 누구나 주위 사람에게 많은 것들을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복은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물려 줄 수가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정어린 미소하나가 각박한 세상에서는 복이 된다. 명절의 의미를 잊어가는 다음 세대에게도 돈보다 더 큰 복을 물려주는 기회를 한가위를 통해 선사하면 어떨까? 추석의 의미는 ‘함께 하는 것’ 에 있다. 한가위의 풍요로운 기쁨을 평소 자주 찾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결국 인생의 행복을 만드는 것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강태종>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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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명절 온정위문 지역사회 훈훈▲ 신우철 완도군수가 9월1일 청해요양원을 방문하여 노인어르신들을 위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모든 군민과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기부금품 기탁과 온정 위문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을 가져온 각종 사건사고와 휴가철 기상악화 등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때보다 힘겨운 추석명절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온정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와 어려운 이웃 335세대에 1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및 장애우 등 398세대에 1천4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독지가들의 위문품 기탁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완도읍사무소와 노화읍사무소에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쌀 30가마와 13가마를 각각 기탁해와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산하 관내 14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은 송편 6,400여개를 정성으로 빚어 불우한 이웃 16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완도여성단체협의회도 어려운 가정 1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일선에서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질서 유지에 애쓰고 있는 군장병과 전의경, 경찰초소 10개소를 지난 9월1일부터 이틀동안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문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경기불황 등 사회분위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나눔의 정이 되살아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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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4주년 특집-긍정적 마인드로 성공한 지자체창간14주년 특집-긍정적 마인드로 성공한 지자체 다도해 관광발전을 위한 연구 “과감하게 선택하고 이를 추진하면 안 될 것이 없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1/ 나비로 성공한 전남 함평군 사례 ▲ 石 泉 -지역의 축제 오늘날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는 축제를 매개로 지역의 개성과 매력을 새롭게 만들어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다. 실제로 관광의 대중화가 확대되면서 지역축제는 국제적, 전국적, 지방적 차원에서 관광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축제는 그 자체가 직접적인 관광의 구성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개최 지역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정록, 2003) -나비축제의 성공요인 함평 나비 축제는 우리나라의 많은 지역 축제 중에서 가장 성공한 축제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함평군은 1999년 이후 지금까지 10회의 나비축제 개최를 통해 "함평=나비"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정착시켰고, 낙후된 농촌지역에서 친환경적 농업지역으로 이미지를 탈바꿈시켰다. 나비축제는 2005년 이후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았으며,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역 마케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정한 기여를 하였다. 실제로 나비축제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면서 "나르다(Nareda)"라는 브랜드의 상품과 지역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가 증가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딸기인 복분자로 만든 '레드마운틴'이라는 와인과 대봉 감을 가공한 '아이스홍시'의 판매액 증가가 좋은 사례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나비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함평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정독, 2006) ▲ 이석형 전,함평군수 나비축제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성공한 지역축제로 평가를 받고 있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이정록, 2006) 첫째, 반대하는 공무원들과 의회 및 주민들, 심지어는 젊은 놈을 군수 시켰더니 함평을 망할려고 한다는 등 입에 담지 못하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PD출신 이석형 지자체장의 탁월한 리더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지자체장은 새로운 축제를 발굴했고,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뿌리내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민선 2기 함평 군수로 취임한 이석형은 지역주민에게 지역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하여 나비축제를 발굴하였다. 그리고 민선3기 재선과 민선4기로 마감한 3선의 지자체장은 지역발전을 갈구하는 지역 주민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하여 합의된 지역 의견을 도출하였고, 이를 축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으로 전환시키고 활용하였다. 둘째는 축제 주제의 독특함과 창조적 발상이다. 함평군은 '나비'를 축제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나비는 함평군이 보유한 자연적, 사회적, 문화적 자원과는 관련이 없는 새롭게 창조된 주제이다. 나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동심을 자극 할 수 있는 주제이며, 나비의 서식처라는 공간의 상징성은 친환경적인 농촌이라는 새로운 지역 이미지와 결합하여 많은 관광객을 축제로 끌어들이는 흡인요인(pull factor)으로 작용하였다. 넷째는 축제의 차별화 전략이다. 함평군은 관광객의 유인과 기존의 축제를 관람한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축제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차별화시키고 개선시켰다. 함평군은 축제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축제 전문가와 관람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하여 매년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년 다양화시켰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다양한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다섯째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전략을 들 수 있다.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장소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였다. 즉, 지역의 이미지를 생태적으로 건강한 농촌지역, 무공해의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꾀하였다. 이를 위해 '함평천지'라는 통합된 농산물 브랜드롸 '나르다'라는 나비관련 기념품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 브랜드들을 축제를 통해 적극 홍보하였다. 함평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활용한 복분자 와인(레드마운틴), 아이스홍시(감), 호박제품(호박 국수, 호박 아이스크림) 등의 브랜드화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이다. 함평군은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였을 뿐만아니라 나비축제와 동일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였다. 축제장에 전시된 나비, 곤충 만들기를 비롯한 가로화단 가꾸기, 꽃마차를 제작하여 사진 촬영장으로 제공하는 일을 비롯하여 나비 이미지의 그림을 도로 벽면에 칠하기, 토지 경관의 자원화를 위한 자운영(콩과식물. 비료가 필요 없으며 토양을 비옥하게 함.)을 비롯한 작물재배의 계획화(친환경적 경관 창출), 자원봉사 활동(교통질서 유지, 주차요원, 축제장 청소 등)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자원의 낙후성을 탈피하려는 농민단체의 적극적 참여는 축제의 뿌리내림에 크게 기여하였다. -나비축제가 지역경쟁력 제고에 미친 영향 1)지역 발전과 관련된 인프라 확충에 기여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의 지역발전과 관련된 예산과 인프라 확충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 농촌마을 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제공했다. 함평군은 2005년 히보 모평권역을 시작으로 2007년 신관 가덕권역, 2009년 대동 칠성권역, 2010년 손불 해당화권역 등 4개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친환경 농업을 통한 지역농산물 마케팅에 기여 나비축제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마케팅하는데 기여하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우렁이 농법, 저농약과 유기농 농업 등을 통한 미작 생산에 대한 지역민의 동의를 이끌어냈고, 함평 나비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정착시켰고, 특히 최신의 도정시설인 '나비 라이스센터'를 준공하여 미질을 향상시켯다. 이런 노력으로 나비쌀은 고품질 브랜드쌀로 자리잡게 되었다. 3)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관광 활성화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나비축제는 단순히 관광상품의 기능만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함평지역 농산물은‘나비’와 연관돼 친환경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함평군의 나비축제는 나비의 화려한 무늬와 다양한 종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신약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함평군은 황금박쥐마을, 국향축제, 뱀 생태공원 등을 개발해 함평군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함평군 지역 내 정원 미달 고등학교 문제의 해법으로 특성화된 고교를 제시해 함평농고와 월야고등학교를 함평골프고등학교와 전남보건고등학교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함평골프고등학교는 LPGA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던 신지애 선수를 키워낼 수 있었고, 전남보건고등학교는 타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가 됐다. 이 군수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만을 찾아 이를 꾸준히 개발한 것”을 오늘날 함평군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그는 “블루오션이나 창조경영 이런 말들을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전부 주변에 있는 것들”이라며 “과감하게 선택하고 이를 추진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石泉김용환(관광전문학사,행정학사)2013> 4)곤충관련 연구기반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함평군에서는 나비축제의 뿌리내림을 위해 군이 직영하는 곤충연구소를 개설하고 연구원을 충원하여 연중 20여 종 50만 마리의 나비와 곤충을 대량사육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곤충연구소의 지도로 지역의 일부 농가들은 나비와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의 사육에 참여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 농가들은 축제 성공을 통해 각인된 함평의 친환경 이미지를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함평군, 2010) 5)새로운 장소 이미지 구축과 사회적 자본 축적 나비축제는 함평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무형의 사회적 자본 축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함평나비축제를 개최하기 전까지 일반인들은 함평군에 대한 뚜렷한 장소적 이미지를 갖지 못했고, 함평군 또한 장소적 이미지를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비축제가 2010년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할 정도로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의 장소마케팅에 크게 기여하였다. 끝으로 3無의 고장 함평을 나비 축제를 통해 관광의 나비 아이콘으로 기적을 만들어 낸 함평군은 군수, 군공무원, 군민이 모두 합심하여 이루어낸 기적 뒤에는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어차피를 오히려로 바꾼 작지만 큰 긍정적 마인드로 의식의 변화!로 성공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해준 성공 비법은 ①리더쉽은 정직해야 한다. 그러면 위아래가 소통된다. ②소통이 되면 신뢰가 형성되고 그러면 군민들도 믿는다. ③상상을 초월한 역발상, 절대로 안된다. 미친 짓이다 ④이런 것이 좋은 아이템이다.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하라! 였다. 그는 불혹의 나이에 좋은 직장이라는 KBS PD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 함평군수에 당선되어 새로운 발상으로 3無의 고장 함평을 나비축제로 성공시켰다.처음에는 함평군 공무원들이 안되는데요, 힘들어요, 주민 반대가 많아요, 등의 부정적 마인드를, 그래요, 군민을 위해 해봐야 되겠지요, 한번 해 봅시다의 긍정적 마인드로 전환시키는데 5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매월 교육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시키고, 중단 없는 설득을 통해 군공무원을 긍정적 마인드로 바꾼 다음에 3선군수 12년을 거치면서 함평을 세계에 알린 성공의 자치단체장이 되었다.<石泉김용환(관광전문학사,행정학사)2013> -참고논문: 문화정책을 통한 장소마케팅 성공요인과 지역 경쟁력 제로에 미친 영향 : 함평군 나비축제를 사례로 (이정록) - 이 글은 [축제로 만드는 창조도시(2009)] 에 수록된 "전남 함평의 나비축제 : 성립과정, 정착, 그리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기초로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용어 정리: *장소 마케팅: 특정 장소(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여 지역의 공공과 민간의 협력하에 기업,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선호하는 이미지, 제도, 시설 개발을 통해 장소상품의 가치를 상승시켜 소기의 목적(지역경제활성화 등)을 달성하려는 전략 *인프라: 생산이나 생활의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구조물, 도로, 항만, 철도, 발전소, 통신 시설 따위의 산업 기반과 학교, 병원, 상수ㆍ하수 처리 따위의 생활 기반이 있다. <가칭: 청해진관광연구원-石泉김용환(관광전문학사,행정학사,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해외전문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자료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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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안항일문화축제 성료▲ 제9회 소안항일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제9회 소안항일문화축제가 지난 8월16일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공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 군의회 김동삼의장, 도의원, 군의원, 천안시 입장면장(자매결연)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소안항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배구대회, 윷놀이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소안항일문화축제는 1923년 문맹퇴치, 항일 결사조직 구성과 노농운동 등을 위해 섬 주민들이 사립학교를 지어 개교한 날을 기리면서 선열들의 애국·애족·희생정신을 본받아 면민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게 되었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항일문화축제는 소안면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행사를 개최함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축제를 통해 주민이 보다 더 단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안도는 항일운동으로 국가서훈자 20명을 배출한 고장이기도하다. <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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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인사말-완도군의회 김동삼의장추석 명절 인사말 존경하는 완도 군민 및 향우 여러분! ▲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한여름의 뜨거운 폭염과 지루한 가을장마가 물러나고, 이제 선선하고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즐거운 추석,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그 동안의 노고로 인한 땀을 시원하게 식혀버리시고 모두 풍요롭고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성원해주신 군민여러분께 동료 의원님과 더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4일 새롭게 개원한 제7대 완도군의회는 군민의 새로운 욕구와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 보임으로써 효율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의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하는 의회, 군민들과 소통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여론 수렴과 상임위 활동 정례화 등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으며, 의원 스스로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서는 지역의 크고 작은 사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조언으로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풍성하게 차오른 보름달처럼 올해에 이루고자 하신 소원, 목표 모두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4,09, 완도군의회 의장 김동삼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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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 기념 축사 -김동삼 군의회의장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 기념 축사 건전한 여론형성과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완도군의회 김 동 삼 의장 안녕하십니까! 완도군의회 의장 김동삼입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해 온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정론직필의 자세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립을 위해 애쓰시는 김용환 발행인님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건전한 여론형성과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언론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지역신문, 독자들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완도군의회 의장 김동삼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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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 축사-신우철 완도군수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 축사 “주민들의 진솔한 모습 글로 엮고 카메라 앵글을 통해 알리면서 언론의 역할에 충실”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이라는 사명감으로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김용환발행인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의 진솔한 모습을 글로 엮고 카메라 앵글을 통해 알리면서 언론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에서 시시각각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얼마만큼의 질좋고 올바른 정보가 있느냐가 중요하며 어떠한 정보를 습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가치관이 달라지기도 하고 혼돈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여론을 이끄는 언론이라는 매체의 역할에는 무거운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특히, 지역신문은 알리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지역민의 사고와 행동을 합리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이러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여 지역신문의 모범이 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독자여러분! 금년은 민선 6기 완도군정이 힘차게 출발한 의미 있는 해이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의 화합행정을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통의 화합행정을 실현하여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군민들께 미래에 대한 더 큰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연륜이 쌓여가는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이 올바른 여론형성을 선도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애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소중한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 나누는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2014. 9. 완 도 군 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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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청년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고금면 청년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 나눠 ▲ 고금면 청년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고금청년회 정남진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지난 18일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고금면 일덕암리 이영숙(79세) 할머니는 10년전 지병으로 남편을 먼저 보내고 비가새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않는 노후된 주택에서 어렵게 홀로 살고 계셨으나, 고금청년회의 도움으로 불편을 해결하게 되었다. 고금청년회는 2005년부터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만 고금면장은 무더위에도 고금청년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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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립수산과학원과 양식산업 부흥 선도완도군 국립수산과학원과 양식산업 부흥 선도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 효율적 추진 양해각서 체결 ▲ 완도군과 국립수산과학원이 업무협약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이 양식산업 부흥을 위해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기관은 지난 8월 28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합의사항은 국립수산과학원은 완도군이 구축하고자 하는 양식장 환경관리 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해조류 및 전복의 종묘생산, 양식생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양식생물 기능성 분석 등 연구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제 신품종보호동맹(UPOV) 및 생물다양성 협약 관련 해조류 종자 보호 및 신품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군이 구축하고자 하는 환경관리 시스템은 양식장에 해양환경 정보를 관측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각종 정보를 어업인에게 알려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우선적으로 국비 등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금일, 노화, 고금, 보길 등 4개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양기관의 업무협약은 기후 온난화와 기상이변, 환경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수산양식산업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해양수산연구에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영훈 국립해양수산과학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양기관이 협력하여 해양수산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선진화된 기술과 우수한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여 양식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가자’고 말했다. 협약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전남 완도군이 전복, 넙치, 해조류를 중심으로 양식산업 중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되어 1조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농수산 신재희,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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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 실시추석 명절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 실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전남 완도군은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금번 단속은 추석명절이 끝나는 9월10일까지 실시하며 농․축협, 마트, 식육판매업소, 식육가공품 및 포장육 판매업소를 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고, 미검사품, 위생관리실태, 식육판매표지판 적정 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및 둔갑판매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정부에서는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해야 할 “4대악”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단속의지를 천명함에따라, 우리군에서도 부정축산물을 유통단계에서부터 근절시키기 위해 밀도살 우심지역 및 밀도살 행위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될 시 관련법에 의거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완도군에서는 최근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증가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고, 소비자도 미검사품 또는 밀도살된 육류를 구입하지 않도록 하고, 부정불량 식품 발견시 ☎1399로 신고하는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 식품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동참을 당부했다.<농수산 신재희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