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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갑 주철현-이용주, 선거운동 신경전 가열여수갑 주철현-이용주, 선거운동 신경전 가열선거법상 이장 통장은 선거운동 할 수 없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여수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와 무소속 이용주 후보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는 광주KBC TV 및 기타 언론사 보도 내용이다. 이용주 후보는 일부 이장들이 주 후보 측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을 모았다가 선관위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선거법상 이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후보는 지난 2016년 6억 9천만원이던 이용주 후보의 재산이 올해 26억 6천만원으로 4년만에 20억원 가까운 재산이 늘었다면서 재산형성 과정을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선관위는 국회의원 선거과정에서 허위사실유포 및 불법선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검찰 고발조치를 통해 공명선거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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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오는 3월 6일까지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식품접객업, 급식소 등 사업장으로 대상으로 한다. 폐기물 감량기기 구매비의 70% 범위에서 가정용 40만원, 사업장용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감량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방법으로 퇴비·사료, 건조, 소멸하는 기기다. 음식물 분쇄 등으로 하수도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품질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비서류와 함께 화순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은 갈수록 늘어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대책”이라며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시책으로 폐기물 감량과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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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263,500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지가 산정 방법은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조사 및 항공영상 등의 자료를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해 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가 비교표준지의 선정, 토지특성조사의 내용 및 토지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4월 6일까지 검증한다. 또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공시지가를 20일 동안 열람하도록 하고 의견을 받아 재검증 후 2020년 5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및 각종 부담금을 부과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는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 이의신청 절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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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이 될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전라남도 전체 토지의 86%인 501만 필지에 대해 시군별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드론, 위성영상 등 첨단장비와 자료를 조사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사업 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지역의 개별공시지가는 분양가격을 참고해 실거래가격 수준으로 일치시킬 방침이다. 또한 시군 간 토지가격 균형 회의를 개최해 행정구역간 지가 불균형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가산정의 합리성을 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2월 10일까지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지가산정 및 검증은 4월 6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지가검증은 5월 15일까지다. 이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9일 결정·공시하며 7월 24일까지 이의신청 지가검증 및 처리를 완료하면 최종 확정된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개별토지의 특성을 정확히 조사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이를 위해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이의신청 절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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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고도화 방안·추진과제 제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열처리센터 고부가가치화와 전남 동부권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기업·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처리센터 고도화와 뿌리산업 인프라 지원 전략 등을 논의하고 전문가와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지역 금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한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와 연계한 뿌리산업 구체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열처리 고도화,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산업인프라 지원 강화 등 열처리산업 고도화 3대 전략을 세우고 스마트 기반의 공장설계와 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또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익신 일반산단 내에 1,612㎡ 규모로 총 90억원이 투입되는 열처리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장비 구축과 건물배치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열처리 장비선정 관련 2회에 걸친 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전남 지역 뿌리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열로 유냉장치, 진공로 질화로 세척,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도 선정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의 뿌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으로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시는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익신산단을 중심으로 열처리를 특화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뿌리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열처리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그동안 건축 및 장비구축 적정 규모 분석, 사업비 확보방안, 국내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개최, 산·학·연 기획위원회 운영 등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 철강 금속 소재부품과 연계한 뿌리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열처리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정부사업 연계방안 검토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전남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내년 말 준공예정인 익신산단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뿌리산업단지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제시된 열처리센터 고도화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전남지역 뿌리산업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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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유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1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해풍 맞고 자란 ‘유자’를 선정했다. 유자는 신라시대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와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그중 우리나라 유자가 가장 향이 진하면서 껍질은 두껍다. 완도군에서는 고금면과 군외면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97ha로 연간 2,900톤이 생산된다. 특히 완도 유자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향기나 빛깔이 좋고 맛도 뛰어나다. 유자는 주로 유자차로 먹고 있으나, 요즘은 샐러드 소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완도에서는 전복 요리에 유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완도 유자는 11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으며 구연산과 당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유기산 함량이 6.2%로 레몬이나 매실보다 많고 칼륨이나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 및 감기 예방에 좋다. 동의보감에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쓰여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유자의 하얀 속살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를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자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과육보다 더 많아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유자는 특유의 강한 신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 힘들고 껍질과 과육을 설탕이나 꿀에 절여 유자청이나 유자차로 만들어 애용되고 있다. 한편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철 또는 구리 성분과 같이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열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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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순천시민의 날, 시승격 70주년 맞아 품격 높여[청해진농수산신문]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시승격 70주년을 맞는 의미를 더하며, 순천시청 일대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순천시의 중심인 시청일원에서 지난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앞서, 순천시를 이루고 있는 24개 읍면동의 숨은 자원과 음식, 특산품, 인물, 역사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순천 소재 노래 경연대회와 천태만상 시민 장기 자랑대회에서 시민들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고 경진대회 평가는 시민평가단이 전자투표기를 활용했다. 이어서 진행된 아트 포퍼먼스는 순천이 청렴고장임을 상징하는 최석 부사 팔마도를 즉석 연출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시민헌장 낭독은 어린이, 대학생,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외국인 노동자,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순천, 행복한 동행’을 다짐했다. 개막식에서는 순천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 김계선선생이 시민의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최대규 재경순천향우회장이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시 승격 70주년 퍼포먼스는 순천의 과거 70년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이 담긴 영상과 함께 7세의 어린이와 70세의 어르신이 감사글과 당부글을 각각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순천시민의 노래’는 응모된 38곡가운데‘함께 가는 순천’이 최종 선곡됐으며 가사 등 편곡 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 인기가수 백지영, 미스트롯 김나희, 순천홍보대사 추가열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으며 시 승격 70주년을 상징하는 불꽃 아트쇼로 마무리 했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시청 주변에는 읍면동 대표 음식, 체험, 판매,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길거리 공연, 시민 자유발언대, 사회적 경제단체의 프리마켓, 어린이를 위한 VR 체험존 등 난장놀이터, 순천역사 사진전, 순천의 최초·최고 전시전 등을 가미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이루어 놓은 흔적과 성과를 디딤돌로 삼고 지금 순천의 위상을 희망 삼아 앞으로 28만 시민과 함께 전남 제1의 도시, 장애인·어린이·여성·노인 등 모든 시민이 치우침 없이 행복한 도시, 순천의 전통적 강점인 교육과 생태를 연결시켜 경제활력으로 이어지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포용과 공존의 도시 순천을 다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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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70주년 기념,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 새로운 순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주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7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시민화합과 읍면동 자랑거리를 발굴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대화합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민의 천태만상 장기자랑 대회를 시작으로 순천노래 경연대회, 우리동네 맛자랑 멋자랑 경연대회로 진행하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상 시상, 시승격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발표가 있고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시민이 주인인 시민의 날 인 만큼 내빈소개를 영상으로 자막 처리하고, 기념사와 축사도 간소화할 계획이며 시민헌장 낭독은 다양한 계층이 직접 나서 낭독한다. ‘시 승격 70주년 퍼포먼스’는 지난 70년 동안 순천의 변화과정과 향후 미래비전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고 7세와 70세 남녀 시민 4명이 출연해 감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낭독하며 시 승격 70주년 동안의 주요성과와 미래를 다짐하는 내용을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표현하게 된다. 순천시민의 노래 창작곡은 전국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정된 곡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합창단 70명의 제창과 함께 발표하게 된다. 식후행사로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백지영, 미스트롯 김나희, 순천시 홍보대사인 추가열이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뜨겁게 하고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 아트쇼가 화려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시청 앞 도로에서 아고라 공연, 자유발언대, 길거리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주인인 시 승격 70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를 위해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로 시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월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열정을 쏟아 준비해 왔다. 허석 순천시장은 “2019년은 시 승격 70주년으로 시민의 날 행사에 ‘포용과 혁신,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상징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시민의 날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약속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시민의 날 행사 당일 시청 주변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시청을 찾은 민원인 차량은 삼양주차장을 이용하고 예비로 순천남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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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태풍 영향으로 하루 늦춰 4일 부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목포항구축제 일정이 변경된다. 목포시는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3일 부터 6일 까지 4일 간 예정됐던 ‘2019 목포항구축제’를 하루 늦춰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4일 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풍 미탁은 오는 2일 오후 9시경 목포 남서쪽 10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일 오전 태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정을 하루 늦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예향남도 여성문화교류, 오후 4시 쇼미더9미 ‘이것이 목포탕’을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과 개막식이 펼쳐진다. 저녁 8시에는 최유나, 추가열 등이 출연하는 항구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올 해 목포항구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무엇보다도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은 가을 낭만항구에 흥취를 더하고,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되어 아쉽다.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4일 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가을여행은 특별한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에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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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태풍 영향으로 하루 늦춰 4일 부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목포항구축제 일정이 변경된다. 목포시는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3일 부터 6일 까지 4일 간 예정됐던 ‘2019 목포항구축제’를 하루 늦춰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4일 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풍 미탁은 오는 2일 오후 9시경 목포 남서쪽 10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일 오전 태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정을 하루 늦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예향남도 여성문화교류, 오후 4시 쇼미더9미 ‘이것이 목포탕’을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과 개막식이 펼쳐진다. 저녁 8시에는 최유나, 추가열 등이 출연하는 항구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올 해 목포항구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무엇보다도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은 가을 낭만항구에 흥취를 더하고,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되어 아쉽다.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4일 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가을여행은 특별한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에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