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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진흥재단 고교·대학 우수신입생 장학금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교육진흥재단은 관내 고교·대학 우수 신입생 7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장학금 1억530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여식을 취소하고 각 학교로 장학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고교 우수 신입생 장학금은 나주시 관내·외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교 내신 성적 기준 1등급 400만원, 2등급 320만원, 3등급 240만원, 4등급 160만원, 5등급 8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대학 신입생 장학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신입생과 의학계열, 의학전문대와 로스쿨, 카이스트, 포항공대 입학생에게 각 25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 소재 동신대학교 추천 신입생 4명, 아동양육시설 학생 중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각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전년도 2명에서 6명으로 증가하는 등 나주시의 보편적 교육복지정책이 효력을 거두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성과 재능을 갖춘 우리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보편적 교육복지시책을 추진해가겠다”며 “지역사회의 기대와 지원에 부응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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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진흥재단 고교·대학 우수신입생 장학금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교육진흥재단은 관내 고교·대학 우수 신입생 7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장학금 1억530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여식을 취소하고 각 학교로 장학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고교 우수 신입생 장학금은 나주시 관내·외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교 내신 성적 기준 1등급 400만원, 2등급 320만원, 3등급 240만원, 4등급 160만원, 5등급 8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대학 신입생 장학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신입생과 의학계열, 의학전문대와 로스쿨, 카이스트, 포항공대 입학생에게 각 25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 소재 동신대학교 추천 신입생 4명, 아동양육시설 학생 중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각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전년도 2명에서 6명으로 증가하는 등 나주시의 보편적 교육복지정책이 효력을 거두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성과 재능을 갖춘 우리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보편적 교육복지시책을 추진해가겠다”며 “지역사회의 기대와 지원에 부응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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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졸업생 명문대 최다 합격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대학입시 결과 완도고등학교 졸업생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명문대에 최다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20년 완도고 졸업생 김지민, 최시은, 최찬영 학생이다. 세 명의 학생은 최종적으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고려대 심리학과, KAIST로 진학을 결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문대 합격생과 부모님과의 면담을 통해 대학 입시 준비 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하며 완도군 미래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장보고장학회를 통해 향후 4년간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장보고장학회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 거점고 육성 지원 사업과 23개의 각종 장학사업의 값진 결과로 장학회 설립 이래 최다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화제의 주인공들도 완도고 재학 기간 3년간 장보고장학회에서 운영하는 청해진 고교강좌를 수강하며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수능 최저등급 커트라인과 고교 생활기록부 관리, 심리검사·진로상담 등에 도움을 받았다. 또한 관내 초·중·고생 및 완도고 출신 대학생에게는 고교 신입 장학금,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다자녀 가정 학생 장학금, 장보고행복 장학금이 선발을 통해 지원되며 명문대 진학 시 전 학년 등록금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 완도군 5개 고교 졸업생 243명 중 수도권 주요 대학 34명, 주요 국립대 73명 등 총 107명이 주요 대학에 합격했으며 관내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점차 높아지며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 거점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달라진 인식과 믿음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도서지역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완도군 교육사업 및 진학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시 전문가의 진로·진학 설명과 함께 교육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로·진학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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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학숙 입사생 70명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여수학숙 입사생 70명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면서 서울과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대학교·대학원 진학자다. 입사생은 학업성적, 생활수준 등을 평가해 다음달 7일 발표하며 지원 희망자는 교육지원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여수학숙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 지하철 4호선 쌍문역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을 1시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7층, 2인용 방 35실 규모로 호실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세탁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 공용 식당을 조성해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 2월에는 전자제품을 교체해 생활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 및 여수학숙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여수학숙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입사생의 건의사항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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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진로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꿈을 찾아가는 드림런닝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진로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 날인 18일에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로설계와 선택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직업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대학을 탐방하며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와 대한안경사협회 목포지회에서 아이들의 중학교 입학 선물로 가방 30개를 전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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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제1117회를 맞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석사 및 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시절 유럽배낭여행 당시 국가브랜드 향상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세계 각국을 누비며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실행해오고 있다. 그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8·15광복절 행사’를 주최하고 MBC 무한도전팀과 함께‘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세계적인 유력지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의 독도 및 동해 광고를 기획제작 했으며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다. 현재 그는 제1대 독도학교 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봐’ 등이 있다. 서경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세계에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강력한 추진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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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소년들“경주로~시간여행”문화탐방[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영암군은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40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역사를 배우는 “경주로~시간여행”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신라문화가 담겨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자세히 살펴보며 역사공부에 빠지기도 하고 때론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궁과 월지를 거닐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황리단길을 걸으며 미션활동을 통해 예쁜 장소에서 사진도 찍고 공예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스릴이 넘친 놀이기구가 많은 경주월드에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에너지 충전도 함께 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들은 둘째날 보문관광단지 안에서 영암군 특산물 감말랭이와 관광정보지를 전달하면서 국립공원 월출산, 영암군 민속씨름단,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영암군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펼쳐 내고장 영암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박지민 회장은 “올 한해 활동을 통해 정말 뜻있는 기억들이 많다”며 특히 “고려대 문과대학생들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학교 참여는 이번 대학 면접시험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20일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산타 봉사활동, 다음날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흥을 한바탕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기구별 해단식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영암군 관계자는“올 한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90명이 열심히 활동을 해 주어 기억이 남는 행사가 많았고 행복했다”며 “영암 지역이 청소년에게 더 큰 행복을 주기 위한 방안에 대해 청소년의 시선에서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수능이 끝난 고3 청소년 40명이 서울을 방문해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가고 싶은 곳을 계획해 서울명소 탐방, 연극관람 등 유익한 시간이 됨과 동시에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두드림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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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리더스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강연 뽀빠이 이상용 초청[청해진농수산신문] 뽀빠이 이상용 씨가 오는 12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곡성 리더스아카데미의 올해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방송인 이상용 씨는 90년대 우정의 무대 MC로 군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었다.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수많은 선행과 자선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현재는 지역방송과 지자체 강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곡성 리더스아카데미에서는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중들을 만난다. 40여 년간의 방송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스드와 함께 배려와 나눔의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인생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건강과 웃음이 삶의 행복의 원천이라는 메시지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전문 지식 공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정기적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오는 12일 강연을 끝으로 올해는 강연은 마무리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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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 병원·대학 중심 통합의학관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치유와 힐링의 장으로 치러지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 2일째를 맞은 8일 병원·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통합의학관이 인기몰이를 하며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람회장 주무대 옆에 위치한 통합의학관은 병원·대학을 중심으로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보완의학 진료 및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멀리 서울에서 처음 박람회에 참가했다. 여성암 시술 후 회복기 집중 관리와 중년 여성 갱년기 상담이 필요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을 해주고 있다. 부인종양클리닉, 불임클리닉, 폐경 골다공증 클리닉, 고위험임신클리닉, 약물상담 클리닉, 골반재건성형 클리닉, 암환자 생식력보존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탁 고려의대 교수는 ‘중년 여성 갱년기 힐링 토’에서 “여성 갱년기 치료법은 규칙적인 운동, 여가활동, 영양 관리로 극복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며 “특히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가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만성질환 검사, 원광대병원은 초음파를 이용한 암 검사, 침·뜸 치료, 동신대한방병원은 만성 통증치료, 중풍 관련 상담, 여천전남병원은 갑상샘암 검진, 정원요양병원은 극초단파·심부열 치료기로 물리치료 등을 해주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환자 건강 상담 및 예방 교육, 새나래병원은 관절질환 진료, 조선대는 테이핑요법, 남부대는 스트레스 치료 및 디톡스, 목포과학대와 서영대는 치아 관리, 순천제일대는 족부 검사, 신한대는 카이로프랙틱 체형교정, 태국 출라롱콘대학은 파킨슨병 관리, 초당대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탈모 관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한아로마테라피학회의 꽃, 나무 등 식물의 향을 이용한 아로마 손 마사지와 향기치료 상담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람회 주무대에서는 22개 시군 지역 주민, 공무원, 다문화가정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건강증진 경연대회’가 열려 박람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제관에서는 통합의학박람회 영상 상영, 북카페,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선보였다. 건강과 치유의 1번지 장흥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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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7일 장흥군서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7일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요법을 통합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미래 의학의 새로운 축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12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통합의학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1·2관, 건강증진과,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총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소개한다. 의료용 3D프린팅과 재미있고 신비한 인체이야기, VR체험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통합의학1·2관에는 국내 병원, 대학 등 29개 기관이 참여한 진료 체험이 이뤄진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등 유명 병원에서 암예방과 만성질환, 산부인과 상담을 실시한다. 두피마사지 체험, 무릎관절 진단, 자율신경 검사, 치매검진, 피부질환, 아로마 손마사지 등 다양 진료체험도 진행된다. 대체보완의학관에서는 대체보완의학 관련 단체와 협회 15곳에서 참가한다. 홍채 검진, 근육신경조절술, 통합기능회복운동, 척추기능회복 체험 등 생소하지만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통합의학박람회에 오면 건강한 삶을 위한 통합의료를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전문의료인에게 직접 점검받고 이에 대한 치유방법과 건강한 생활습관까지 배우는 진료체험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개인의 건강을 점검하고, 질병까지 예방하는 미래 의학의 단면을 보여준다”며, “가족과 함께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한 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