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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2020년 농업분야 예산이 본예산 3,696억원 기준 838억원으로 군 총예산의 22%를 확보해 삶의 질 향상·친환경 농업 실천·식량원예 지원·식품산업 육성으로 총 4개 분야에 51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020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안내·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추진과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업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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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하반기 목재제품 규격품질 합동단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기관 간 합동으로 목재제품 규격·품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세관과 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관내 목재제품 생산·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기준 검증을 위한 시료 채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목재이용법에 따르면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성형목탄, 목탄 등 15개 품목에 대하여 목재생산업 등록증 및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결과 통지서 유무,‘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따른 규격·품질검사 결과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해 검사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 결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목재제품, 기준 미달 제품 및 규격·품질표시 하지 않은 목재제품을 통관하거나 판매·유통할 경우에는 ‘목재이용법’제4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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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신뢰성 도구 무상 지원▲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국방과학연구소(ADD)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는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내 소프트웨어(SW) 분석실을 1일 부로 개소해 중소기업을 위한 SW신뢰성 도구의 무상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기체계 SW에 대한 품질이 강조되면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산업체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중소 방산업체들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SW품질 향상을 위한 고가의 SW신뢰성 도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는 국방 분야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SW신뢰성 도구를 무상 지원하며 이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W신뢰성 도구의 사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방산기술지원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방산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고 밝혔다. SW분석실 개소식에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이상욱 센터장은 “무기체계에서 SW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며, SW분석실의 도구 무상지원은 국내 무기체계 SW 품질 향상·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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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건설공사에 신기술 활용 더 쉬워진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공사 진행 시 신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시험시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건설공사 신기술 활용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적용 대상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항만·어항시설 설치사업 및 연안정비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인증을 받아 건설분야 일반에 적용되는 신기술 외에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등에 근거해 개발된 신기술 등 폭넓은 범위의 기술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발주청은 기존 건설기술에 비해 시공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인정되는 신기술이 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설계에 적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공사에 적용할 신기술 등을 확정한다. 위원회는 경제성·시공성·품질향상·안전성·유지관리성·친환경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평가하며, 발주청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신기술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설계에 반영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기술적 가치가 높으나 아직 실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신기술 등을 매년 심사·선정하고, 이를 발주청 설계에 반영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그간 개발 이후 현장 실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장됐던 신기술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에 마련된 신기술 활용 촉진 및 시험시공 추진 방안에 따라 앞으로 해양수산 건설분야 신기술 등을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신기술 개발이 활성화되고 기술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 행정규칙 게시판의 ‘해양수산 건설공사의 신기술활용 업무처리지침’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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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심화교육 실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심화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8부터 2일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 강화 심화교육’을 전북 변산 농협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며, 영광군에서는 지난 2월 24일 신규 강소농경영체 모집을 완료하고, 3월 7일 첫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기본 교육 수료자와 추가교육 대상자 중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높은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경영컨설팅협회 이승현 박사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가 교육 및 지도로, 농업 경영체 스스로 농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 경영계획서 수립 및 실천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경영역량 진단,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방법, 강소농의 핵심가치인 비용경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창조·역량 증진에 대한 개념 이해, 농장 비전 수립, 자율모임체 구성 등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의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교육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정밀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농업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