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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실험실 창업으로 만든다▲ 과기정통부 실험실 창업 지원 체계 [청해진농수산신문]‘두잇나우㈜’의 이동일 대표는 사과농사를 짓는 이모가 까치, 까마귀에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 카이스트 박사과정 동안 연구했던 태양광 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조류 퇴치기를 사업화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이동일 대표는 2015년 한국형 I-Corps 시범사업을 통해비즈니스모델 설계·보완, 기업가정신 등 창업교육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고객 인터뷰를 통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지난 2015년 11월 두잇나우㈜를 설립하고 지난 2016년 3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현재 태양광 에너지와 초음파를 활용해 농가에서 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동물 및 조류를 퇴치할 수 있는 퇴치기와비닐하우스 난방 시장을 겨냥한 고효율의 복합식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2016년 매출액 1억원, 2017년 매출액 3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3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했다. 이와 같이 앞으로 대학이나 출연(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연구자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미국 NSF와 연계한 현지수요 고객층 발굴,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계획을 확정한 후 창업하고, 창업 후에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사업화 R&D를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과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 사업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도 선정계획을 공고했다.동 사업은대학과 출연(연)의 바이오, 나노 등 실험실 기술이 연구자, 대학원생 창업을 통해 시장으로 이어지고, 제품·서비스화 될 수 있도록 각 단계별 성장 사다리를 마련하도록 추진된다.‘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이나 출연(연)에서 논문 또는 특허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으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는 구별되고, 일반 창업과 비교해 볼 때 고용 창출 효과 및 기업 생존율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노키아의 쇠락 후 경제 위기를 스타트업을 통해 극복하고 있는 핀란드는 대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알토 대학의 창업 동아리인 알토에스는 지난 2009년 설립돼 Startup Sauna, SLUSH 등 핀란드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만들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설립된 핀란드 스타트업 기업들 중 고용기준 상위 50개 기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약 3,400여개로1개 기업이 약 68명을 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대학과 출연(연)이 가진 우수한 실험실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60개 내외 실험실 창업탐색팀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권역별 실험실창업혁신단 4개, 실험실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 중심의 실험실창업탐색팀 60개이다.실험실창업혁신단은 발굴한 창업팀의 수에 비례해 총 34억원의사업비를 차등 배분하며, 실험실창업탐색팀은 창업교육 단계별 중간점검 결과에 따라 40∼70백만원 내외의 창업지원비를 차등 지원한다.실험실창업탐색팀은 시장조사 및 창업아이템 개발, 美NSF I-Corps 교육, 잠재고객 인터뷰등의 국내·외 창업교육 이후 일대일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후 최종 수료식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한국형 I-Corps 사업은 101개 창업팀을 발굴, 31개의 실험실 창업기업이 설립됐으며, 이들 기업의 총 고용 105명, 매출액은 평균 6천만 원으로 조사됐다.창업 이후 투자가 유치돼 시장에서 가능성이 검증된유망 실험실 창업기업은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화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논문·특허 등 실험실 기술을 활용한 업력 5년 및3년 이하의 실험실 창업기업이며, 사업화 R&D 14개 내외 및 시제품 제작 20개 내외 기업을 지원한다. Track1 사업화 R&D는 기술의 우수성, 사업화 계획,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평가해기업당 2.6억원 내외를 지원하며, Track2 시제품제작의 경우 기업당 0.2억원 내외를 지원 후 투자가 유치된 기업에 사업화 R&D의 경우 기업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 구체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지원과, 투자가 유치된 기업은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획득을 위한 실험실 기술 실증을 위한 사업화 R&D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사업인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R&D 지원을 받은 122개사의총 매출증가액 41.5억원, 총 신규고용 202명, 총 후속투자는 240억원으로, 창업기업 지원에 대한 효과성이 검증됐다.사업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의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대학·출연(연) 실험실 기술이창업을 통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씨앗이 되길 기대”하며, “청년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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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창업기업, 시장을 만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험실창업 투자 데모데이’를 26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실험실 창업기업이 민간의 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으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출연(연) 등에서 논문 또는 특허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자가 창업한 실험실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IR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한달 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연구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협력해 20여개 기업을 추천받은 후 검증을 거쳐 최종 10개의 대표 실험실 창업기업을 발굴했다.이들 기업은 바이오 분야 5개사, 나노 분야 3개사, 에너지분야 1개사, IT 분야 1개사로, 연구자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창업했거나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창업했으며, 연구자가 대표이사, 기술고문, 주주 형태로 경영과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이 가진 기술, 제품, 사업 추진전략 등을 투자사에게 소개할 예정이다.발굴된 기업 중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박영민 교수가 단독 창업한 실험실 창업기업으로, 항생효과 및 내독소 결합 단백질 기술을 이용해 패혈증 치료제 및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박영민 교수는 지난 2016년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컨설팅을 받아 단디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하고, 이후 지난 2017년 미래에셋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선다.과기정통부는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초기 실험실 창업 기업이 설립 이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R&D를 지원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유망한 실험실 창업 기업이 민간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등과 협력해 투자 컨설팅, 투자유치 IR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실험실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우수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고, 시장으로 진출해 고급 일자리를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실험실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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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총 24억 원 지원▲ 부처 간 연계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도 선정계획을 오는 15일 공고했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며,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협력해교원, 석·박사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에서 논문 또는 특허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으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는 구별되고, 일반 창업과 비교해 볼 때 고용 창출 효과 및 기업 생존율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실험실 창업이 활성화돼 있는 미국은 1990년대 이후 스탠포드대학, MIT 등 대학이 중심이 돼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었다. 스탠포드대 졸업생은 4만 개의 기업을 창업하고 총 5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MIT 졸업생은 실험실 창업을 통해 매사추세츠 주 내에서만 100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정부는 지난해 3월 창업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대학발 창업활성화방안‘을 발표하고 그동안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교육부는 창업 친화적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대학에 창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과기정통부는 고려대·연세대·한양대 3개 대학을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 시범대학으로 선정하고 우수기술 발굴, 법인설립 지원,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창업 펀드 조성 등 대학이 창업 중심으로 변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교육부와 과기정통부, 중기부는 실험실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시범 사업 내용을 보완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공동으로 선정·평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중기부가 선정·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중 실험실 창업 지원 의지가 강하고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평가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한다.우수한 연구역량, 창업전담인력, 창업친화적 제도 등을 보유한 대학에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창업한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별도 트랙을 신설해 후속지원을 받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과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창업의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하며,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학부에서 대학원에 이르는 연결성 높은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수한 창업 인재가 지식·기술을 고도화해 창업하도록 대학원 실험실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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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판원, ‘제13회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 개최▲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심판원은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제13회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을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은 산업재산권에 관한 판례를 연구해 심사·심판 품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특허·상표분야 심사 및 심판기준 정립, 산업재산권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총 9건의 다양한 지정과제를 선정했다. 공모 과제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두 개 분야이다. 자유과제는 응모자가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법원 판례 중 자유롭게 선정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정과제는 심판원에서 제시한 판례 중 하나를 선정해 응모하는 것이다. 공모전 평가위원회는 교수, 변리사 등으로 구성하며 판례 논문의 필요성, 독창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금뿐만 아니라 우수논문집으로 발간해 산업재산권 관련 주요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에도 등재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에서 논문 작성 양식 등을 받아, 오는 9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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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서 무안소방서 최우수▲ 화재조사 학술대회 시상식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소방본부가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무안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4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에는 화재조사 감식기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린다. 14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남 14개 소방서에서 참가했다.1차 논문 심사를 거쳐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에 무안소방서 박석호 소방위, 우수상에 광양소방서 한정환 소방위, 장려상에 나주소방서 김현수 소방위와 영암소방서 김희승 소방장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석호 소방위는 오는 4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18 국제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기술 발전으로 화재의 원인도 다양해지고 있어 화재조사 방법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술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와 감식 기법의 전문성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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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POSTECH-네이버 등 손잡고 실험실 창업 지원▲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앞으로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발굴한 실험실 창업 팀 중 우수한 기업에는 네이버(주)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프로젝트인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등 엑셀러레이팅 기관이 창업공간·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우수한 기업의 경우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정부 청년일자리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실험실 창업”을 제시하며,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항우연 등 12개 기관 실험실 창업팀(43팀)의 성과를 전시하고,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2018 실험실 창업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9일 코엑스 D2홀에서 개최했다.‘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으로 대학이나 출연(연)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Lab to Market)을 의미하며,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다.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규모도 3배가량 높으며(9.5명), 창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하다. 과기정통부는 청년들에게 삶, 꿈과 희망인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되는 실험실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43개 실험실 창업 팀의 성과전시(아이템 소개 판넬, 홍보 영상, 시제품 전시 및 시연)가 있었으며, 전문가 평가 및 현장 관객 투표(창업팀에 대한 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선발된 상위 15개 팀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강, 환경, 안전, 편리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의 우수한 성과가 많이 전시됐다. 과학기술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대표적인 국민 체감형 성과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 ‘쉐어팟’의 경우, 저 시력 장애인이 통행 시, 진행방향에 대한 좌·우 신호를 장애인 통행보조용 인솔 플랫폼의 진동을 통해서 전달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 포항공대 ‘올간프린트’의 경우, 신약개발 과정의 동물실험을 보조·대체할 수 있는 생체 모방 3D 장기 칩으로 환자 맞춤형의 약물 테스트가 가능한 3D 장기칩을 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KARI Innovation’의 경우, 드론처럼 수직이착륙을 하지만 프로펠러를 90도 회전해 고속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를 개발했다. 한편, 동 프로그램을 2017년에 수료한 서강대 Taxi Voucher팀*의 경우, ‘레이지아이들’을 창업해 연매출 1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포항공대 Dorothy팀의 경우, ‘MiDAS 연구소’를 창업해 4명을 고용하고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 2016년, 2017년에만 30여개 대학원생 창업팀이 실험실 창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울러, 데모데이에서는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발굴한 실험실 창업팀에 대해 민간 투자기관의 투자 의지를 표명하는 투자의향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등 투자약정 협약식을 가졌다.이를 통해 우수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실험실 창업팀에 투자기관이 직접 투자하거나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해 실험실 창업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상호 힘쓰기로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대학(원)생, 비즈쿨·마이스터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요즈마그룹 코리아 이원재 대표, CNT-Tech 전화성 대표가 실험실 창업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그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했다.행사 마지막에는, 사전에 별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실험실 창업팀이 코리아엔젤스 등 관련 VC 40여명 앞에서 IR 발표 및 질의응답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투자유치 기회를 꿈꿔왔던 대학생 창업팀에게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제2의 앨런머스크(테슬라 창업자)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미국 기업의 4%를 차지하는 벤처기업이 신규일자리의 60%를 창출하듯, 여기계신 석박사생들이 창업하는 기업에는 많은 청년들이 일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학·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실험실 창업이라는 형태로 시장에서 결실을 맺으면서 이공계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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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분야별 정부 R&D 투자분석시스템 개발한다▲ 패키지형 연구개발 투자플랫폼(R&D PIE) 기본모델 예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 R&D투자 혁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패키지형 연구개발 투자플랫폼’을 개발해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 투자, 평가 체계를 혁신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개별 사업 중심의 예산 배분·조정 체계를 분야별 패키지형 편성 체계로 전환하고, 빅데이터 기반 투자분석시스템 개발, 부처간 연계를 통한 사업 기획, 제도개선 실적을 고려한 R&D 투자 등 국가연구개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패키지형 연구개발 투자플랫폼’은 부처별 산재된 R&D 사업을 분야별로 통합 관리·평가하고, R&D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제도개선, 주요정책 등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지원하는 투자분석시스템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투자플랫폼의 영문 명칭은 R&D PIE로 정해, 투자플랫폼의 모습이 파이 형태와 유사하다는 점과 혁신성장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 R&D투자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혁신성장 분야별로 ‘기술-인력양성-제도-정책’을 종합 지원하는 ‘R&D PIE’ 시스템을 웹서비스 형태로 개발한다. 주요 혁신성장정책에서 공통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고기능무인기(드론),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팜, 지능형로봇, 스마트시티 등 8개 분야를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투자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한다. 논문, 특허, 기술동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야별 기술분류체계를 마련하고, 현행 R&D 사업/과제와 매핑하는 한편, 기술분야별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투자필요영역 발굴, 사업기획, 성과관리 등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가가치효과를 분석하고, 분야별 제도개선 계획을 마련하는 등 ‘경제사회효과를 고려해 투자전략’을 수립한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에 R&D PIE 분야 전문위를 운영하고, 관계부처, 산학연 전문가로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추진전략, 부처별 지원체계를 논의해 나간다. R&D PIE 분석을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투자필요영역을 공동 발굴하고, 신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위해 ‘Fast Track’ 제도를 도입해, 시의 적절하게 R&D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R&D PIE 분야별 소요예산을 산정하고, 정책과의 연계성, 제도개선 실적을 고려해 정부 R&D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부처의 제도개선 실적이 부진한 경우에는 해당 부처의 관련 R&D 사업을 감액하거나 신규과제 반영을 제한하는 등 제도개선이 확보되지 않은 R&D 사업 추진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조사를 실시하고, 고용효과 등을 바탕으로 인력양성 사업을 체계화한다. R&D PIE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결과를 통합 관리하고, 분야별 사업군을 대상으로 컨설팅 중심의 전략평가를 실시한다. 분야별 전체 사업성과를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성과점검 및 후속연구 기획에 반영하는 등 성과관리·활용 체계도 마련한다.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R&D PIE 시스템을 통해 부처 간, 정부-민간 간 소통을 강화해 정부가 투자해야 할 영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정부 R&D 투자가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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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오는 2019년 출시한다▲ 신약개발 단계별 활용 방안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 및 연구데이터의 체계적 공유·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전략‘의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연 1,200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향후 연 4∼7% 내외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시장으로 손꼽힌다. 이는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조선 시장 합계(약 1,100조원)를 넘는 규모로, 2021년에는 최대 1.5조 달러(약 1,80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하나의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해 10년∼15년의 오랜 시간과 1조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야 하며, 성공확률도 매우 낮다는 것이 그간 글로벌 진출에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이로 인해 국내 제약사는 글로벌 기업에 비해 영세한 편이며, 이는 낮은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져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후발주자로서 이러한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우리나라는 R&D를 통해 축적된 연구데이터 및 병원 진료정보 등의 우수한 의료데이터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면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 국내 신약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발굴 → 전임상시험 → 임상시험 → 시판의 크게 네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로 연구 내용 및 활용되는 데이터가 다르므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후보물질 발굴 및 전임상시험 단계에서는 실험결과, 논문자료 등의 연구데이터가 주로 활용되며, 연구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은 최적의 후보물질을 제시해 후보물질 탐색 비용을 줄이고, 실험결과를 효과적으로 예측해 전임상시험 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임상 시험 및 시판 단계에서는 진료정보, 건강보험 정보 등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하며,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은 최적의 환자군을 제시해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고, 시판 후의 효능·독성을 자동으로 추적해 부작용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별도의 법령 제·개정 없이 가이드라인 마련 만으로 공유·활용이 가능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해, 단기에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후보물질 발굴 단계의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후보물질 발굴에 사용되는 연구데이터는 그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약 50여만 건이 축적돼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평균 5년이 소요되는 후보물질 개발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할 계획이다.앞으로 2월 사업공고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화학(연)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문기업·연구소, 신약개발 연구자가 참여하는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개발된 플랫폼은 인공지능(AI) 학습 및 연구자를 통한 검증 작업을 거쳐 연구자·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중 공개할 계획이다. 동 플랫폼은 결국 제약사 및 병원 등이 활용해야 하는 만큼,현장 수요자 중심의 전문 컨설팅 그룹을 구성해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상시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후보물질 발굴 단계 뿐 아니라 신약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적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며, 우선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모델을 창출해, 민간·범부처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가칭) 국가 AI 활용 신약개발 전략‘을 올해 상반기 내 마련해,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 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제약산업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으로, 관계부처와 협업해 국가적 신약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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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는 OECD 34개국 중 7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도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결과 한국이 OECD 34개국 중 7위(11.440점)를 차지했으며 전반적으로 혁신역량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동 평가는 과학기술혁신 수준에 대한 국가 간 비교를 통해 각 국가의 상대적인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과학기술혁신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5개 부문(자원, 활동, 네트워크, 환경, 성과), 13개 항목, 31개 지표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를 산출해 OECD 회원국 중 34개국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한국은 최근 5년간 자원, 네트워크, 성과 부문의 순위가 상승했으며, 활동 부문은 순위를 유지하는 등 전 부문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과 비교한 결과 네트워크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의 순위가 개선, 유지됐으나 환경 부문은 20위권에 머물렀다.지표별로는 총 31개 지표 중 한국의 상위 10위권 내 지표는 17개, 하위 10위권 내 지표는 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투자 총액 비중(2위), 산업부가가치 대비 기업연구개발투자 비중(2위), 하이테크산업의 제조업 수출액 비중(2위), 연구원 1인당 산학연 공동특허건수(2위) 등은 세계 2위권 이내로 매우 우수하다.지식재산권 보호정도(29위), 새로운 문화에 대한 태도(29위), 연구원 1인당 SCI 논문 수 및 인용도(33위) 등 지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한편, 미국은 18.209점으로 다른 국가들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으며 스위스, 이스라엘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평가대상국 중 아시아 국가인 일본(4위)과 한국(7위)은 모두 10위권에 위치하고 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이 양적 투입과 성과 측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네트워크·환경 부문에서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한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위 국가들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우수한 요인을 상세히 검토해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과학기술혁신역량 상세 평가결과는 2월 초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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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효소들을 이용한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생산▲ 대장균을 포식하는 믹소코쿠스 잔투스와 세균을 포식하는 백혈구 [청해진농수산신문]오덕근 교수(건국대학교) 연구팀이 미생물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해 인체 내 존재하는 지질 조절제와 유사한 물질들을 개발했고, 당뇨병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1월 9일자 논문으로 게재됐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및 기능의 문제로 생기는 난치성 대사질환이다. 최근 30대 이상 성인의 10명 중 3명이 당뇨병 또는 고위험 군으로 보고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는 강력한 효과에 비해 심부전 발병 및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고 있어, 대체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하다.연구팀은 부작용이 적은 당뇨병 치료를 위해 천연 물질의 발굴에 주목했고 일부 미생물로부터 인간 유래 지질조절제인 헤폭실린, 트리오실린 등의 물질들을 합성해냈다.또한 연구팀은 세균에서 지질 조절제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와 그 대사 경로도 규명했다. 인간 체내에서 지질 조절제를 합성하는 지방산화효소, 수산화지방산 형성효소와 같은 기능을 가지는 유사 단백질을 미생물에서 발견했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지질 조절제를 생합성했다.오덕근 교수는 “이 연구는 인체 내에 극미량 존재하는 지질 조절제를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으로 개발·생산해 낸 것이며 향후 당뇨병 치료, 염증치료, 감염치료 등의 기능이 있는 다양한 지질 조절제를 생합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