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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 개장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 개장 오는 14일 오전 10시,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서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을 개장한다. 4월 14일 오전 10시 군동면 호계리 현지에서 갖게 된 개장행사는 소(한우)조형물 제막식, 현악 5중주 연주, 각설이 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개막식 없이 진행된다. 이날 개장된 먹거리 촌에는 어린 송아지에서부터 항생제를 쓰지 않고 한약재 황금(黃芩)을 주원료로 배합한 사료를 먹고 자란 ‘강진들 황금한우’암소 고기만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게 된다. ‘강진들 황금 한우’는 강진지역 한우 사육 농가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만든 명품 브랜드 한우이며, 먹거리촌에 입점된 모든 업소에서는 ‘강진들 황금(黃芩)한우 사업단’과 계약에 의거 인증된 명품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다. 최기남 축산팀장은 “강진들 황금 한우 암소 먹거리촌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며 “이는 강진축산사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은 군동면 호계리 7천㎡의 부지에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연건평 800㎡로 지상 2층의 현대식건물 2동을 신축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거쳐 식육점 6개소와 식당 4개소가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운영된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08,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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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변가 최경주 동상건립美PGA 활약 최경주 완도 해변에 동상 건립 군 승격 60주년 사업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 해변가로공원에 완도출신으로 미국 PGA(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경주(36·나이키골프) 선수 동상이 세워졌다.이 동상(조형물)은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살아있는 사람 조형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살아있는 사람 조형물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미 LPGA 박세리 선수에 이어 세번째다.‘최경주 조형물’은 2003년 ‘완도군 승격 60주년 기념사업회’가 완도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여준 최 선수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완도군골프협회 5천만원, 완도군 2천만원 등 모두 7천만원이 투입돼 제작됐다.군 관계자는 “최 선수가 PGA에서 첫 우승한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해신’장보고 대사 다음으로 완도를 빛낸 최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PGA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조형물에 담았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29일 오후 최경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천600평 부지에 조성된 공원과 조형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입력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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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지관스님 취임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취임법회 및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개관식 가져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지관 스님 취임법회가 3천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4일(월)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인 미산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법회 및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개관식은 원로의원 혜정 대종사의 고불문과 종정 법전 예하의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전 종정예하는 원로의원 원명 대종사가 대독한 법어를 통해 “원래 눈 밝은 지도자는 어리석음 속에서 무생(無生)의 지혜를 빚어내고 탐욕속에서 이타적 덕성을 찾아내 중생을 널리 이익되게 해야 한다”며 “안으로 부쟁(不諍)의 덕을 넓혀 모든 대립을 원융통합하여 화해를 이끌어 내야하며 밖으로 구세의 덕을 넓혀 사해 중생을 제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전 스님은 또 “그 동안 종단에 크고 작은 불사가 많았으나 명안종사를 길어 내는 인재불사가 매흡했다”며 “사람을 키워야 제방의 종지(宗旨)가 한군데로 모이고 모든 중생이 일승법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법어를 내렸다. 이어 원로회의 부의장 지혜 대종사는 前 총무원장 법장 스님 원적 후 종단 안정과 화합과 총무원장 선거를 원만회향한 공로로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과 총무부장 현고 스님에게 포상을 내렸다. 한편,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종도들의 한결같은 희망이자 승가 본연의 모습인 공의에 의한 종단운영을 통해 대중화합을 반드시 실현해 종단 중흥을 이룩해 갈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지관 스님은 “반만년 민족의 역사와 일천칠백여년의 대승문명사를 외면하고 서양문물에 경도된 지식인들과 물신문명에 고통 받는 대중들이 지성의 광장에서 떳떳하고 활발하게 화해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황인성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우리 불교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되살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서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갈등을 극복해서 통합을 이루고, 경쟁과 균형의 조화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상생의 내일을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해왔다. 또한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이명박 서울시장,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김정배 고구려연구재단 이사장, 황패강 단국대 명예교수, 강우방 이화여대 석좌교수, 정진석 대주교, 백도웅 목사, 이혜정 원불교 교정원장,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중앙종회 차석부의장 원택 스님,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지난 11월 11일 입적한 박태화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 법타 스님이 대독했다. 취임법회에 이어 진행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개관식은 공로자 포상, 제막식, 기록물전시 관람 및 시설순방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동부건설, 일건 건축사 사무소, 서울시녹지사업소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모연에 적극 동참한 고양 흥국사 주지 대오스님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마당을 자리를 옮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현판 제막식과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기록물 전시 관람 및 시설 순방’을 가졌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은 연면적 5085평의 규모로 한국불교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각종 불교 범패 및 공연예술을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국제회의장, 한국불교역사기록보존소, 전통사찰음식연구소, 행사기획단 등이 자리하고 있다. 총무원장 취임법회 및 개관식에는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수대종사를 비롯하여 원로의원 지혜 대종사, 녹원 대종사, 도원 대종사, 원명 대종사, 천운 대종사, 초우 대종사, 이두 대종사, 활안 대종사, 혜정 대종사, 동춘 대종사를 비롯해 각 교구본사주지 및 종회의원 스님과 전국비구니회장 명성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 진각종 회정 통리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이용희 국회정각회장, 윤원호 열린우리당 이타회장, 이상배 한나라당 불자회장, 배기선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한화갑 민주당 대표,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사부대중 3, 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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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전남도청 앞사랑의 온도탑 제막 입력: 2004. 12.03. 2일 오후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한 여고생이 사랑의 열매를 형상화한 빨간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이 목표액인 14억원에 이르면 온도계의 수은주는 100℃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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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쌀개방 반대 집회전국서 쌀 개방 반대 집회 3일째 2004/09/11 20:24 송고 일부 지역 경찰과 충돌, 격렬한 몸싸움 11일 전국 곳곳에서 쌀 시장 개방 반대와 시장 개방 정책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등을 요구하는 농민대회가 3일째 이어졌다. 농민들은 전날 시군별로 집회를 가진 뒤 이날 각 도청 소재지에서 시.도민 농민대회를 갖고 쌀 개방 반대 등 우리쌀 지키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남도청앞에서 집회를 가진 광주.전남지역 농민 1천여명은 집회를 저지하는 경찰과 맞서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휘두르는 등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버스 5대가 심하게 파손되고 경찰과 농민 등 10여명이 다쳤으며 금남로 일대가 4시간여동안 심함 교통체증을 빚었다. 농민들은 "국민의 주권이자 생명인 쌀 산업을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개방여부는 반드시 국민에게 뜻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의 쌀 재협상 내용 공개와 쌀개방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실시, 수매제 유지,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등을 요구했다. 전북 장수공설 운동장에서는 농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멕시코 칸쿤에서 할복한 고(故) 이경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의 1주년 추도식과 쌀 개방 반대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추도식이 끝난 뒤 행사장 바로 옆 미니공원에서 고인의 추모비 제막식을 가졌다. 부산지역 농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1천여명도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쌀 개방 반대집회를 갖고 정부의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와 국민투표 실시 등을 요구한 뒤 거리행진을 벌였다. 전농 충북도 연맹 농민 1천여명도 '식량주권 사수와 쌀 수입개방 저지'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청주시내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또 대구.경북지역 농민 1천500여명은 '식량주권 사수 시.도민대회'를 열고 쌀 시장 개방 반대와 정부의 농업정책 재고 등을 촉구했다. 이밖에 강원도 춘천 공지천 시민공원에서도 농민 300여명이 고 이경해 열사 추모식 및 식량주권 수호 도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이날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시위를 주도한 농민단체 간부 등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