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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1일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산림청 함께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상황 발생처럼 훈련해 봄으로써 산사태 재난 매뉴얼에 대한 현장 활용성을 검증하고 현실에 맞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산림청과 전라남도·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합동훈련에 산림청에서 보유중인 헬기를 비롯해 소방차와 구급차, 한전 복구차량 등 훈련차량 21대를 투입했다. 또, 보성군과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산림조합, 사방협회, 군부대 등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을 통해 인명 수색과 구조, 주민대피, 매몰자·실종자 수색, 방역 활동 등 부분별 역할과 진행을 점검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 재해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는 예방과 대비를 통해서 줄여나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새롭게 도출된 문제점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점이 있다면 반드시 개선 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이고 빈틈없이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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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진 ‘나주 시민의 날’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12만 나주시민의 소통과 화합, 희망을 공유하는 제25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11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나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열린 10.30문화제,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손금주 국회의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역 도·시의원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90년 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비전을 담은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및 시정발전 유공표창, 기념사,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시민의노래·독립군가 합창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시민의 날 행사의 꽃인 ‘시민의 상’은 충효도의부문에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장이, 교육문화부문에 남종호 세지중학교 이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유공 부문 장수상은 김형수옹과 장북실여사가 수상했으며 효자상 손경식 장한 어버이상 조명산 선행시민상 이도형 선행학생상 김나현 등 총 3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나주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와 충북 음성군에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천 년 동안 나주인의 의연함과 강인한 기상은 우리 역사 곳곳에서 유감없이 발휘됐으며 역사의 격변기마다 우리를 지켜낸 힘이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조46억원 규모 공모사업 유치 16개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완료 한전공대 유치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등 보편적 복지 강화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사업 전국 1위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 관광객 20만 돌파 금성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 확정 등을 올 한해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결실을 맺고 있는 사업들은 더욱 키우고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는 시책들은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특히 2조258억원 규모 에너지수도 비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오직 나주 발전과 시민행복 만을 생각하며 12만 시민의 꿈과 희망이 열매를 맺고 영글어 갈 수 있도록 에너지원과 버팀목을 만들어내겠다”며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열어가는데 12만 시민의 힘과 지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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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주는 ‘헨젤과 그레텔’[청해진농수산신문]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주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음달 6일 오후 7시 한전 한빛홀에서 제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해 동화 피터팬에 이어, ‘헨젤과 그레텔’ 합창 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작품인 헨젤과 그레텔은 1812년 독일 작가 그림형제가 구전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으로 가난한 가정의 두 남매 헨젤과 그레텔, 나무꾼 아버지, 마음씨 고약한 계모, 과자로 만든 집에 사는 마녀할멈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공연 무대에는 과자 모양의 집을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 실감나는 의상이 어우러져, 상상 속 동화 장면을 재현한다. 여기에 어린나이에도 수많은 공연 경험을 축적해온 소년·소녀 합창단원들이 베테랑급 연기와 안무, 합창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헨젤역은 송지수, 동생 그레텔은 김예은 학생이 각각 배역을 맡았으며 마녀할멈 역에는 나주 출신의 뮤지컬 전문배우인 김옥경 씨가 특별 출연한다. 총 지휘는 최준영 예술감독이, 연출은 국내 대표 합창뮤지컬 연출가인 김성강 감독이 맡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5년 창단과 함께 그동안 크고 작은 무대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으며 각종 대회, 행사에 단골손님으로 초청받는 등 나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사절단”이라며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동화 뮤지컬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가을 밤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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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뉴딜대상 ‘주민주도 도시재생’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25일 국토교통부·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주관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의 ‘제2회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2014~2019년 도시재생 지방자치단체, 청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순천시는 2014년부터 향동·중앙동 일원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3개 권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순천시는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주민 집중 검토회의, 시민 토론회, 도시재생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14년 5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의 효율성과 문화·환경·사회·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적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인 부서 협업으로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한전 지중화 사업 등을 동시에 추진했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골목에 상황판을 설치하고 상가 의견 수렴 및 매주 목요일 도시락을 먹으면서 주민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계획에서 실행까지 주민주도로 사업을 진행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 5년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 결과 활성화구역의 빈집은 187동에서 7동으로 감소했고,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났으며, 주민만족도 91%를 달성하는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이번 순천시의 대상 수상과 함께 순천 도시재생을 통해 성장한 청년단체 및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순천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색다른 녀석들 협동조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뉴딜대상을 통해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모델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시민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전동, 장천동,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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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훈단체 위로연 … 유공자 희생정신 기려[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강당에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위로연을 갖고, 유공자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로연은 위광환 나주부시장, 김재석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립예술단 식전 공연, 인사말,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위광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젊음을 다 바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부 나주시지회 보훈 및 관련단체는 6.25참전유공자회 대한상이군경회 대한전몰군경유족회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무공수훈자회 대한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5.18민주유공자회 대한재향군인회 등 3,500여명 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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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더민주에 블루 이코노미 등 현안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비롯해 당면 정책과 2020년 국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등 36개 사업 예산 지원과 7건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남해안권 해양관광 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신소득 유망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전라남도 통일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SOC 사업 가운데 경전선 전철화 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조기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타당성조사 용역 등에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소재산업 스마트제조혁신 기반 조성사업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태양광발전 연계 수소생산 및 수소전기차 실증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 지원 건의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지원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여수 유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흑산공항 조기 건설 하의~장산·완도~고흥 등 주요 SOC 국가계획 반영, 7건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정부안 편성 과정에서 6조 7천억 원이 반영되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경남 서부권과 같이 개최하므로 2022년 상반기에 결정되도록 도와달라”며 “또한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최소 300병상 이상으로 설립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 새 천 년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관련 사업이 착실하게 실현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사업 등 국회에서 증액할 사업을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한전공대를 설립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적 대학이므로 2022년 개교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를 초월해 의원 및 보좌관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 예산안 처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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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1일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오는 31일 산림청 함께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상황처럼 훈련해 봄으로써 산사태 재난 매뉴얼에 대한 현장 활용성을 검증하고, 현실에 맞도록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산림청과 전라남도·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합동훈련에 산림청에서 보유중인 헬기를 비롯하여 소방차와 구급차, 한전 복구차량 등 훈련차량 21대가 투입하고, 보성군과 소방서, 경찰서 그리고 의용소방대와 산림조합, 사방협회, 군부대 등의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의훈련을 통해 인명 수색과 구조, 주민대피, 매몰자·실종자 수색, 방역 활동 등 부분별 역할과 진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이고 빈틈없이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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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안부·안전·안심·안녕한 전남을[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전라남도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이 7일 나주 한전KDN에서 자원봉사자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지도자가 워크숍을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와 자질 함양으로 행복한 지역 공동체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원봉사로 안녕한 전남’을 모토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조용래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전남여성자원봉사협의회, 전남여성가족재단, 더불어재활요양원, 전라남도남도사랑봉사단 등 전남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지도자를 격려했다. 행사는 전국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과 연계해 안부 묻는 전남, 안전한 전남, 안심하는 전남을 자원봉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또한 김성원 전라남도 정책개발팀장의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의 ‘안녕한 전남을 위한 자원봉사 리더의 품격’ 주제특강이 이어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 지도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 간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호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에 앞장서 전라남도를 온기로 가득 채워 온 자원봉사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힘써주길 바라고, 도에서도 지역 봉사단체 지원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이사장은 “따뜻한 손길로 안녕한 전남을 위해 앞장서온 자원봉사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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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광양시 억만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퇴적이 많이 된 광양시 억만천의 퇴적토 준설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9월 3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천 내 퇴적토 준설사업은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퇴적 토사와 갈대,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의 흐름과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할 뿐만 아니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며 수초 생장 억제 효과가 있다. 전라남도회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억 6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지원하여 해당 시·군 회원사가 시행하는 방식으로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광양와인동굴 앞 억만천에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직접 퇴적토 준설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광양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9월 30일 광양읍 사무소에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방향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 후 대상지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문병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양시지회 회장은 “퇴적토 준설사업을 통해 재해로 인한 지역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협회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광양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퇴적토 준설사업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등 각계 기관들의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민원 처리에 대해 시와 광양읍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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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읍 공모사업 2건 최종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오는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담양군은 담양읍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한전지중화사업 등 공모사업 총 190억 원이 담양읍 원도심 일원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과 인근마을 주민이 함께 누리는 다목적센터신축과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한전지중화사업은 중앙로인 담양터미널~만성교 구간에 대해서 공중배전설비와 통신설비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경우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이 사업계획 수립부터 선정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은 공모 신청한 15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생사업과 더불어 담양이 가진 고유의 테마를 살린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주민주도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담양군의 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