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르노삼성, BMW, 시트로엥 리콜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27개 차종 29,92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SM3차종 27,743대는 엔진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혼합비율설정이 잘못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7월 10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X1 xDrive18D 등 16개 차종 1,402대의 차량은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MINI Cooper D 5Door 등 10개 차종 720대에서는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위급상황에서 좌석안전띠가 풀어지지 않게 잠그는 기능을 하는 운전석 안전띠 비상잠금 리트랙터 내부의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띠가 잠기지 않거나 잠금시점이 늦어져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제103조 제1항(좌석안전띠 성능기준)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BMW X1 xDrive18d 등 2개 차종 556대는 조수석 에어백 커버에 절개선이 없이 제작돼, 사고시 에어백 커버가 벗겨지지 않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BMW M760Li xDrive 차종 90대는 엔진오일 냉각기(좌측)에 연결돼있는 호스가 정확하게 체결돼 있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유돼 엔진오일 냉각기 밑에 위치한 브레이크로 흐를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BMW 740Li xDrive 등 3개 차종 36대는 브레이크 페달 연결 부품(브레이크 페달 볼 헤드)이 제대로 체결돼 있지 않아,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으로 차량이 인식해 제동등이 오작동 할 경우 후방추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 6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시트로엥 DS3 1.6 e-HDi 등 10개 차종 781대는 사고시 에어백(다카타社)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 7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인플레이터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 한불모터스(주)(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아우디, 벤츠, BMW 리콜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 이륜자동차 총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아우디 A6 50(3.0리터 가솔린)TFSI 등 2개 차종 3,294대는 연료펌프의 오작동으로 연료호스가 견딜 수 있는 압력보다 높은 압력으로 연료가 공급돼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들은 7월 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펌프 및 연료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B 200 CDI 등 21개 차종 2,384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먼저, 벤츠 B 200 CDI 등 7개 차종 1,549대에서는 브레이크 부스터에 연결된 진공호스의 강도가 낮게 제작돼 손상될 수 있으며, 진공호스가 손상될 경우 진공압력이 브레이크에 전달되지 않아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 AMG G 63 등 5개 차종 730대는 조향장치내 조향축을 연결하는 부품(스티어링 커플링)이 마모돼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 CLA 250 4MATIC 등 9개 차종 10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 (오토리브 社)이 사고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들은 6월 3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G310R 이륜자동차 53대는 브레이크 장치 및 핸들을 고정하는 볼트가 조립과정에서 규정된 기준보다 약하게 체결돼 볼트가 풀릴 수 있으며, 볼트가 풀릴 경우 제동력이 저하되고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들은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볼트 재조립)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080-767-283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50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청산도 교통사고가해자 법원 2년만에 법정구속청산도 교통사고가해자 법원 2년만에 법정구속헌법재판소, 공소권없음 처분은 청구인평등권침해로 취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재판장 김도연)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서 전복양식업을 하는 정모씨 피고인에게 2017년6월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으로 피고인을 금고 6월에 처한다고 판결하고 법정 구속하였다. 본지에서 독점취재한 이사건 교통사고지역인 청산도는 제한 최고속도 시속 50km의 마을 앞 국지도로로서 보행자, 자전거, 농업용기계 등의 통행이 잦은 곳이고, 진행방향 맞은편 도로에서 어린이인 피해자 C모군의 자전거 진행상황 등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펴 운전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 피고인은 이를 게을리 한 채 시속 약 64km~75km의 속도로 그대로 진행한 과실로 피고인 승용차 우측으로 앞 범퍼 부분으로 피해자의 자전거 전면을 들이받아 피해자가 바닥에 넘어지게하여 1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두개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하고, 이로 인해 치료기간을 산정할 수 없거나 영구적인 우측 하지 성장판 손상, 우측 하지 1.2cm 단축 및 변형으로 인한 관절운동 제한, 통증,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능력 저하, 수면장애 등의 중상해를 입게 하였다. 이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1항, 형법 제268조, 금고형 선택으로 특히 이 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으로 알 수 있는 피고인 차량의 진행방향, 충격당시 회피 등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은 전방주시를 태만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정상에 피고인 정모씨는 피해자 측과 전혀 합의가 되지 않았고, 피해의 일부라도 회복하여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점, 피해자의 부모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과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참작하더라도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광주지법해남지원 판결문(2017고단000)의 주요 내용이다. 이사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청구인 C모군의 부친(대리인 담당변호사 서한기)은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었음에도 피고인이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피청구인 광주지검해남지청의 공소권없음 처분에 대하여 너무나 억울하다며 "공소권없음 처분취소"를 구한다는내용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게 되었다는 것. 이에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2016년4월28일(2016헌마00호) 피청구인이 2015년11월5일 광주지검해남지청에서 정모씨에 대한 "공소권없음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이사건 교통사고로 인하여 청구인의 부친은 청구인이 사고전과 달리 비정상적 행동을 하는 등 정신이상 증세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8월19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 양지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청구인 C모군은 BMW 승용차를 운전하는 정모씨 차량에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되었으나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2015년11월5일 공소권없음 처분을 하였다는 것. 미성년자 청구인의 부친은 C모군이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어 청산면보건소로 후송되었다가 119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치료를 받고 2015년8월31일 주상병 뇌경막상출혈, 두개골 골절, 부상병 우측대퇴골 간부 골절, 좌측 대퇴골 원위부 및 경골 근위부 골절, 좌측 슬부 전방십대인대 견열 골절로 약 12주간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신체중요부분의 중대변형이나 인지능력저하라는 불치 또는 난치의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 이러한 사정을 종합하면 청구인의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이를 취소한다는 결정을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헌법재판소 재판장 박한철, 재판관 이정미,김이수,이진성,김창종,안창호,강일원,서기석,조용호.<판결문> 또한, 6월22일 피해자와 피고인의 민,형사상 합의는 되지 않고 있으며, 민사소송은 광주지방법원민사과에서 현재 진행중이다. 이소식을 들은 일부 청산도 주민들은 피해자인 약자를 보호하고 어린꿈나무에게 너무나 큰 장애를 주었다며 빠른 쾌유와 치료비 등 보상을 촉구했다. 경찰 통계를 보면, 지난 10년간 도로 교통사고는 연평균 23만건에 사망자 5000명, 부상자 35만명 선이었다. OECD 34국 평균치의 딱 두 배로, 늘 최하위권이다. 게다가 사고와 부상자 수는 턱없이 적게 잡혀 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험사에 맡긴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 집계를 보면, 인피(人被) 사고와 부상자 수가 경찰 통계의 5배에 이른다. 한편, 교통사고특례법에 관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상습적 사고 유발자를 가려내지 못해 교통사고를 양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피해자 아닌 가해자 보호에 치우쳤으니 교특법을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자'고 권하고 있다. '없애야 할 악법'이란 것이다.<긴급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70622
-
벤츠, 포르쉐, BMW, 두카티 리콜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포르쉐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유)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E200 등 11개 차종 1,071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벤츠 E 200 등 9개 차종 1,069대에서는 에어백(오토리브 社 생산)이 내부결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으며,벤츠 C 200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의 제조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해당차량은 6월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쉐 마칸(가솔린사양) 차종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의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해당차량은 6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해당부품교환, 보호필름 부착 등)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일부차종에 대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리콜을 개시했으나,해당제작사의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된 부품이 장착된 차량이 추가 확인돼 리콜 대상을 확대하게 됐으며, 이번에 확대된 리콜대상은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이며, 해당차량은 6월 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유)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Multistrada 1200 ENDURO 이륜차 33대의 경우 뒤쪽 완충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완충장치가 파손 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해당차량은 6월 5일부터 (유)모토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후 해당 부품 교체)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 포르쉐코리아(주)(02-2055-9110),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 (유)모토로싸(070-7461-119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영광군, 전기자동차 50대 보급 올해 마지막 기회!▲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5일부터 전기자동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접수 당시 영광군에 주소를 둔 영광군민(기업 등)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군비 7백만원을 포함해 총 2천 1백만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지자체에서 보급했던 충전기는 올해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며, 국비 3백만원이 지원된다. 군에서는 올해 전년도 40대보다 150% 증가된 100대 민간 보급을 목표로 지난 2월 27일부터 한달간 1차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76명이 신청해 최종 50명이 보조금 교부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2차 공모부터는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주소지 제한, 세대당 보급대수 제한 등 기준을 전격 완화해 선착순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구매계약서 및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보급 대상 차종은 기아 쏘울, 레이, 르노삼성 SM3, 현대 아이오닉, BMW i3, 닛산 LEAF, 한국GM 볼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투자경제과(350-5698)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영광군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사업과 전기차 보급사업을 병행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인데 올해 전기차 보급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더불어 내년에는 초소형 전기차도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는 연간 1만 3,724km(승용차 연평균 주행거리)를 주행할 경우, 연간 급속충전요금은 38만원이며, 휘발유차의 연간 유류비 157만원, 경유차 연간 유류비 100만원보다 각각 119만원, 62만원 저렴하다.
-
BMW MINI, 포드, 스카니아, 다임러트럭, 혼다 리콜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다임러트럭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특수·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MINI 쿠퍼 D 5도어 승용자동차는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중 연료소비율 기준위반사실이 발견되었다.해당 차량은 차량 판매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교통부에서 측정한 연비보다 고속도로모드에서 9.4% 부족하여 안전기준 제111조의4*을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 해당 자동차매출액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약1억2백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는 이번 연비 과다표시 사실과 관련하여 소유자 등에게 경제적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보상대상은 2014년 7월 4일부터 2016년 10월 5일까지 제작된 MINI 쿠퍼 D 5도어 승용자동차 3,46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 등은 2017년 5월 8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MINI 서비스센터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머스탱 승용자동차는 운전석 내부 문손잡이 부품(열림 스위치 스프링)의 조립불량으로 운전석 문이 고정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3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머스탱 승용자동차 3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2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에서 수입·판매한 스카니아 트랙터 및 카고트럭 화물·특수자동차는 가변축 조종장치가 실내에 설치되어있어 험로탈출 등을 위하여 구동축의 축중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전자제어식 가변축장치가 시속 30킬로미터에 도달시 자동으로 기능이 해제되어야 하나 해제되지 않아 안전기준 제13조의제7항을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에 과징금 약3억4천1백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09년 6월 16일부터 2017년 2월 1일까지 제작된 스카니아 트랙터 및 카고트럭 특수·화물자동차 2,22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2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테고 화물자동차는 조향장치 고정 볼트의 조립불량으로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25일부터 제작된 아테고 화물자동차 1대이고,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10일부터 다임러트럭 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혼다 NBC110 이륜자동차는 변속기 내부 부품(카운터샤프트)의 재질불량으로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동력전달이 불가능하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리콜대상은 2013년 5월 21일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혼다 NBC110 이륜자동차 3,425대이고,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 2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6464-003),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1600-6003),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02-3218-0877), 다임러트럭코리아(주)(080-001-1886), 혼다코리아(주)(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쉿, 우리 곧 결혼할겁니다▲ 세계장미축제 연인들을 위한 축제로 꾸민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향기, 사랑, 꿈’ 이라는 주제와 ‘수천만송이 세계명품장미, 그 동화속으로’ 라는 의미를 담아내는 장미와 동화의 특별한 콘셉트를 자랑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수많은 연인들이 찾아오는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잘 알려져 있다. 결혼을 주제로 젊은 커플 연인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웨딩 포토존이 기다린다.장미공원내 유리온실은 실내 웨딩스튜디오로 꾸며진다. 관엽식물과 함께 천정에서 내려오는 행잉꽃볼, 장미 부케꽃, 우드볼 등을 달아내 연인들 포토존 장소로 제공된다. 행잉꽃볼 아래는 작은 피아노와 오선지 악보가 있어 피아노를 치면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나와 결혼해 줄래’ 라고 속삭일 수도 있다. 유려한 커튼벽 앞에서 분홍색 미니스쿠터를 타고, 귀여운 선글라스 고글과 부케꽃을 들고 흠뻑 커플자랑에 빠진다. 키작은 나무의자에 나란히 앉아 사랑의 손하트로 귀여움을 뽐낸다.잔디광장은 축제기간동안 날마다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장미여관의 ‘성혼선언가’ 노래와 음악에 맞춰 버진로드길 웨딩마치 등 프리웨딩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신청해 작은결혼식을 경험해 볼수 있다. 버스킹 축하 노래도 함께한다.또한 웨딩카 포토존이 운영된다. 예쁜 리본꽃으로 장식된‘BMW MINI’ 컨버터블 웨딩카와 ‘HONDA’ 분홍색 스쿠터가 연인들을 기다린다. 주말에는 웨딩카옆에서 프로레이싱걸과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주어진다. 느티나무숲은 작은 웨딩숲으로 조성된다. 나무와 나무들 사이에는 예쁜 가랜더가 봄바람에 하늘하늘 펼쳐진다. 장미꽃볼과 수국꽃볼은 예쁜 리본줄 아래 꽃바람 그네를 탄다.오는 5월 20일 토요일에는 특별한 행사을 준비하고 있다. Holic, 장미향 시가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고급스런 오픈된 슈퍼카가 퍼레이드 참여한다. 포르쉐와 R8 슈퍼카에 타고 행진할 예쁜 여주인공과 매인 플로이드카를 타고 행진할 연인커플의 참가신청을 5.10(수)까지 받는다. 벌써, 서울에서 커플연인 1쌍이 웨딩오픈카에 주인공으로 참여를 신청해와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문화과(061-360-8216)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연인들이 좋아하는 축제들로 꽉 짜여져 있다. 싱그런 바람이 불어오는 5월에는 치밀한 유혹들이 속삭이는 고혹스런 장미향이 있는 곡성으로 가자. ‘사랑은 쉼없는 밀당’, 5월 장미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
곡성세계장미축제에 아름다운 공주가 되세요.▲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향 시가지 퍼래이드를 곡성읍 문화센터에서 출발하여 곡성읍 시가지를 거쳐 축제장까지 행진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Holic, 장미향 그 치밀한 유혹속으로’ 라는 타이틀과 장미여관의 ‘성혼선언가’ 노래에 맞춰 오는 5월 20일 낮 2시에 출발하는 장미향 퍼레이드는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행진으로 꾸려낼 계획이다.페레이드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장미공주 웨딩카 체험자를 전국 미혼 여성을 상대로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웨딩카는 장미리본과 예쁜꽃으로 장식되는 오픈 웨딩카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슈퍼카로 잘 알려진 BMW MINI, 포르쉐 박스터, 아우디 R8 등이 준비된다.신청자격은 만 30세 이하 미혼여성으로 웨딩카에 직접 올라 행진하면서 웨딩 코스프레를 연출한다. 참가여성이 직접 웨딩드레스 또는 세미정장에 장미화관, 부케꽃 등 소품을 준비해 참여하면 가능하다. 벌써, 서울지역에서 만난 지 오래된 연인커플 한쌍이 웨딩카 체험 참여를 신청해와 서두르지 않으면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군은 장미향 퍼레이드는 화려하고 다양한 요소로 구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진에는 기수단, 플로이드 페레이드카, 웨딩카, 미니스쿠터, 삼색깃발단,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전동휠, 마칭밴드, 군악대, 애견과 주인, 자전거, 동화와 영화속 코스프레, 장미 퍼포먼스, 어린이북 등으로 연출된다. 장미향 퍼레이드 장미공주 웨딩카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이메일(winbest@korea.kr)을 통해 4월말까지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061-360-8216)으로 하면 된다.
-
전자부품기업, BMW를 타고 세계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및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부품 업체 20여개사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부품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우리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자부품업체와 전세계 유수의 자동차, 전자, 헬스케어 수요기업간 협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TV, 핸드폰, 컴퓨터 등 전통 주력산업의 전자부품 수요정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동 행사는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가져올 새로운 융복합시장 창출 기회로 작용하고, 국내 전자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기업 공급이력(track-record) 확보와 기업평판(reputation)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동 행사에서는 BMW 코리아 연구소장,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이 새로운 기술·구매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BMW 코리아 연구소장(CTO) 마틴 뷜레(Martin Woehrle)는 미래차 프로젝트 및 자율주행에 대한 BMW의 전략을 소개하고,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CPO) 게하르트 하이네만(Gerhard Heinemann)은 BMW 구매조직 및 구매 프로세스 소개, 향후 국내 전자부품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BMW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품업체와의 실질적 기술·구매 협력 방안을 비공개 개별 면담으로 진행했다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금일 행사는 국내 전자부품업계의 융복합 신시장 발굴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금일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차-전자부품 간 융복합 R&D 과제 발굴 및 새로운 기술로드맵 제시 등을 추진하고향후,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가전, 컴퓨터,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전자부품연구원과 글로벌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글로벌 R&BD성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MW 코리아 측는 BMW가 2010년 이후 24개가 넘는 한국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온데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업체를 발굴하여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차소개>르노삼성자동차 SM7 XE35[르노삼성] SM7 XE35 엔진 성능에 반하다 르 노 삼 성 자 동 차해남, 완도, 강진 영업소장 백동선예약문의: 061)536-4999핸드폰:011-605-3253 · SM7 사진 · [오토뷰] 르노삼성 SM7 XE35 리뷰 · 르노삼성, SM7 경주 기자단 시승 · 르노삼성, SM7 신차 발표회 르노삼성 자동차가 발표한 SM7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번 시승은 특히 그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시승이었다. 시승 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도로를 달릴 때마다 쏟아지던 시선, 잠시 정차할때마다 여러 사람이 몰려와 이것저것 물었던 점들이 예라 하겠다SM7은 이미 이달초 기자 시승회를 통해 경험을 했었지만 당시엔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것으로 진행되어 생소한 길을 달려야 했던 만큼 그의 성능을 체감하기에 아쉬움이 있었다.따라서 이번 오토뷰 시승에서는 제대로 SM7의 능력을 체험해 보기로 했다.르노삼성 본사에 들리니 여러대의 시승차가 눈에 들어온다. 그중 오늘 시승할 모델은 'XE35'로 블루톤으로 치장한 차체 때문에 무척 신선한 느낌을 부른다.그간 중대형 승용차 시장에서 차체 색상이 화이트와 블랙 등으로 중심을 이뤄왔고 몇 가지 색상이 발표되어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아 한정적인 컬러만 생산되었던 것에 반하면 이번 SM7의 컬러는 무척 이채롭게 느껴진다.기자 시승회를 통해 경험했던 모델은 LE23, RE35였었기 때문에 오늘 시승하는 XE와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인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XE(익스트림)이라는 점이 오늘 시승을 더욱 들뜨게 만든다. 차체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이다. 신차인 만큼 여러 가지 사항을 감안해 디자인한 흔적이 보인다. V자로 설정된 범퍼도 새롭다. 이 부분은 논란이 많은 부분이지만 디자인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특징이라 한다면 트렁크로 흐르는 라인이 짧다는 점인데 쿠페와 같은 날렵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비슷한 느낌이라면 렉서스의 GS300을 떠올릴 수 있고 BMW 7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뒤쪽의 볼륨감도 유사하게 표현되어 SM7만의 새로운 후면 디자인을 만든다.시동키를 돌리자 낮게 깔리는 음색이 부드러운 엔진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아이들링 시 정숙성이 뛰어나 타코미터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시동키를 돌리는 일이 많을 듯 하다. 정숙감은 렉서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 국내 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전동 시트를 조절하고 핸들 위치를 잡았다. 약간 아쉬운 것은 최근 수입차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슬라이딩 기능이 없이 틸팅만 제공된다는 점 그리고 전동식이 아니라 핸들 하단에 있는 레버를 당겨 수동으로 조절한다는 점인데 레버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다.그밖에 사항은 만족스럽다. 시트포지션이 약간 높긴 하지만 이차의 본분이 세단인 만큼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니다.또 전동시트에는 2개의 메모리 기능이 있어 가정용으로 사용할 때 각자에 맞는 체형을 입력해 놓으면 운전자가 바뀌었을 때 버튼하나로 자신의 운전자세를 맞춰주기에 이점이 많다. 단, 메모리 기능을 사용할 때 일부 수입차에서 적용되는 사이드 미러의 자동 조절 기능도 포함되면 좋을 듯 하다.실내 분위기는 고급스럽다. 우드 패널은 잘못 사용하면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적당한 컬러의 매칭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센터페시아는 주로 버튼 위주로 이뤄져 있는데 오디오 콘트롤에 쓰이는 두개의 다이얼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버튼이다.BMW 5시리즈나 아우디 뉴A6와 같이 센터페시아 상단에 마련된 와이드 타입의 모니터도 마음에 든다. 또한 트립 컴퓨터가 각종 사항을 세밀히 전달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모니터링 할 수도 있고 DVD를 비롯한 TV의 시청도 가능하다는 점이 패밀리카로 좋은 구성이라 하겠다.필자는 오디오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데 볼륨 다이얼의 단계가 보다 촘촘해지면 좋겠다. 'Mute'로 설정되었을 때를 시작으로 각단으로 소음을 키울 때 간격이 약간 넓게 느껴지는 것은 아쉽지만 탄탄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분명 만족스러운 요소다.특히 젊은 층을 반영한 MP3 및 WMA의 청취가 가능하다는 점은 이점이 많다. 시승당일에 MP3 CD를 챙기지 못한 이유로 초기 로딩에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지 못했다.트렁크 공간은 450리터 급으로 충분하지만 트렁크쪽 라인이 짧아진 이유로 약간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토조인스의 촬영 장비를 가득 싣고도 여유가 있었던 만큼 일반적인 오너들이 사용하기에 분명 충분한 공간이다.시승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올랐다. SM7은 2.3 리터급 170마력과 3.5 리터급 217 마력으로 셋업이 된다. 모델에 따라 4단과 5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지만 역시 필자의 선택은 기어비 설정이 좋은 5단 변속기에 한 표를 던진다.고속도로에서 치고나가는 느낌은 일품이다. 승차감 위주의 서스펜션이 약간은 불안하게 느껴지지만 직선으로 치고나가는 느낌은 수입 스포츠 세단의 그것과 차이가 없다.승차감과 타협한 서스펜션으로 인해 코너링시 롤이 발생하기 하지만 고속에서 느껴본 결과 급격한 가속페달 조작만 없다면 무난한 수준이다.단, 엔진 파워가 엄청난 만큼 운전자 스스로 컨트롤 할수 있는 속도를 설정해야 한다.차가 없는 구간에서 잠시 동안 내본 속도는 측정 불가. SM7의 속도계는 240km/h까지 표시가 가능한데 3.5 엔진의 경우 이 수치를 넘어서 버린다. 따라서 대략적인 추정을 한다면 속도계상으로 250km/h 정도, 오차를 감안한 실제속도는 약 235~240km/h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다.여기서 하나 생각해볼 문제는 SM7에 장착된 타이어는 V급(한계속도 240km/h)이라는 점인데 중요한 것은 이차의 성능으로 본다면 누구나 직선도로에서 240km/h를 넘길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엔진에 맞는 고성능 타이어가 필요해 보인다.브레이크 성능도 무난해 고속으로 달리던 SM7의 속도를 가볍게 떨어뜨린다.시승코스에 도착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한 후 본격적인 시승을 시작했다. 우선 VDC(Vehicle Dynamic Control)이 켜진 상태로 코너링을 해보니 가속 페달을 전개해도 파워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다. 언더스티어를 잡아내기 위해 VDC의 개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얼마간 코너링에 대응하는 SM7의 상황을 파악한 후 VDC를 Off시켰다. 코너링을 들어가면서 스로틀을 개도해도 후반에 출력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다. VDC Off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진흙 등에 빠졌을 때 임시 사용되는 것으로 주행시 차가 슬라이드 할 경우 다시 개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운전 재미를 약간 감소시키지만 SM7과 같은 중대형 고급차로 달리는 수요층이 적은 만큼 이 부분은 크게 영향을 줄 사항은 아닐 듯 하다.헤어핀에 가까운 코너링을 시도하면 부드러운 서스펜션의 세팅으로 인해 롤이 커진다. 복원이 될 때 약간의 밸런스가 틀어지는 듯하지만 운전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수준은 아니다.만약 스포티한 감각을 선호하는 오너라면 SM7의 주행 특성에서 또 다른 묘미를 찾아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언더스티어의 경향이 크지만 후반으로 끌고 갈 경우 오버스티어로 전환이 된다는 것. 물론 콘트롤하기도 쉬운 편이라 즐겁게 달리는데도 무리가 없겠다.시승 내내 메뉴얼 모드로 사용을 했는데 5단 스탭트로닉의 변속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변속에 따른 쇼크가 적은 점도 마음에 들지만 깔끔한 기어비 설정이 엔진의 파워와 좋은 매칭을 이룬다.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평가하자면 별다섯개를 기준으로 4개 반을 거뜬히 줄 수 있겠다. 단, 매니아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스포티한 느낌을 지향하는 익스트림 정도라면 약간의 하드튠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또는 SM5 V6급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액티브 서스펜션(ADS)이 제공되면 만족감이 향상될 듯 하다. 르노삼성 자동차 측은 이 부분에 대해 VDC의 설정으로 차체 안정화가 이뤄진다고는 하지만 VDC가 근본적인 서스펜션의 성격을 바꿀수는 없는 만큼 이 옵션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어쩔수 없는듯 하다. 물론 이런 사항이 다분히 매니아적인 바램인 것은 필자도 인정한다.시승 기간 동안 SM7은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했다. 특히 3.5리터 엔진의 파워는 가히 최고의 수준이다. 현재로서는 국산 브랜드의 각 모델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고속 주파능력을 보유한 차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종합적인 밸런스를 중시하는 필자가 SM7을 구입한다면 서스펜션 세팅값 등을 고려해 2.3리터를 구입할 것이다. 그러나 독자 여러분들께서 3.5엔진 파워를 한번 경험한다면 이 역시 포기하기 어려운 요소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SM7... 달리는 동안 운전자를 즐겁게 해주는 차량이다. 또, SM7이 먼저 출시된 만큼 향후 발표될 경쟁사의 모델들 역시 더욱 진화가 될 것이다. SM7의 가격을 놓고 평하자면 일반적인 오너들이 구입하기에 부담이 되는 가격임에는 틀림없지만 동급 성능의 수입차를 감안하면 3~5년 연식이 지난 중고차의 값에 불과하다.저렴한 가격으로 수입차에 견줄 수 있는 모델이 많아진다는 것은 분명 소비자에게 큰 이득으로 작용할 것이다.SM7은 데뷔를 시작으로 논란이 많았다. 그중 크기에 대한 점을 잠시 언급하자면 필자 생각에 이 차의 컨셉은 소퍼 드리븐이라기 보다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중대형 차다. 사실 필자는 이 논란에 관심이 없다. 직접 운전해 보고 본인이 운전하기 충분한 사이즈라면 만족하는 것이지 남의 눈에 리무진으로 보이던 소형으로 보이던 그게 무엇이 중요한가? 내가 타고 편안하면 되는 것. 그게 내차를 선택하는 기준이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오토조인스및삼성자동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