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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도 건다시마어민 완도농공단지 업자에게 8,600만원 사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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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도 건다시마어민 완도농공단지 업자에게 8,600만원 사기피해

대금으로 지급한 은행도어음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금당도 건다시마어민 완도농공단지 업자에게 8,600만원 사기피해
대금으로 지급한 은행도어음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금당도 다시마 어민 울린 "위조된 가짜 은행도 약속어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 금당면00마을 주민들은 다시마값도 못받은것도 억울한데 날마다 일도 못하고 완도읍을 방문하는 경비 및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고 한다.

지난해 5월경 건다시마를 헐값인 Kg당/4,000원(현시세는 6,000원)에 외상으로 판매를 하였다는 것.

금당면 00마을 사람들은 같은 마을 송**씨를 입회하고 의도적으로 외상매입을 하였다는 주장이다.
첫 판매한자 에게는 일부 입금해 주면서 현금거래 할 것 처럼 호감을 갖게 하면서 건다시마를 몽땅 사들였다. 그 이후 알고보니 건 다시마만 걷어가고 돈을 안주는 지능범이었다는 어민들의 하소연이다.

지난 4월경 마을 주민들의 재촉에 못이긴 건다시마 완도농공단지 업자는 9,200만원을 5월31일자 국민은행 청주지점의 약속어음을 같은 마을 송00씨를 통해 보내왔다는 것.

바다일이 바쁜 섬마을 사람들이라서 출타하기도 쉬운일은 아니었으나 알고 보니 위조된 가짜 복사 어음인 일명 딱지어음으로 밝혀저 금당도 00마을 사람들은 뿔이 났다.

멀리 국민은행 청주지점 까지 가서 위조된 가짜어음 확인서를 받고서 곧바로 지난 6월3일 전남 00경찰서를 찾아가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는 것.

도서지역 섬사람이라서 인지 전남00경찰서는 아무런 말이 없어 마을 주민들중 일부는 화가나서 지난 6월30경 목포 kbs에 피해사실을 제보하였다.

금당도 건다시마어민들은 우리 피해사실을 찾아가 하소연 할데가 언론과 방송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5일 목포 kbs 아침 뉴스는 “최근 농어촌에서 애써 기른 농수산물을 유통업자에게 판매하고도 거래 대금을 못 받아 속앓이를 하는 농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계약서 없이 말로 거래가 이뤄진 게 화근인데 대금을 떼이면 돌려받을 방법도 막막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00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국내 최대 다시마 산지로 유명한 완도 금당도입니다. 그런데 다시마 양식을 주업으로 하는 어민들 중 일부는 지난해 한 푼도 벌지 못했습니다.다시마 유통업자로부터 거래 대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년 넘게 대금을 미뤄오던 유통업자가 넉 달 전 어음을 건네며 지급을 약속했지만이 어음도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중략) 라는 보도이후 억울한 금당도 어민들은 사기당한 스타가 되어서 여러곳에서 문의전화가 오고 난리라고 한다.

전남 00경찰서는 고소인 조사도 받아 본적이 없다가 이제야 연락이 와서 7월22일 고소인조사를 위해 출두 하라고 했다는 것.

가해자는 알고 보니 전남 00경찰서에서 2분거리인 농공단지 L모씨(47세)...

본 기자는 돈 못받은 어민들 10여명의 명단을 입수하고도 차마 보도할 수가 없었다.
위조된 가짜 약속어음 사기 사건을 00경찰은 뭐하는지 사기범에게는 관대 하는게 전통 인가라는 일부 주민들의 여론에 회의를 느낀다.

그래서 사기범 전과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두번 실패해도 한번에 쓸어가는 한탕주의가 만연해 피해자인 어려운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에서도 뉴스를 보았는지 금당면사무소는 동향보고를 한다고 피해상황을 조사해 갔다는 것.

금당도의 연로하신 10여명의 노인들은 작년에 헐값에 파는 것도 서러운데...라며 눈물을 적셨다.

피해 주민들의 일부는 다시마 생산에만 의존하여 살고 있다.

지난해 1년 바다농사를 몽땅 사기 당했으니 피해가 막심하다고 한다.

완도군에서도 철저히 조사하여 농공단지 허가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행정조치 등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전남 00경찰서 관계자들도 더 이상 어민들을 울리지 말고 적극적인 수사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00경찰은 20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데 믿을 수가 없다는 제보자 A모씨의 말은 조사처리 기간이 대략 2개월이라고 들었다는 것이다.

전남 00경찰이 적극적인 대처를 못해준다면서 옛날 완도해경의 수사권이 생각난다고 말한다.

한편, 국회의원들도 해경안전서를 하루속히 수사 정보권을 부활시켜서 본연의 업무인 구조업무를 병행하며, 도서지역 어민들을 전담하여 수산물 사기피해에 적극 보호해야 할 것이라는 대다수 지역민의 여론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서부 정완봉취재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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